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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鮮時代 木製坐具 硏究

Title
朝鮮時代 木製坐具 硏究
Other Titles
The wooden chair of Joseon Dynasty
Authors
최윤정
Issue Date
2006
Department/Major
대학원 미술사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김홍남
Abstract
본 논문은 조선시대 木製坐具에 대해 종합적으로 고찰한 것이다. 조선왕조실록에 나타난 坐具를 유형별로 분류하였고 회화자료와 현존유물의 분석을 통해 조선시대 木製坐具의 유형과 성격에 대해 살펴보고자 하였다. 먼저 坐具의 어원과 종류를 분석하여 논문 대상의 성격과 범위를 명확히 하였으며 아울러 조선시대 이전의 坐具의 변천과 중국, 일본과의 영향관계 분석을 통해 조선시대 坐具의 성립배경에 대해 파악하였다. 우리나라의 경우 고구려 고분벽화에서 최초로 坐具의 형태를 발견할 수 있으며, 고려시대의 坐具로는 交椅의 원류인 胡床, 긴 등자 형태인 坐榻, 왕을 비롯한 높은 신분의 사람이 앉은 床, 倚子, 折足几, 絞床 등이 확인된다. 또한 조선왕조실록을 중심으로 木製坐具의 座次와 유형에 대해 분석하였다. 건국 이후 유교국가를 지향해온 조선은『周禮』에 따라 座次를 적용함으로써 신분을 표상하는 坐具의 의미를 강조하였는데, 交倚 > 交床> 繩床 > 平床과 같이 坐具에 座次가 반영되는 동시에 종류가 다양화되었다. 座次는 坐具의 종류뿐만 아니라 놓는 위치(방향)와 색깔, 그 외 구성물까지 포함하는 개념으로서, 신분에 따라 일률적으로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행사의 성격과 상황, 참석자 등을 고려하여 유동적으로 적용된 것 또한 간과할 수 없다. 坐具의 종류의 경우 먼저 座次가 가장 높은 交椅는 궁궐을 중심으로 일반 회의와 연회 등에서 왕, 고위관리, 중국사신이 주로 사용한 折立式 의자로서 형태상 交椅, 圈交椅, 圈椅까지 포함하는 용어이다. 그 외 几杖下賜, 大輦안에 안치된 朱漆交椅, 儀軌物로서의 銀交椅와 金交椅, 祭具로서의 交椅, 龍交椅로도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交床은 交椅보다 座次가 낮으나 형태상 특징을 파악하는데 무리가 있다. 주로 사신이나 신하에게 내리는 하사물로 많이 쓰였으며, 고려시대의 絞床 등을 고려해볼 때 交椅와 유사한 坐具임에는 분명하다. 繩床은 交椅, 交床보다 座次가 낮은 坐具로, 交椅와 繩床간에는 座次가 뚜렷했으므로 형태상의 차이도 존재했을 것인데, 높은 등받이에 비해 낮은 팔걸이를 갖춘 四出頭冠帽椅 형태로 추측된다. 平床은 繩床과 方席사이의 座次를 가지고 있는데, 궁궐에서 주로 낮은 신분의 사람이 앉으며 사대부의 일반 주거공간에서도 쓰였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중국 사신이나 왕의 자리를 마련할 때 평상 위에 交椅를 설치하기도 하였다. 그 외 임금이 앉는 坐具인 龍床 등이 있다. 이를 바탕으로 조선시대 회화자료와 현존유물을 통해 木製坐具의 성격에 대해 분석하였다. 먼저 儀軌와 관련 현존유물 분석을 통해 왕실 행사에 쓰인 御座인 朱漆 圈交椅는『純祖己丑進饌儀軌』(1829)에서 처음으로 龍交椅로 지칭되었으며 龍平床과 함께 御座를 구성하였다. 왕세자는 黑漆 蓮平床과 平交椅를 사용하여 신분에 따라 座次를 확인할 수 있다. 儀軌와 같이 제작된 圖屛의 경우 排設 座次가 儀軌에 비해 간략화되었다. 儀軌와 관련된 현존유물인 국립고궁박물관 소장 <龍交椅>는 절립식 圈交椅로서 朱漆 바탕위에 金泥으로 운룡문을 표현하였으며,『御眞圖寫都監儀軌』(1902)에서 이와 같은 형태가 발견되어 제작연대를 가늠할 수 있다. 국립고궁박물관소장 <御座榻> 역시 왕실에서 御用品으로 제작된 御座로서『御眞圖寫都監儀軌』에서 같은 형태의 圖說이 기재되어 있어 제작연대를 가늠할 수 있다. 왕실과 관련된 御用品 외 일반사대부와 고위관료 계층과 관련된 坐具는 회화자료의 경우 계회도와 연회도첩 등의 行事圖와 肖像畵에서 살펴볼 수 있다. 肖像畵에 나타난 坐具의 경우 사대부로서의 신분성과 함께 후세에 귀감이 될만한 군자로서의 덕성을 표현하는 위해 대부분 장식을 거의 가하지 않은 黑漆 圈交椅가 주로 나타난다. 이와관련된 현존유물인 경기도박물관소장 <圈交椅>(1668)는 絶立式의 黑漆 圈交椅로서 간결한 明式家具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이 역시 신분을 표상하는 상징물인 동시에 사치를 경계하고 청렴한 군자로서의 모습을 구현하기 위해 여타 장식을 배제하였다. 이화여자대학교 박물관 소장 <折式交杌>의 경우 조형상 明式 坐具의 영향이 뚜렷한 것으로 판단되며 야외에서 간이용 坐具로 사용되었던 것 같다. 마지막으로 사찰과 관련된 坐具는 眞影을 통해 그 성격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眞影에 나타난 坐具는 대부분 등받이가 높고 坐板이 넓은 四出頭冠帽椅형태이다. 이는 중국과 일본 진영에서도 보이는 기형으로 실록에서 분석한 繩床과도 연관이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평상시 궁궐이나 사대부의 사가에서 쓰는 椅子와는 달리 특수한 형태로서 영정 봉안 등에만 한정하여 쓰였던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후기의 몇몇 작품에서는 사실적인 묘사에서 벗어나 지나치게 장엄화에 치중하는 경향도 보인다. 