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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경험이 기억억제 과정에 미치는 영향

Title
외상경험이 기억억제 과정에 미치는 영향
Other Titles
A study of the effect of traumatic experience on the inhibitory process in memory
Authors
김바라
Issue Date
2007
Department/Major
대학원 심리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본 연구는 여대생들이 경험한 외상과 그에 따른 외상 후 심리적 증상이 기억 억제 과정에 어떤 영향을 주는 지를 지시된 망각 실험 절차를 사용하여 살펴보았다. 연구 가설은 ‘첫째, 지시된 망각 과제 수행 중 조건회상에서 외상을 경험하고 외상 후 심리적 증상을 보이는 여대생 집단(집단1), 외상을 경험하고 외상 후 심리적 증상을 보이지 않는 여대생 집단(집단2)과 외상을 경험하지 않은 여대생 집단(집단3) 모두가 망각 지시 단어보다 기억 지시 단어를 유의미하게 더 많이 기억할 것이다. 둘째, 외상을 경험하고 외상 후 심리적 증상을 보이는 여대생 집단(집단1), 외상을 경험하고 외상 후 심리적 증상을 보이지 않는 여대생 집단(집단2)과 외상을 경험하지 않은 여대생 집단(집단3)의 단어 회상 개수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을 것이다. 집단1과 2의 단어 회상 개수보다 집단3의 단어 회상 개수가 더 많을 것이다. 셋째, 외상을 경험하고 외상 후 심리적 증상을 보이는 여대생 집단(집단1), 외상을 경험하고 외상 후 심리적 증상을 보이지 않는 여대생 집단(집단2)과 외상을 경험하지 않은 여대생 집단(집단3)의 단어 회상에서 전체 단어 회상 개수에 대한 망각 지시 단어 회상 비율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을 것이다. 집단 1의 망각 지시 단어 회상 비율보다 집단3의 망각 지시 단어 회상 비율이 더 적을 것이다. 넷째, 외상을 경험하고 외상 후 심리적 증상을 보이는 여대생 집단(집단1), 외상을 경험하고 외상 후 심리적 증상을 보이지 않는 여대생 집단(집단2), 외상을 경험하지 않은 여대생 집단(집단3)이 비조건 회상에서 회상하는 단어 개수에서 기억 지시 단어 회상 개수 - 망각 지시 단어 회상 개수의 차이 수준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을 것이다. 집단 1보다 집단 3의 차이가 더 클 것이다’이다. 위의 연구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PDS를 사용하여 실험집단으로 외상을 경험하고 PDS 15점 이상인 15명의 여대생과 외상을 경험하고 PDS 15점 미만인 여대생들을 선발하고, 통제집단으로 외상 경험이 없는 학생 15명을 선발하여 45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실시하였다. 실험절차는 (a)컴퓨터에 단어가 5초 동안 제시되고 그 다음에 OOOO(기억하라) 혹은 XXXX(잊으라)는 자극이 2초 동안 제시되는 단어를 24개를 보고 난 후에 즉시 OOOO(기억하라)이 주어졌던 단어를 3분 동안 적게 한다(즉각적 조건 회상). (b)10분 동안 간섭을 일으키기 위한 설문지를 작성하게 한 후 (c)5분 동안 OOOO(기억하라) 혹은 XXXX(잊으라)라는 자극에 상관없이 컴퓨터에 주어졌던 단어를 생각나는 대로 쓰게 한다(마지막 비조건 회상). 결과는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단어 회상 개수와 단어 회상 개수의 차이에 대해서 일원변량분석을 실시했다. 이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지시된 망각 과제 수행 중 조건회상에서 외상을 경험하고 외상 후 심리적 증상을 보이는 여대생 집단(집단1), 외상을 경험하고 외상 후 심리적 증상을 보이지 않는 여대생 집단(집단2)과 외상을 경험하지 않은 여대생 집단(집단3) 모두가 망각 지시 단어보다 기억 지시 단어를 유의미하게 더 많은 단어를 기억했다. 둘째, 외상을 경험하고 외상 후 심리적 증상을 보이는 여대생 집단(집단1), 외상을 경험하고 외상 후 심리적 증상을 보이지 않는 여대생 집단(집단2)과 외상을 경험하지 않은 여대생 집단(집단3)의 단어 회상 개수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또한 집단1과 2의 단어 회상 개수보다 집단3의 단어 회상 개수가 더 많았다. 셋째, 외상을 경험하고 외상 후 심리적 증상을 보이는 여대생 집단(집단1), 외상을 경험하고 외상 후 심리적 증상을 보이지 않는 여대생 집단(집단2)과 외상을 경험하지 않은 여대생 집단(집단3)의 단어 회상에서 전체 단어 회상에 대한 망각 지시 단어 회상 비율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지만 아주 작은 차이지만 집단3이 집단1보다 망각 지시 단어를 더 적게 기억했다. 넷째, 외상을 경험하고 외상 후 심리적 증상을 보이는 여대생 집단(집단1), 외상을 경험하고 외상 후 심리적 증상을 보이지 않는 여대생 집단(집단2), 외상을 경험하지 않은 여대생 집단(집단3)이 비조건 회상에서 회상하는 단어 개수에서 기억 지시 단어 회상 개수 - 망각 지시 단어 회상 개수의 차이 수준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지만 집단3이 집단1보다 단어 회상 개수의 차이가 컸다. 이 결과들은 외상을 경험하고 외상 후 심리적 증상을 보이는 여대생들이 기억억제 과정에 있어서 결함을 보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PTSD 환자에 대한 기존 연구 결과와 부분적으로 일치하는 것으로 PTSD의 정보처리 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PTSD 치료에 필요한 정보를 시사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traumatic experience on the inhibitory process in memory. Forty-five female students participated in this study: 15 with post traumatic psychological syndrome and 15 with no post traumatic psychological syndrome in the experimental group, and 15 with no previous traumatic experience in the control group. Each participant was presented with 24 words, each shown on a computer screen for 5 seconds, followed by an instruction "OOOO(REMEMBER)" or "XXXX(FORGET)" presented for seconds. After the presentation, the participants were instructed to write down as many "OOOO(to-be-remembered)" words as possible over a 2-min time period(immediate conditional recall). Next, the participants filled out a questionnaire for 10 min. After this phase, they were asked to write down all the recalled words from any of the words shown on the computer screen(final unconditional recall). One-way ANOVA was used in this study to test the hypotheses. The results are as follows: 1) All groups significantly recalled more to-be-remembered words than to-be-forgotten words. 2)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recalled words among the three groups. Group 1 and 2 recalled significantly fewer words than group 3. 3) There was not a significant difference among the three groups in recalling the XXXX(to-be-forgotten) words, despite an increased tendency for the group 1 to recall more "to-be-forgotten" words than the group 3. 4) There was not a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number of recollected words between the "remember" and the "forget" conditions. But group 1 had a significantly smaller value of ("to-be-remembered" - "to-be-forgotten") than group 3. Despite a few limitations of the study, such as a small number of participants were used and of whom were from a non-clinical sample, the findings provide a further understanding of the information processing mechanism in PTSD patients and may be applied to the development of more effective treatments for the disor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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