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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ontributor.author장은경-
dc.creator장은경-
dc.date.accessioned2016-08-25T04:08:03Z-
dc.date.available2016-08-25T04:08:03Z-
dc.date.issued1995-
dc.identifier.otherOAK-000000021239-
dc.identifier.urihttps://dspace.ewha.ac.kr/handle/2015.oak/180045-
dc.identifier.urihttp://dcollection.ewha.ac.kr/jsp/common/DcLoOrgPer.jsp?sItemId=000000021239-
dc.description.abstract직업은 인간적 생계수단의 의미를 넘어서서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많은 관계 속에서 자신의 위치를 찾도록 하는 기회를 제공해 준다 현대 산업사회에서 모든 인간은 직업을 통하여 자신의 능력 범위 내에서 일할 권리와 의무를 가지며 정신장애인도 여기에서 제외될 수 없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많은 정신장애인들은 질병의 특성상 갖게 되는 사회적 기능저하 및 역기능으로 인하여 사회생활로의 복귀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히 직업을 갖고 유지하는 것을 큰 난제로 갖고 있다. 또한 취업의욕이 있는 경우에도 사회의 부정적인 편견으로 인하여 기회를 잃거나 취업후 적절한 지원이 없으므로 중도에 실패하는 가능성이 많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따라서 정신장애인의 직업 재활을 위하여 적절한 서비스와 취업장의 제공이 필요하며 이는 사회복귀를 위한 중요한 재활의 과정으로 볼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정신장애인을 고용한 경험이 있는 고용주가 가지고 있는 고용 및 정신장애인의 취업에 관련된 견해를 파악하고 정신장애인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을 살펴봄으로써 올바른 취업 연결을 위하여 정신장애인과 고용주에게 필요한 서비스의 기초자료를 제시하는 데 그 목적이 있었다. 이를 위하여 정신장애인을 고용한 경험이 있는 고용주를 대상으로 정신질환 및 정신장애에 대한 인식과 정신장애인의 고용에 대한 일반적인 태도와 고용요건, 고용시 느끼는 어려움과 필요한 서비스에 관한 견해를 조사하였다. 조사대상 표집은 현재 직업재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정신장애인이 취업한 것으로 보고된 바 있는 전국의 5개의 병원 및 사회복지기관과 연결되어 있는 고용주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하였으며 총 31부가 회수되어 분석에 사용되었다. 본 연구의 측정도구는 문헌조사를 기초로 하여 작성하여 전문가와 조사대상자에게 사전조사를 한 후 정신장애에 대한 인식과 정신장애인의 고용에 관한 견해를 중심으로 구성하여 본 연구자가 사용하였다. 정신장애에 대한 인식에 대한 부분은 일본 동경대학 의학부 보건학과 정신위생학 교실에서 작성한 질문지의 같은 부분을 사용하였고 정신장애인의 고용과 관련된 견해에 대한 부분은 연구자가 작성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단순빈도와 백분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부분의 고용주들은 정신질환의 원인을 정확히 알지 못한다는 입장을 가졌지만 조상이나 귀신이 원인이라고 보는 경우가 6.5%, 유전이 요인이라고 응답하는 경우도 16.1%로 나타나서 아직 막연한 편견을 가진 고용주도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정신장애인의 인상은 대체로 더럽고 수수하며 무기력하고 어두우며 소극적, 여성적, 약한 편이라는 응답이 많았지만 폭력적이거나 무서운 사람이라고 보지 않는 경우가 67.7%로 드러났고 함께 일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도 적음이 밝혀져서 사회의 편견과는 다르게 정신장애인의 고용했던 경험이 고용주들에게 심리적인 부담을 주지 않았음을 알 수 있었다. 고용주들의 정신장애에 대한 인식은 전체의 45.2%가 정신질환의 개념과의 차이를 인지하였으나 이중 19.4%만이 올바른 구분을 할 수 있었으므로 정신장애의 개념에 대한 홍보가 필요함을 반영하였다. 정신장애인의 치유가능성과 사회복귀에 대한 고용주들의 견해는 매우 낙관적이었고 일과 학업으로의 복귀에 대해서도 74.2%가 할 수 있다고 응답하여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지만 정신과 약의 복용에 관한 인식에 차이가 있어 이에 대한 교육이 필요함을 보여주었다. 2. 정신장애인의 고용에 대하여 대부분의 고용주들은 고용동기가 동정심보다는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응답하여 정신장애인의 능력을 어느 정도 인정함을 알 수 있었다. 고용주들이 제시한 취업가능한 직종은 단순하고 어떠한 지식이나 학력, 경력보다는 체력 및 노동력, 쉽게 익힐 수 있는 기술이 가능한 직종이 많이 나타났으며 발병전보다 쉬운 직업을 선택해야 한다는 의견이 87.1%로 나타나서 취업 프로그램에서 정신장애인을 위하여 일차적으로 고려해야하는 취업장을 볼 수 있었다. 고용 대책에 대해서는 국가의 책임이라는 견해가 74.2%로 드러나서 사회, 국가적인 문제로 인식함을 알 수 있었다. 3. 정신장애인의 고용요건에 있어서 정신장애인과 일반직원의 채용시 중요한 기능 요건이 다르게 나타났다. 