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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국제결혼가정 자녀의 학교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Title
농어촌 국제결혼가정 자녀의 학교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Other Titles
Study on Factors Effecting School Adjustment of Children From International Marriages in the Rural Areas
Authors
안은미
Issue Date
2007
Department/Major
대학원 사회복지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최근 국제결혼가정의 증가와 함께 한국문화 속에서 다양한 형태의 다문화 가정이 자리를 잡고 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농림어업 종사자의 경우 총 결혼의 3건 중 1건은 국제결혼이 이루어지면서 농어촌의 새로운 가족유형으로 정착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가족유형으로 인하여 국제결혼가정 자녀는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2010년이 되면 농어촌에는 공교육에 진입할 국제결혼가정 자녀 수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제결혼가정 자녀수가 늘어나면서 이중문화를 가지며 외모가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는 이들에게는 학교적응에 있어 여러 문제들이 발생될 수 있어 더욱 주의 깊게 다루어져야할 상황이나 아직 우리사회는 국제결혼가정 자녀들에 대한 연구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따라서 이들의 학교적응을 위한 사회복지적 함의 도출은 매우 의미 있는 것이다. 이에 본 연구는 국제결혼가정 자녀들의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국제결혼가정 자녀만이 가지고 있는 이중문화 특성, 사회적지지, 학교적응을 살펴보아 국제결혼가정 자녀의 실태를 파악하고, 각 요소들 간의 영향력을 분석함으로써 국제결혼가정 자녀들의 학교적응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복지적 함의 도출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전라북도 농촌지역 초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3,4,5,6학년의 국제결혼가정 자녀들을 대상으로 5주에 걸쳐 자료수집이 실시되었으며 총 110부의 설문지를 회수하여 분석에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이 요약될 수 있다. 첫째, 연구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으로 성별, 학년, 종교, 어머니의 국적을 살펴본 결과 성별은 남자가 49.1%, 여자가 50.9%로 비율이 거의 같게 나왔으며 학년은 3,4학년이 5,6학년보다 많았다. 종교를 보면 개신교 38.2%, 무교 30.0%, 통일교12.7%, 천주교 10.0%, 불교 5.5%로 나타났으며 국적을 살펴보면 일본 36.4%, 중국 34.5%, 필리핀 23.6% 으로 일본, 중국, 필리핀 여성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둘째, 연구대상자의 이중문화특성으로 이중언어와 이중문화 특성을 살펴본 결과 연구대상자들의 부모님들이 대화시 한국어 사용정도를 보면 항상 잘 사용하거나 약간 사용한다는 응답이 전체의 90.9%를 차지하였으며, 어머니의 언어를 연구대상자들에게 가르쳐주는 정도를 살펴보면 66.4%의 연구대상자들은 어머니에게 어머니 언어를 배우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대상자 스스로 생각하는 자신의 한국어 능력은 73.6%가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연구대상자들이 어머니의 언어를 사용할 수 있는 능력정도를 살펴보면 어머니의 언어를 약간이라도 사용할 수 있는 대상자는 48.2%로 나타났다. 연구대상자들이 어머니의 나라에 대해 알고 있는 대상자가 69.1%였으며 어머니 나라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대상자가 73.7%로 나타났다. 부정적으로 자신의 외모를 생각하는 대상자가 32.7%로 높게 나타났으며 연구대상자들이 친구에게 아버지나 어머니를 소개시켜 주는 것을 어느 정도 좋아하는지 살펴본 결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대상자가 70.9%이며 좋아하지 않는 대상자도 29.1%로 나타났다. 셋째, 연구대상자들의 사회적지지와 학교적응을 살펴본 결과 사회적지지 평균은 3.17로 높은 수준을 보였으며 하위변인으로 가족지지 3.36 친구지지 3.13 교사지지3.01로 나타났다. 연구대상자들의 학교적응의 평균은 2.80으로 보통에서 약간 높은 수준을 보였으며 하위변인으로 담임교사와의 관계 2.94, 규칙준수관계 2.88, 교우관계 2.85, 학교행사관계 2.69, 학습활동관계 2.62로 나타났다. 넷째, 연구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주요변수들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학년에 따라 부모님들이 대화시 한국어를 사용하는 정도와 어머니의 언어를 연구대상자들에게 가르쳐주는 정도, 연구대상자들 자신의 외모를 좋아하는 정도의 차이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보였다. 또한 어머니의 국적에 따라 연구대상자들의 한국어 능력정도와 어머니나라언어 능력에서도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으며 어머니의 나라를 좋아하는 정도에서도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그 외에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학교적응에 대해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존재하지 않았다. 다섯째, 연구대상자의 이중문화특성에 따른 학교적응의 차이를 살펴보면 부모님들이 대화시 한국어 사용정도를 제외한 7가지 변수의 모든 이중문화특성들은 학교적응에 대해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여섯째,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사회적지지, 이중문화특성이 학교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사회적지지가 높을수록, 자신의 이중문화특성이 높을수록, 어머니의 국적이 중국, 필리핀, 일본 등의 다수가 있는 국적의 자녀들일수록 학교적응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국제결혼가정 자녀들의 학교적응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이중문화특성을 반영한 적절한 프로그램의 개발과 적용이 요구되어진다. 이들에게는 높은 사회적지지가 필요한데 특히 교사들에게 국제결혼가정 자녀들의 특성인 다문화에 대해 교육시켜 이들에게 알맞은 교사의 역할이 수행될 수 있도록 하여 교사의 지지를 강화해야한다. 또한 어머니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이중문화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갖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사회복지계획을 잘 수립하여 지역주민이 이중문화를 이해하고 각 나라를 존중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어야 하며 특히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농어촌 지역에서 빠르게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모든 국적의 어머니들이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며 서로 도울 수 있는 모임을 활성화 시켜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학교적응을 위해 국제결혼가정 자녀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 언어교육이다. 언어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지금과 같이 학습활동에 있어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다. 