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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착 단기 점화가 공감 및 도움의향에 미치는 영향

Title
애착 단기 점화가 공감 및 도움의향에 미치는 영향
Other Titles
The Effect of Attachment-Security Priming on Empathy and Helping Responses: With a Focus on Internal Working Models
Authors
남미경
Issue Date
2007
Department/Major
대학원 심리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이타적 태도와 행동에 관한 다수 연구들은 공감 능력, 타인을 따뜻이 보살피는 성품과 같이 비교적 안정적이고 만성적으로 활성화된 개인적 특성이 그러한 이타적 태도와 행동에 반영됨을 밝혀왔다. 그런데 개인적 특성과 무관하게 특정한 맥락적 요인을 단기적으로 활성화함으로써 개인의 이타적 태도와 행동을 촉진할 수 있음을 밝힌 연구 또한 다수 발표되었다. 이에 본 연구는 개인적 특성으로서 내적 작동 모델(internal working models)에 따른 공감과 이타행동의 차이와, 애착을 단기적으로 활성화시키는 애착 점화(priming) 상황이 타인의 필요에 대한 개인의 공감과 도움의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부모 및 또래 애착 척도, 공감 척도, 이타행동 척도, 내적 작동 모델 척도, 또한 애착 단기 점화 실험을 위한 시나리오 및 과제를 제작하여 설문지를 구성하고, 서울 및 경기도 소재 5개 중학교 학생 299명의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부모 및 또래 애착, 공감, 이타행동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그리고 다변량 분석을 통해 내적 작동 모델에 따른 공감과 이타행동의 차이와 단기 점화 조건과 내적 작동 모델에 따른 공감과 도움의향의 차이를 살펴보았다. 본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부모 및 또래 애착, 공감, 이타행동 간의 관계를 살펴본 결과, 각 변수들은 정적 상관을 나타냈으며 특히 공감과 이타행동은 유의한 정적 상관을 보였다. 또한 중학생의 공감과 이타행동은 부모애착보다 또래애착과의 상관이 더 높았고, 공감에 비해 이타행동과 또래애착의 상관이 더 높게 나타났다. 둘째, 내적 작동 모델에 따른 공감과 이타행동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내적 작동 모델에 따른 공감과 이타행동의 차이가 유의하였다. 이에 따라 자기긍정-타인긍정모델은 일관되게 높은 수준의 공감과 이타행동을 나타냈다. 자기부정-타인긍정모델은 가장 높은 수준의 공감을 보였으나, 이타행동에서는 자기긍정-타인긍정모델보다는 낮고 자기부정-타인부정모델 및 자기긍정-타인부정모델보다는 높은 수준을 보였다. 자기긍정-타인부정모델은 가장 낮은 수준의 공감과 이타행동을 나타냈다. 셋째, 단기 점화 조건과 내적 작동 모델에 따른 공감과 도움의향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공감에서는 단기 점화 조건과 내적 작동 모델 간 상호작용은 유의하지 않았고 각각의 주효과가 유의하였다. 이에 따라 비교조건인 급우점화조건보다 애착단기점화조건인 부모애착점화조건과 또래애착점화조건에서의 공감 수준이 유의하게 더 높았다. 도움의향에 있어서는 단기 점화 조건과 내적 작동 모델 간 상호작용이 유의하였다. 이에 따라 자기부정-타인긍정모델은 또래애착점화조건보다 부모애착점화조건에서, 그리고 자기긍정-타인부정모델은 급우점화조건에 비해 부모애착점화조건과 또래애착점화조건에서 유의하게 더 높은 수준의 도움의향을 보였다. 반면 자기긍정-타인긍정모델과 자기부정-타인부정모델은 단기 점화 조건과 무관하게 비교적 일관된 수준의 도움의향을 보였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내적 작동 모델과 같이 만성적으로 활성화된 안정적인 개인적 특성이 개인의 공감과 이타행동에 영향을 미치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착을 단기적으로 활성화함으로써 개인의 공감과 도움의향을 더욱 촉진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단기적으로 활성화된 맥락적 요인에 따라 개인의 태도와 동기가 변화할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그러한 변화를 유도하는데 있어 애착은 강력한 기제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The current study examined the effects of attachment-security priming on empathy and helping respons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whether empathy and altruistic behaviors vary with personal working models and also whether increases in attachment security foster empathy and helping responses, regardless of variations in dispositional attachment security orientation with personal working models. Participants were 299 students attending 5 schools located in Seoul and Kyoung-Ki Province. They completed Inventory of Parent and Peer Attachment, Relationship Questionnaire, Empathy Scale, Altruistic Behavior Scale and Priming Task. The data were analyzed with Pearson's correlation, MANOVA and Scheff? analysis by the SPSS/PC+ Version 12.0.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1. The significant differences among personal working models were found in rated empathy and altruistic behaviors. Especially, it was found the level of empathy and altruistic behaviors depended most upon which model of others, positive or negative, a person had. That was people with positive working model of others revealed higher level of empathy and altruistic behaviors than people with negative working model of others. 2. The significant main effects for priming conditions on empathic responses were revealed. Specifically, the empathic responses in attachment-security priming condition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that in control condition. Also, for helping responses, the two-way interaction of priming conditions and personal working models were significant. That was people with working model of negative self-positive others and people with working model of positive self-negative others showed higher level of helping responses in attachment-security priming condition. Overall, the current study demonstrates that personal working models affect their empathy and altruistic behaviors, and priming with attachment security leads higher levels of empathic and helping responses, regardless of variations in dispositional attachment security orientation with personal working model. Based on this study, it suggests that attachment security would provide a foundation for care-oriented feelings and caregiving behavi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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