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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선택과제에서의 입장택하기와 지시의 효과

Title
카드선택과제에서의 입장택하기와 지시의 효과
Other Titles
Perspective Taking and Instruction's Effect on Wason's selection task
Authors
이승연
Issue Date
1995
Department/Major
대학원 심리학과
Keywords
카드선택과제입장택하기지시심리학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The present study investigated the effect of perspective taking on the deontic reasoning and the instructional effect on perspective taking. In the situations of social exchange, there are two roles with reciprocal duties and rights and with opposite interests: one is an agent that lays down a rule and an actor that only follows it. They would cheat each other by taking a benefit without paying a cost. On Wason's selection task, correct card selections are changed depending on which perspective subjects are cued into. The selection of not-P & Q cards as well as P & not-Q cards is rationally valid and correct response. This "perspective taking" effect was demonstrated by Manktelow & Over( 1991 ), Politzer & Nguyen-Xuan( 1992), and Gigerenzer & Hug( 1992). The subjective utility theory by Manktelow & Over, the complex schema theory by Politzer & Nguyen-Xuan , the revised social contract theory, that is, cheaters-detection algorithm theory by Gigerenzer 81 Hug are the representative theoretical approaches for this issue. The purpose of experiment 1 was to verify their representative experiments in one homogeneous subject group. The result was that the frequency of correct card selections in experiment 1 was much lower than in other thematic content tasks and there was no difference between application-checking and violation-checking instruction in the facilitation effect. Therefore it was not valid that Politzer & Nguyen-Xuan argued that the reduced facilitation effect in their experiments might be attributed to the instruction not asking violation-checking of the rule. As they pointed, the possible explanation for this could be that the application-checking instruction caused neutral situation without biased in any party's violation. That is, the reason of this worse performance might be that such a situation made the possible violations related to the rule rather complex and vague, and subjects had some difficulty in judging violation of the rule. So experiment 2 used the new instruction that explicitly asked subjects to examine the counterpart's violation . This was called violation-specification instruction. Experiment 2 compared these three instruction conditions. As was expected, there was no difference between application and violation condition. However, in the violation-specification condition subjects reasoned as sucessfully as in other thematic tasks. Especially when subjects interpreted the rule from the perspective of an agent, they did much better than in application or violation-checking conditions. They seemed to consider their own violation on the semantic interpretation of the rule as well as their counterpart's violation on the cost-benefit aspect in these two conditions. But in case of an actor perspective, violation-specification effect didn't appear consistently. After all, it is not clear how the subjects from the perspective of an actor understand the violation situations and why they don't reason sucessfully. Subjects in this study didn't do well in the selection task on "perspective taking" unless the instruction directed any party's violation explicitly. Violation-checking instruction had the same effect as an application-checking instruction in this unbiased context unlike foreign studies. This effect of new variable "violation-specification instruction" needs to be replicated in following studies.;본 연구는 규칙에 관련된 두 입장이 서로 상반된 이해관계를 지니고 있고 서로가 속일 수 있는 사회교환 상황에서의 추론을 다루었다. 이 경우 어떤 입장을 택하느냐에 따라 서로 다른 카드조합이 선택될 수 있으며, 이러한 선택반응은 합리적으로 타당하거나 논리적으로 올바른 반응이다. Wason선택과제에서 이러한 '입장택하기 (perspective taking)'를 다루었던 대표적 접근은 Manktelow와 Over(1991)의 주관적 효용설, Politzer와 Nguyen-Xuan(1992)의 복합셰마설, Gigerenzer와 Hug(1992)의 속이는자 탐지 알고리즘설이다. Manktelow와 Over(1991)는 사람들이 규칙을 정한 주관자(agent)와 규칙을 따라야 하는 행위자(actor) 같은 사회적 역할, 입장에 따른 각각의 주관적 효용성(subjective utility), 실용적 요인(pragmatic factor)들이 함께 표상되어 사회적 상황의 규제적 추론(deontic reasoning)을 할 수 있게 된다고 주장하였다. Politzer와 Nguyen-Xuan(1992)은 사회교환 상황에서 이해관계가 다른 두명의 교류자(interlocutor)가 있을 때, 의무도식과 허가도식으로 구성된 복합도식으로 추론한다고 하면서, 두 개 입장 중 어느 것을 택하느냐에 따라 규칙이 다르게 해석된다고 주장하였다. Gigerenzer와 Hug(1992)은 사회계약에는 개인이든 사회집단이든 적어도 2개의 입장이 관련되며, 추론시 속임당할 수 있는 입장에 있는 것이 규칙을 사회계약으로 지각하는 것보다 훨씬 중요하다고 주장하였다. 실험 1은 그들의 대표적인 실험들을 동질적인 한 집단을 대상으로 검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그 결과, 다른 내용적 변형과제들(예, Cheng & Holyoak,1985: Cosmides,1989: Gigerenzer & Hug,1992)에 비해 떨어지는 수행수준을 보였고, 규칙의 적용여부를 묻는 지시와 위반여부를 묻는 지시간에 정반응률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Politzer와 Nguyen-Xuan(1992)이 그 실험에서 관찰한 저조한 수행은 규칙의 위반을 검토하도록 지시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주장은 타당하지 않았다. 그러나, 적용지시가 중립적인 상황을 초래하고, 이 경우 단일셰마가 아닌 복합셰마를 적용하는데 어려움이 커졌으리라고 주장했던 것은 주목할 만하다. 실험 1의 저조한 수행은 주관자와 행위자의 두 입장을 포함하는 추론에서 가능한 위반 상황이 복잡해졌기 때문일 수 있다. 실험 2에서는 적용, 위반 지시조건과 함께 상대의 위반을 검토하도록 명확히 지시해 준 위반명세조건을 사용하여 이 세 조건들간의 수행차이를 비교하였다. 그 결과, 위반명세조건에서 선택과제 수행상 뚜렷한 향상이 나타났다. 특히, 피험자들이 주관자 (agent)의 입장에서 규칙을 검토하도록 요구받을 경우, 다른 지시조건보다도 위반명세조건에서 더 잘 하였다. 이는 주관자입장에서 추론할 때 Politzer와 Nguyen-Xuan의 지적대로 상대의 위반뿐 아니라 자신의 위반도 고려할 수 있었고, 선택반응시 이 둘 사이에서 혼동을 겪었기 때문으로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피험자들이 행위자의 입장을 택하면 위반명세효과가 일관되게 나타나지 않았다. 연금규칙과제의 경우 위반명세조건이 다른 조건보다 더 나은 수행을 보인 반면, 방청소규칙과 선물규칙을 사용한 과제에서는 지시조건에 따라 정반응율의 차이가 없었다. 보석상규칙의 소비자입장의 경우, 위반조건에서도 매우 좋은 수행을 보였다. 요컨대, 행위자입장의 경우 피험자들이 어떤 식으로 위반상장을 이해하는지 명확히 드러나지 않았으며, 저조한 수행의 원인이 무엇인지도 분명하지 않았다. 본 연구의 피험자들의 경우, 입장택하기를 요구한 이런 실험맥락에서 어느 한쪽으로 위반이 방향지워지지 않으면, 선택과제를 잘 해내지 못하였다. 본 연구의 경우, 위반조건 역시 적용조건과 같은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보인다. 규칙을 포함한 시나리오가 어느 한쪽으로 편향되지 않았고, 사용한 지시 역시 단순한 위반조건에 해당하였던 연금규칙의 경우, Gigerenzer와 Hug(1992)의 실험에서 매우 높은 수행수준을 보이면서 입장간에 완벽한 전환을 보여주었던 것과는 매우 차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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