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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제결혼 이주여성의 문화적응스트레스에 관한 연구

Title
중국 국제결혼 이주여성의 문화적응스트레스에 관한 연구
Other Titles
A Study on Acculturative Stress of the Chinese women who got married to Korean men and settled down in Korea: Focusing on the Acculturation Patterns and Social Support Perceived by Women
Authors
노하나
Issue Date
2007
Department/Major
대학원 사회복지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본 연구는 국제결혼 이주여성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 국제결혼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문화적응유형과 이들이 지각한 사회적 지지가 문화적응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한 것이다. 국제결혼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한 기존 선행연구는 국제결혼 이주여성들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와 가정 내 갈등 및 문제 중심으로 다뤄진 연구가 주를 이루었다. 그러나 최근들어 국제결혼 이주여성들의 주체성과 정체성에 관한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국제결혼 이주여성들에 대해 그동안의 한국으로의 동화를 목적으로 한 시각과 움직임에 변화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시점이다. 즉, 피해자로서 또는 타자로서의 국제결혼 이주여성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한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가족 내 다양한 역할에 놓인 삶의 주체자로서 국제결혼 이주여성을 바라봐야 한다는 것으로 사회복지실천과 그 연구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 것이다. 국제결혼 이주여성의 한국에서의 건강한 생활들을 도울 수 있기 위해서는 이들이 가지게 되는 사회 · 문화적 관련 요인들을 살펴보아야 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중국 국제결혼 이주여성의 문화적응유형과 사회적 지지가 문화적응스트레스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이들 변수간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이를 근간으로 국제결혼 이주여성들의 문화를 이해하고, 포용하고자 하는 사회적 배려와 국제결혼 이주여성들이 가지고 있는 삶의 의지 및 강점들을 지지하는 측면의 중요성을 논하고자 하였으며, 이들의 한국에서의 성공적인 문화적응과정을 위한 사회복지실천의 함의를 이끌어내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내용과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선행연구의 검토를 통해 문화적응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인구사회학적 요인, 문화적응의 4가지 유형인 통합, 동화, 분리, 주변화와 사회적 지지 변인을 설명하는 2가지인 의미있는 사람으로부터 받는 사회적 지지와 이주여성문화를 이해하려는 노력을 설정하게 되었다. 서울 및 경인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중국 국제결혼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회수된 설문지 106부 중 이혼을 했거나 부적격한 설문지를 제외한 총 100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대상자의 문화적응유형 중 통합은 3.36, 동화는 3.04, 분리는 2.80, 주변화는 2.42로 나타나 통합이 가장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주변화가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제결혼 이주여성이 지각한 사회적 지지 중 의미있는 사람으로부터 받는 사회적 지지는 3.74, 이주여성문화를 이해하려는 노력은 2.84로 나타났다. 둘째, 중국 국제결혼 이주여성의 문화적응스트레스 정도는 2.67로 나타나 보통보다 다소 낮은 수준을 보였다. 문화적응스트레스의 하위영역 중 문화충격영역이 가장 높게, 죄책감영역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셋째, 중국 국제결혼 이주여성의 인구사회학적 변수에 따른 문화적응스트레스 정도를 분석한 결과, 가계월소득과 한국어능력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중국 국제결혼 이주여성의 문화적응유형과 사회적 지지 및 문화적응스트레스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통합은 유의수준 p<.001에서, 동화는 유의수준 p<.01에서 부적상관관계를 보였다. 분리와 주변화는 유의수준 p<.001에서 모두 정적상관관계를 보였다. 사회적 지지 관련 변수는 모두 유의수준 p<.001에서 모두 부적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변화가 r=.686으로 가장 높은 상관을 보였다. 다섯째, 본 연구의 독립변수 중 문화적응스트레스와의 관계에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통합, 주변화, 의미있는 사람으로부터 받는 사회적 지지, 가계월소득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변인들 중 통합과 의미있는 사람으로부터 받는 사회적 지지, 가계월소득은 문화적응스트레스에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변화만이 문화적응스트레스에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구대상자의 문화적응스트레스의 67.5% 설명력을 가진다. 연구의 결과를 통하여 본 연구가 갖는 사회복지 실천적 함의 및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국내에서 다른 민족에 비해 상대적으로 사회 및 경제적으로 안정된 생활을 보인다는 민족을 중심으로 살펴본 본 연구는 국제결혼 이주여성의 사회적 지원을 위한 기초연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본 연구 결과 통합과 주변화, 사회적 지지가 문화적응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문화적응유형과 사회적 지지가 문화적응스트레스에 갖는 중요성을 확인하였다. 국제결혼 이주여성이 모국문화와 주류문화 사이에서 문화적으로 배려받을 수 있으면서, 사회적 관계를 유지해 갈 수 있도록 하는 지원방안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셋째, 연구대상자들은 가족을 통해 한국생활 적응에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고 대부분이 응답하였다. 이는 현재 결혼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이주여성들의 경우 가족 관계 내에서 이주여성과 가족을 함께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문화 간 교류 프로그램이 필요함을 의미한다. 넷째, 국제결혼 이주여성들이 이주하기 이전에 가지고 있던 기술과 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안내하거나 지원해 줄 수 있도록 하여 수동적으로 한국생활을 해 나가기보다는 가정을 형성하면서, 가지게 되는 다양한 역할 관계 안에서 건강하게 생활해갈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이때, 문화적 역량을 가진 사회복지사의 양성과 훈련제도가 필요할 것이다.