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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질 저하의 정도에 따른 음성장애 환자 발화의 말 명료도 연구

Title
음질 저하의 정도에 따른 음성장애 환자 발화의 말 명료도 연구
Other Titles
The Study on the Speech Intelligibility of Patients with Voice Disorders According to the Level of Degradation of Voice Quality
Authors
표화영
Issue Date
2007
Department/Major
대학원 언어병리학협동과정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Doctor
Abstract
Many researchers have insisted on the need for the speech intelligibility study focusing on the vocal quality of voice disorder patients, and many patients have complained of the low intelligibility of their own speech. Nevertheless, little research has been conducted on the speech intelligibility of voice-disordered patients with intact articulatory and suprasegmental functions. Therefore, the present study used word identification test and rating scales to investigate the speech intelligibility of patients with no articulatory and prosodic deficits who have only phonation problems. Speech samples of female patients aged 20 to 39 years old with only the deficit of voice production, and of normal age-matched females were selected for the speech intelligibility test as speakers. The voice-disordered patients were divided into three groups according to the assigned scores of G scale in the GRBAS rating scales. A normal control group was added, to give four groups according to the severity: Normal group, G1 group, G2 group, and G3 group. Vocal quality is multidimensional, and most raters use internal standards for its judgment. Establishing homogeneity of vocal quality is therefore difficult. To solve this problem, we used external standards, or anchors. After selecting the representative sample of each severity group, we selected a final 15 speakers whose samples were matched on the anchors. We extracted the test words as agreed on the concept of Speech Recognition Threshold(SRT) from the speakers' 'Autumn' paragraph reading samples. 7 test words were chosen from each severity group, to give 28 selected test words. After the number of syllables was divided equally in each severity group, 4 test sentences were extracted from the paragraph in each group, so 16 sentences were selected. 32 peoples who have no hearing problems participated in the speech intelligibility experiment, as raters of speech intelligibility. In the word level test, they were asked to write down the word that they thought they have heard. In the sentence level test, they were asked to assign appropriate scores to the sentences that they heard; they rated intelligibility, loudness, listening effort and overall impression of the target sentences. The word level tests were analyzed by two methods, broad analysis and narrow analysis. In the former, when one of the listener's responses showed the target words, we regarded it as the correct response. In the latter, all the responses provided by listeners were included. In the results, the overall intelligibility of broad analysis was 83.26 %, and that of narrow analysis, 80.42 %. Considering the severity groups, in the case of broad analysis, the intelligibility of normals showed 87.50 %; G1 group, 95.54 %; G2 group, 81.25 %; G3 group, 68.75 %. In the case of narrow analysis, the intelligibility of normal group was 84.23 %; G1 group, 94.20 %; G2 group, 76.83 %; G3 group, 66.42 %. The mean percentages of each severity group showed no significant differences. We analyzed the consonants and vowels from the narrowly analyzed words. In the initial consonants and vowels, substitution error was the highest, followed by 'cannot know', deletion error, and addition error was the lowest. In the final consonants, deletion error was the highest, followed by substitution error, 'cannot know', and addition error was the lowest. As results, overall mean scores were 81.01 for intelligibility, 45.86 for loudness, 19.78 for listening effort, and 62.37 for overall impression. Normal controls were assigned the highest scores, G3 group, the lowest, and the differences were significant. For the correlation analysis, loudness scores were changed under the concept of 'deviation of loudness', which means the difference between the listener's score and average