따라서 정책적 노력을 통하여 이들에게 맞는 교육정책이 요구되어진다.;The recent surge in international marriages is one of the factors contributing to the rise of multi-cultural families in Korea. According to the National Statistics Office, one out of every three marriages for people engaged in farming or fisheries is an international marriage, making it an increasingly prominent family structure in the rural regions. Such a trend is leading to a steady increase in the number of children from international couples. By 2010, biracial children entering the public education system are expected to expand substantially. Although the growing number of such children portends potential problems in school adjustment arising from cultural differences, dissimilar skin tone, facial features etc, and thus requires greater attention and assistance, as of yet, research and literature in this area are scarce in the Korean academia. Therefore an investigation into the implications of this issue for the social welfare community at large should be most meaningful. This study aims at identifying ways for the social welfare community to assist the school adjustment of children from international marriages. To this end, an assessment on the current status of these children were made based on examining their unique multicultural characteristics, the kinds of social support provided, and level of adjustment in school life. Afterwards the degree of influence different variables play had been analyzed. Data for the study was collected over a five week period, during which written questionnaires were distributed to biracial children in their 3,4,5,6th grade, residing in northern Cholla province. A total of 110 copies of the questionnaires were answered and returned, and subsequently used in the analysis. The results of the analysis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the socio-demographical attributes were examined, which included gender, grade in school, religion, nationality of mother. The sex ratio was almost equally balanced, with 49.1% male, 50.9% female. In terms of grade, there were more third, fourth graders compared to fifth and sixth graders. Religion wise, 38.2% Protestant, 30.0% none, 12.7% Unification church, 10.0% Catholic, 5.5% Buddhism. Survey of nationality showed Japanese, Chinese, and Philippine women making up the majority with 36.4%, 34.5%, 23.6% respectively. Second, bi-linguistic and bi-cultural characteristics were examined. The results show that in 90.9% of the case, parents of respondents always or at times spoke in the Korean language. To the question of whether the respondents were taught the native language of the mother, 66.4% replied in the positive. 73.6% believed themselves to proficient in Korean, and 48.2% indicated an ability to speak (no matter how poorly) the native language of the mother. Among the children surveyed, 69.1% displayed knowledge of the mother's country of origin, 73.7% had a positive opinion of the mother's country. 32.7% perceived his/her features and appearance negatively. 70.9% indicated a willingness to introduce their parents (both mother and father) to friends while 29.1% were against the idea. Third, with regards to level of social support received and school adjustment, the average level of social support received was found to be high at 3.17. Sub-variables in this category were family support (3.36), peer support (3.13), teacher support (3.01). The average for school adjustment was 2.80 slightly higher than the norm. In this category, the sub-variables were relationship with the teacher (2.94), observance of rules (2.88), relationship with peers (2.85), participation in school events (2.69), class activities (2.62) Fourth, upon examining the difference in major socio-demographic variables, significant correlation was found among the degree of usage of Korea, degree of teaching the children the mother's native language, and appreciation of one's looks. Also depending on the nationality of the mother, the respondent's proficiency in Korean and in the mother's native language differed significantly. No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found with regards to school adjustment based on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Fifth, the difference in school adjustment based on bi-cultural characteristics were identified to be significant for all seven variables with the exception of the degree of usage of Korean. Sixth, with respect to the level of influence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social support, bi-cultural attributes have on school adjustment, the stronger the social support received, the more positive an attitude one has toward one's own bi-cultural environment, in case the nationality of the mother was China, Japan, Philippines (countries where the majority of the international spouses come from) the higher the probability of the child adjusting well at school. In conclusion, in order to facilitate children of international marriages adjustment to school life, the development and application of programs incorporating the characteristics of bi-cultural attributes are necessary. Such children require a higher level of social support than the average school child, and in particular, the teachers should be trained in multi-cultural awareness and outreach thereby enabling them to serve as solid supporters of these children. In addition, a climate in which the children feel pride in their mothers and form positive attitudes toward their bicultural environment should be encouraged. Effective community welfare strategies should be devised so that the local community has a high level of bi-cultural understanding and respect for other countries. Such programs must be rapidly put in place especially in the rural areas witnessing a considerable growth in their migrant population. Also, mothers of all nationalities must be encouraged to form a network of support groups to share information and assist each other. Finally, an essential factor in facilitating a child's adjustment at school is language education. Should language pose a barrier, the children will undergo severe difficulties in following class activities. Therefore policies to provide them with the necessary educational programs are urgently called f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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