정신장애인에게는 구체적 장비사용능력 등을 요구하기보다는 체력, 서서 작업하는 지구력 등을 요구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직종별로 중요한 기능에 있어서도 차이가 있어서 고용주들은 정신장애인에게 일반인에 비하여 복잡한 기술이나 작업능력을 기대하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러나 정신장애인을 일반 직원과 같은 사업장에서 함께 근무하도록 해야한다는 의견이 높은 비율로 나타나서 고용한 경험에 비추어 볼 때 취업 자체를 일반인과 분리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실제 취업한 정신장애인의 고용요건은 일반직원에 비해 시간제 고용이 많이 나타났고 급여는 일당, 주급여 형태가 많았다. 급여액수도 일반인에 비해 적었고 반면 근무시간도 적게 나타났다. 현재 취업하고 있는 정신장애인의 직종은 사무직, 판매직, 서비스직, 농/어/임, 축산업, 생산직으로 드러났고 앞으로 더욱 다양한 취업장의 개발이 필요함을 보여주었다. 4. 정신장애인을 고용하면서 고용주가 느낀 어려움은 느린 작업속도, 순발력 부족, 힘든 일의 포기성향이라고 응답하였으며 반면 장점은 속도는 느리지만 지속적이며, 자발적인 헌신, 독립적 수행이 가능하다는 것이었다. 고용주의 37%가 고용시 위기를 경험한 적이 있었으며 대처방법은 주로 전문인의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었고 이는 효과가 있었다는 응답이 많이 나타났다. 고용주에게 필요한 교육과 서비스는 작업에 영향을 주는 정신장애인의 행동, 정신과 약과 그 부작용에 관한 교육과 전문가와의 개별상담이라는 응답이 많이 나타났으며 년 2회의 실시가 적당하다고 보고 있었다. 5. 고용주들이 제시한 정신장애인이게 부족한 사회관계기술은 여러 형태의 지시하에서 작업하는 능력, 대화시작 기술, 순발력, 정확한 언어표현력과 같은 의사소통과 직결되는 기술들이었으며 부족한 자기관리 기술은 단정한 의복관리, 청결한 세안 등이 나타나서 이 부분에 대한 기본적인 소양교육이 취업 전에 이루어져야 함을 보여주었다. 정신장애인에게 필요한 작업기술은 직종별로 다르게 나타났다. 사무직의 독자적 작업수행, 판매직의 고객관리와 출근시간 엄수, 서비스직의 일의 우선순위 결정 및 독자적 수행, 생산직의 지시에 따른 정확한 수행이 직종별로 우선시되는 기술이었다. 따라서 정신장애인이 가지고 있는 기존의 작업기술을 관찰하고 적절한 직종의 취업장에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기초로 본 연주자는 정신장애인과 고용주를 대상으로 함께 개입하는 취업 준비 서비스의 흐름을 제안하였다. 제시된 서비스의 흐름은 정신장애인의 작업기술과 특성을 개별화를 통하여 찾아내고 적절한 취업장에 연결해야 하며 고용주에 대한 서비스도 통합적으로 함께 진행되어야 함을 강조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서비스의 실제화를 위하여 본 연구자는 취업장의 직종별 분류, 평가양식의 개발, 취업준비교육의 정리, 고용주의 동기 파악 및 구체적 보상체계, 고용주에 대한 교육의 실시와 종결시의 평가에 대한 제언을 하였다. 이와 같은 결과들은 정신장애인에 대한 바람직한 취업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초자료로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며 이를 위한 후속연구가 필요하리라 본다.;Work provides a basic structure for social behavior as a central element of adult life. The important of work on well-being has been noted in many researches and work is not only a test of the patient's vocational competence, but of his overall coping skills and competence. So work is both an outcome and a determinant of the course of chronic mental disorder. And the income provided by a job is often the only way that the patient can cover the costs involved in community life, helping the patient transform his or her social status from that of a dependent to that of a contributor.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ovide the basic direction of the vocational rehabilitation service development for a person with mental disorder. Through referring the existing papers, survey research, this study was to explore the opinions of a people who have had employed mental disorders about employment, mental disorder and mental illness. To meet these purpose, a review of literature and survey questionnaire was made. The data was collected from April 8, 1995 to May 8, 1995. The subject of this study are employers who have had worked with mental disorder more than one day. For this research 2 hospitals and 3 rehabilitation centers which have vocational rehabilitation program are selected and a questionnaire was administered to them. Subsequently 31 respondents returned the usable questionnaires. The collected data was analyzed using frequency, percentage by SPSS. The result of this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 : 1. 