score, 50. The results of the correlation analysis among the four aspects showed that the intelligibility had strong positive correlations with overall impressions, but a negative correlation with deviation of loudness and listening effort. These results showed that intelligibility score increased with decreasing deviation of loudness, and that highly intelligible speech improved the overall impression, and required less listening effort. The deviation of loudness showed a strong negative correlation with overall impression, as did listening effort with overall impression. These results showed that more deviated loudness of speech requires more listening effort, and that less listening effort improved the overall impression.;그동안 음성장애 환자들에 대한 치료의 초점은 주로 음성산출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맞춰져왔다. 그러나 음성장애 환자들이 호소하는 문제는 그외에도 다양하게 나타나며, 특히 다른 사람과 의사소통을 할 때 상대방이 자신의 말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는 호소도 빈번하게 하고 있다. 그러나, 다른 문제의 동반 없이 오직 음성산출에만 문제가 있는 환자들의 경우에는 명료도 저하의 주된 원인이 되는 조음이나 운율적 측면의 문제가 없기 때문에 현장의 음성치료전문가들도 이러한 호소에 대해서는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있으며 이에 대한 연구 또한 매우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조음 및 운율에 문제가 없이 음질 저하의 문제만을 가지고 있는 음성장애 환자들을 대상으로, 단어인식검사(word identification test) 및 문장 척도평정검사(rating scales)를 실시하였다. 그리하여, 이들의 단어 및 문장 수준에서의 명료도가 정상군과 비교하여 어떤 양상을 보이는지 알아보고, 음성강도, 청취노력, 그리고 이들의 발화에 대한 전반적 인상이 어떤 양상을 보이는지, 그리고 이러한 속성들이 명료도와 어떤 관계를 보이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조음이나 운율의 측면에서 비정상 소견을 보이지 않고 음질 저하만이 문제가 되는 20 ~ 39세의 여자 음성장애 환자 중에서 발화자를 선정하였다. GRBAS 평정법 중 G 척도의 점수에 따라 G1, G2, G3군의 세 개 군을 분류하고 정상군을 추가하여 네 개의 군을 만들었다. 같은 군에 포함된 발화샘플들 간의 음질의 동질성을 확보하기 위해 각 중증도별로 각 군의 대표적 샘플이라고 할 수 있는 외적 기준(external standard, anchor) 샘플을 선정하였고, 이 기준과 일치하는 최종 발화샘플 15개를 선정하였다. 발화자 15명이 각각 낭독한 ‘가을’ 문단 15개의 샘플 중에서 어음청취역치 검사(Speech Recognition Threshold, SRT) 개념에 맞는 2음절 단어를 추출하여, 네 개의 군마다 각각 7개씩의 단어가 할당되도록 총 28개의 단어목록을 만들었다. 문장 검사의 경우, 각 군마다 음절 수가 균등하게 분배되도록 한 후 이에 따라 문장을 추출하였다. 이를 통하여, 네 개의 군마다 각각 4개씩의 문장이 할당되도록 총 16개의 문장목록을 만들었다. 이 단어 및 문장목록을 정상청력을 가진 청취자 32명에게 제시하여 명료도 검사를 실시하였다. 단어 수준의 명료도 검사는 받아쓰기의 형식을 이용하는 단어인식검사를 통하여 실시하였고 문장 수준의 검사는 시각적 아날로그 평정법(Visual Analog Scales, VAS)의 형식을 통하여 실시하였다. 문장 수준에서는 명료도 외에, 명료도와 연관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는 음성강도, 청취노력, 전반적 인상에 대해서도 척도평정검사를 실시하였다. 단어 수준의 명료도는 청취자의 1개 이상 응답 중 정답만을 분석대상으로 하는 대략적 분석과 모든 청취자의 응답을 분석대상으로 하는 세부적 분석의 두 가지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대략적 분석 결과에 의해 나타난 전체 명료도는 83.26 %이고, 세부적 분석 결과 나타난 전체 명료도는 80.42 %인 것으로 나타났다. 각 중증도별로 평균 명료도를 비교해 보면, 대략적 분석의 경우 정상군 87.50 %, G1군 95.54 %, G2군 81.25 %, G3군 68.75 %의 결과를 보였고, 세부적 분석의 경우 정상군 84.23 %, G1군 94.20 %, G2군 76.85 %, G3군 66.42 %의 결과를 보였다. 중증도간의 평균 차이가 유의한지 분석해 본 결과, 그 차이는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단어검사 결과 중 세부적 분석 결과를 토대로 음소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초성음과 모음에서는 다른 음소로 대치하여 지각한 경우가 가장 많았고, 청취자들이 세 번을 반복해서 들어도 목표단어가 무엇인지 파악하지 못하여 ‘모르겠다’고 응답한 경우가 두 번째로 많았다. 다음으로 많이 나타난 것은 음소가 있는데도 없다고 지각한 생략의 오류였고, 음소가 없는데도 있다고 지각한 첨가의 오류는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종성음의 경우에는 초성음이나 모음과는 달리 생략의 경우가 가장 많았고, 대치 오류가 두 번째로 많았다. ‘모르겠다’는 응답의 수가 세 번째로 많았고, 첨가의 오류가 가장 적었다. 문장검사의 분석 결과, 명료도의 전체 평균 점수는 81.01점이었고, 음성강도는 45.86점, 청취노력 19.78점, 전반적 인상은 62.37점을 보였다. 각 속성간의 평균 점수의 차이는 모두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명료도, 음성강도, 청취노력, 전반적 인상은 정상군이 가장 좋은 점수를 보였고, G3군이 가장 낮은 점수를 보였다. 각 속성간의 상관도를 분석할 때 음성강도의 점수는 다른 속성과의 비교를 위해 음성강도의 일탈정도로 변환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명료도는 전반적 인상과 양호한 정적 상관을 보였고, 음성강도의 일탈정도 및 청취노력과는 양호한 부적 상관을 보였다. 이는, 높은 명료도는 전반적 인상을 좋게 하며, 음성강도의 일탈정도를 감소시키고, 보다 적은 청취노력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는 여러 연구자들이 지적하고 많은 환자들이 호소해 왔지만 선행 연구의 사례가 매우 적은, 음성장애 환자의 음질에 초점을 맞추어 명료도 검사를 실시한 연구이다. 실험 결과, 음질의 저하가 심각한 음성장애 환자들은 조음에 문제가 없어도 낮은 명료도 점수를 보였다는 결과가 제시됨으로써, 특히 음질 저하의 정도가 심각한 음성장애 환자를 치료함에 있어 명료도의 개선도 고려되어야 할 치료목표 중의 하나임을 보여준 것이 본 연구의 가장 큰 의의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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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언어병리학협동과정 > Theses_P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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