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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학전 이중언어아동의 비유창성 특성연구

Title
취학전 이중언어아동의 비유창성 특성연구
Other Titles
Disfluency Characteristics in Pre-school Bilingual Children
Authors
이수복
Issue Date
2007
Department/Major
대학원 언어병리학협동과정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Disfluency Characteristics in Pre-school Bilingual Children A significant number of people know two or more languages. In fact, one in three of the world’s population routinely uses two or more languages for education, family life and leisure. The term ‘bilingualism’ is used in its broadest sense, referring to a condition that ranges from ‘the total, simultaneous and alternating mastery of two languages’ to ‘some degree of knowledge of a second language in addition to spontaneous skills which any individual possesses in his(her) first language’. The purpose of present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characteristics of disfluency between the Korean-English bilingual and Korean monolingual children, matched by their chronological age with the bilingual children. Twenty-eight children, 14 bilingual children and 14 monolingual children participated in this study. The experimental tasks consisted of the play situation and the task situation. The statistics methods of One-Way ANOVA and Repeated Two-Way ANOVA were adopted to test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bilingual and monolingual in Korean, and Mann-Whitney was adopted to test differences between Korean-dominant bilingual and English-dominant bilingual. The main questions are (a) Does the domain of normal/abnormal disfluency show the difference between bilingual and monolingual in Korean?, (b) Does the domain of normal/abnormal disfluency show the difference between Korean-dominant bilingual and English-dominant bilingual?, (c) Is there any correlation between disfluency and various factors such as chronological age, expressive language test score, exposure age to the second language, resident month at foreign country.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summarized as follows: (a) The score of total disfluency of the bilingual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at of the monolingual. The score of normal disfluency of the bilingual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at of the monolingual. The most frequent type is Interjection in both groups. All shows higher score in the task situation than the play situation. The bilingual children have quantitative and qualitative differences in disfluency score and types from the monolingual. (b) The bilingual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such as 6 Korean-dominant bilingual and 8 English-dominant bilingual. All shows more disfluency in their non-dominant language. The most frequent type is Interjection in both groups. (c) The higher the chronological age and the expressive language test score is, the lower the disfluency score is. The earlier the exposure age to the 2nd language is, the higher the disfluency score is. There is no correlation between resident month at foreign country and the disfluency.;전세계 모든 나라에는 적어도 하나 이상의 언어가 사용되고 있으며 둘 이상의 공용어를 채택한 나라도 있어 현재 6,500종류 이상의 다양한 언어가 사용되고 있다. 그리고 세계화, 국가간 교류 증가 등으로 세계 인구의 50% 이상이 두 언어를 구사하는 이중언어 사용자라는 수치에서 보여주듯이 인간은 두 개의 언어를 습득하고 사용할 수 있다. 