67.7% of employers thought mental disorders weren't dangerous, and 74.2% of them agreed it's possible for mental disorder to resettle in the com- munity. 2. A largest of employers responded that they employed mental disorder because of his competence, and suggested some kinds of job which is suitable for mental disorder. 3. To find job, a person with mental disorder need labor ability than working skill for machine. It is different according to the kind of job. But employers thought that mental disorder have to work with them in community. 4. It is difficult to work with mental disorder because of production speed, etc., but there are some benefit to work with them such as ability to work independently. 87% of employers experienced crisis and professional had helped them. They required some education about psychiatric medication and its side effect, mental disorder's behavior, etc. 5. Employers suggested that mental disorders need to develop social skill, especially following various instructions, initiating conversation with others, clothing skill, self management skill, etc. And work skills such as atten- dance and punctuality, prioritizing tasks required vary from job to job. Therefore it would be important to find mental disorder's work skill for job placement. According to the results, researcher suggests continuum of rehabilitation ser- vices. This continuum included assessment of vocational skills, adjustment to work, job skill training, sheltered employment, transitional employment, finding a job, job maintenance. Above results can be used as the basic information to develop the vocational rehabilitation services for the mental disorders.-
dc.description.tableofcontents목차 = ⅲ 감사의 글 = ⅵ 논문개요 = ⅶ Ⅰ. 서론 = 1 A. 문제 제기 = 1 B. 연구의 목적 및 연구 방법 = 5 Ⅱ. 이론적 배경 = 8 A. 정신건강과 정신장애의 개념 = 8 B. 정신장애인의 직업재활과 고용 = 13 Ⅲ. 연구 방법 및 절차 = 41 A. 연구 대상 = 41 B. 조사 도구 = 42 C. 자료수집 방법 = 44 D. 자료처리 방법 = 44 Ⅳ. 연구 결과 및 분석 = 45 A.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 45 B. 정신장애인에 대한 고용주들의 견해 = 47 C. 정신장애인 고용에 관련된 견해 = 55 D. 정신장애인 고용요건에 대한 견해 = 61 E. 고용주를 위한 교육 및 서비스에 관한 견해 = 68 F. 정신장애인을 위한 서비스에 대한 견해 = 76 G. 정신장애인의 고용 활성화 방안 = 82 Ⅴ. 결론 및 제언 = 88 A. 결론 = 88 B. 제언 = 92 참고문헌 = 95 부록 - 고용주에 대한 설문지 = 98 ABSTRACT = 115-
dc.formatapplication/pdf-
dc.format.extent4287631 bytes-
dc.languagekor-
dc.publisher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c.subject정신장애인-
dc.subject고용활성화 방안-
dc.subject고용주-
dc.title정신장애인의 고용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구-
dc.typeMaster's Thesis-
dc.title.subtitle정신장애인을 고용한 경험이 있는 고용주의 견해를 중심으로-
dc.format.pagexi, 117p.-
dc.identifier.thesisdegreeMaster-
dc.identifier.major대학원 사회사업학과-
dc.date.awarded199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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