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을 하자면, 다양한 민족별 문화적응에 관한 연구 및 결혼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이주여성 외에 이혼, 별거 등의 상활을 겪고 있는 이주여성들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한국상황에 적합한 문화관련 척도 개발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연구대상자 모집 시 무작위표집이 이뤄지지 않아 연구결과의 일반화에 어려움을 가지며, 문화와 관련한 척도들을 외국의 것을 사용해 한국의 문화적 상황에 근거한 다양한 내용을 담아내지 못하는 한계점을 가진다.;This study examined the impact of acculturation patterns of Chinese women(the Han race and ethnic Koreans in China) who got married to Korean men and settle down in Korea, and social support they perceive on the acculturative stress. These women take up the most proportion of recently growing demographic of foreign wives who got married to Korean men and settle down in Korea. Prior studies on these women have focused on examining the actual condition of these women and studying domestic conflict and problems they are facing. However, with the issues of their independence and identity coming into the spotlight, there is a growing call for a change in the current approach focusing on their assimilation with Korean society and culture. To help these women lead a healthy life, the focus should shift to examination on their social and cultural factors. Therefore, this study examined the relationship between each variable to find out what kind of impacts acculturation patterns of women, who got married to Korean men and immigrated to Korea from China, and social support for them have on their acculturative stress. Based on prior studies, this paper came up with factors that affect acculturative stress as follows ; population sociological factors ; four types of acculturation, or integration, assimilation, separation and marginalization ; two explanatory factors for social support variable, or social support from significant person and efforts to understand the culture of the foreign wives. This study analyzed 100 copies of the questionnaires after excluding defective ones or those from the divorced out of 106 copies returned from Chinese women, who married to Korean men, living in Seoul or nearby Gyeong In area. The key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examination on the degree of acculturative stress determined by population sociological variables showed that monthly household income and proficiency in Korean language had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Second, according to the analysis on the correlation between acculturation patterns of Chinese women who got married to Korean men and settle down in Korea, and social support and acculturative stress, integration and assimilation had a negative correlation within the significance level of p<.0.01 and p<.0.01 respectively. Both of separation and marginalization showed a positive correlation within the significance level of p<.0.01. As for social support, all variables showed a negative correlation within the significance level of p<.0.01. Marginalization had the highest correlation(r=.686). Third, it was confirmed that among independent variables in this study, integration, marginalization, social support from significant person and monthly household income had a significant impact on the relation with acculturative stress. This applied to 67.5% of the surveyed in terms of acculturative stress. Based on these results, the implications and suggestions of this study for the practical social welfare are as follows. First, this study could provide the groundwork for the social aid to foreign wives who married to Korean men and settled down in Korea, because it examined Chinese wives who are known as more socially and economically stable than other foreign wives living in Korea. Second, integration, marginalization and social support were found to have an impact on acculturative stress, confirming the significance of acculturation patterns and social support to acculturative stress. This suggests that measures of social aid are needed to understand and support foreign wives in the context of their own culture as well as the mainstream culture, while encouraging them to actively participate in the society. Third, most of the respondents said that their family members helped them a lot in adapting to Korean society. This means that foreign wives currently in marriage should be provided with cultural exchange programs and programs that support not only foreign wives but their family members within the relationship of a family. Fourth, the society should help foreign wives refuse to be passive and lead a healthy life within a variety of role relationships with their family members, by encouraging or supporting them to develop or improve the skills and competitiveness they had before moving to Korea. To achieve this, appropriate systems are needed to nurture and train social workers with cultural capab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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