국내에도 조기영어교육, 조기유학, 이민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한국어-영어 이중언어아동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중언어에 노출되었을 때는 아동이 가질 수 있는 장점과 이점이 있을 수 있으나 모국어 능력이 습득되기 전에 노출된 경우에는 사회적, 심리적, 학습적, 언어적, 특히 유창성 문제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이중언어아동들의 말-언어 문제를 예방하고 올바른 중재를 하기 위해서는 이중언어아동의 말-언어 기초 자료가 수집되어야 하고, 그러한 자료를 토대로 언어차이(language difference)와 언어장애(language disorder)를 구별하여야 한다. 최근 이중언어아동의 다양한 문제 중 비유창성 문제가 이슈화 되고 있으며 이들 문제를 살펴보는 것은 말-언어 문제를 예방하고 이에 대한 부모들의 이해를 돕는데 필요하다. 이 연구에서는 무작위로 선정한 4~6세 이중언어아동들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영어 상황에 따른 총비유창성 빈도 및 유형별 빈도를 산출하여 생활연령을 일치시킨 단일언어아동의 자료와 비교를 통해 이중언어아동의 비유창성 특성을 살피고 더불어 다양한 요인이 비유창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임상적 정보를 제시하고자 한다. 이 연구의 질문은, (1) 한국어에서의 과제상황과 놀이상황에 따른 이중언어아동과 단일언어아동에게서 나타나는 총비유창성 빈도와 정상적, 비정상적 비유창성의 유형별 빈도 차이를 비교하고, (2) 이중언어아동의 우세언어, 비우세언어에 따른 정상적, 비정상적 비유창성의 유형별 빈도 차이가 있는지, (3) 다양한 변인(생활연령, 표현언어검사 점수, 제2언어노출 연령, 외국거주기간 등)과 비유창성 빈도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제2언어 습득이 비유창성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서울 및 경기에 거주하는 만 4 ~ 6세의 총28명으로 이중언어아동 14명, 이중언어아동과 생활연령을 일치시킨 단일언어아동 14명이다. 두 집단의 아동 모두 언어검사를 통해 언어발달에 문제가 없으며, 부모나 교사에 의해 인지적, 시각적, 청각적, 신체적, 정서적 문제가 없다고 보고된 아동으로 선별하였다. 이중언어아동의 개념은 두 언어가 동등하게 유창하지는 않더라도 모국어로 표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발화를 제2언어로도 사용할 수 있어 말하기와 듣기 영역에서 두 언어 사용이 가능한 아동으로 정의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단일언어아동과 이중언어아동간의 비유창성 유형별 빈도: 단일언어아동보다 이중언어아동에서 총비유창성의 평균빈도가 3배 이상 차이를 보여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또한 단일언어아동은 이중언어아동의 우세언어상황에서 총비유창성의 평균빈도와 비교를 해도 적은 빈도를 보여 이중언어아동이 높은 비유창성을 보였다. 또한, 정상적 비유창성 빈도 역시 이중언어아동에서 유의미하게 높게 나타났으며, 두 그룹 모두 정상적 비유창성인 간투사 유형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두 그룹 모두 놀이상황보다 과제상황에서 비유창성이 높게 나타났다. 비정상적 비유창성도 단일언어아동보다 이중언어아동에서 높게 나타났지만 단일언어아동집단과 제시상황간(놀이, 과제상황)에 상호작용효과가 나타났다. 이중언어아동과 단일언어아동의 비유창성 특성을 구분 짓는 질적, 양적 차이는 비유창성 유형에 따른 빈도에서 찾을 수 있었다. 두 집단 모두에서 가장 많이 나타난 비유창성 유형은 간투사로 비유창성 유형은 일치하였으나 주저, 간투사, 미완성/수정, 반복2(음소, 음절, 낱말부분, 1음절 낱말 반복), 막힘 등의 빈도에 있어서는 이중언어아동이 3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정상적 비유창성인 주저, 간투사, 미완성/수정과 비정상적 비유창성인 반복2, 막힘은 이중언어아동과 단일언어아동간에 질적, 양적인 차이를 보여 두 그룹을 구분 짓는 유형이라고 할 수 있다. 2. 이중언어아동의 우세언어, 비우세언어에 따른 비유창성 유형별 빈도: 이중언어아동을 표현언어검사 점수에 따라 한국어 우세언어아동 6명, 영어 우세언어아동 8명의 두 그룹으로 나누어 우세언어, 비우세언어에 따른 비유창성 특성을 분석하였다. 대상자 수가 충분하지 않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는 얻지 못하였으나 두 그룹 모두, 비우세언어에서 비유창성이 더 높게 나타났으며 우세언어에서도 비유창성이 정상 기준보다 높게 나타났다. 또한, 비유창성 유형은 우세언어, 비우세언어에서 유사하게 나타났으며 공통적으로 가장 많이 나타난 유형은 정상적 비유창성인 간투사였다. 3. 이중언어아동의 다양한 변인과 비유창성 빈도와의 상관관계: 이중언어아동의 다양한 변인(생활연령, 표현언어검사 점수, 제2언어노출 연령, 외국거주기간)과 비유창성 빈도와의 상관관계를 측정한 결과, 표현언어검사 점수가 높으면 비유창성 빈도가 적게 나타났으며, 생활연령, 제2언어노출 연령이 어릴수록 비유창성 빈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 연구의 의의는 한국어-영어 이중언어아동의 비유창성을 두 언어 모두에서 평가하여 이중언어가 비유창성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하였고 다양한 상황에서 비유창성을 평가하여 놀이 및 과제상황에 따른 변화를 살핌으로써 이중언어아동이 두 언어와 다양한 상황에서 보이는 비유창성 특성을 살피고자 하였다. 또한, 이중언어아동의 대상자 수가 충분하지 않아 연구결과를 일반화시키기에는 어려운 한계점이 있지만 이중언어아동의 비유창성 특성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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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언어병리학협동과정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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