따라서 본 논문은 문헌기록과 현존유물 분석을 통해 조선시대 왕실과 관아를 중심으로 제한적으로 사용된 坐具의 유형과 성격에 종합적으로 고찰하였다.;This thesis would like to discuss about the wooden chair(坐具) in Joseon Dynasty. It classified the type of wooden chair and analyzed the true records of the Joseon Dynasty, paintings which are continuous with the wooden chair. And it would examine the type and its own character. First it would mention of the origin and type of the wooden chair and consider its transition. Furthermore this thesis compared the wooden chair with the one in China and Japan before the Joseon Dynasty. It could be noticed at the ancient tomb mural of Koguryo(高句麗) the first time and '胡床', 坐榻', '床', '倚子', '折足几', '絞床' in Goryeo Dynasty. And It classified the type of wooden chair and analyzed the true records of the Joseon Dynasty. As Joseon Dynasty valued Confucian ideas, it emphasized the significance of the chair which stands for a social position. Thus the chairs diversified and the order of precedence, '座次’ was held in high repute. 座次 is a term which involves the type, positioning and color etc. Also it would be in highly fluid from the existing state of things. 交椅, the upper of 座次, was mainly used for the royal court events. It is folding chair which contained ‘圈交椅’, ‘圈椅’. It also was in general use for a royal gift(几杖下賜), a palankeen for a king, the national ceremonies(銀交椅, 金交椅), religious services, king's own chair(龍交椅). And 交床, which ranks lower than 交椅, is unclear to notice the form and characters but mainly used for royal gift. Considering 絞床 of Goryeo Dynasty, it may be similar to 交椅. 繩床, which ranks lower than 交椅 and 交床. Because of the lack of material it's hard to suppose the forms, but may be assumed to be a armchair with the high back (四出頭冠帽椅) 平床, which ranks lower than 繩床, was put to use for man of noble birth but low in position in a court or a private house. It's also put under the 交椅 for the place of the king and envoy. Besides it could be mentioned the king's seat, 龍床. This thetis mainly deal with analysis of wooden chairs of Joseon Dynasty and the paintings which are related to it. Fist of all it discussed 儀軌, a book which contains the rules and procedure of the court ceremony. My analysis shows that the red lacquered 圈交椅 was used for the king's chair. It called as ‘龍交椅’ at『純祖己丑進饌儀軌』(1829) and made king's place with 龍平床. In case of crown prince, black lacquered 蓮平床 and 平交椅 were used. And folding screen that was made in company with 儀軌 had an inclination toward the simpler arrangement of 座次. <龍交椅>(National Palace Museum of Korea collection) is a folding chair with red lacquered which describes cloud and dragon motive with gilding. It could presume to be producted in the early part of the 20st century because it similar to the illustration of the chair in『御眞圖寫都監儀軌』(1902). <御座榻>(National Palace Museum of Korea collection) is also chair for a king, alike <龍交椅>. On the occasion of the chairs relating to the nobility and gentry, it could discuss a portrait and paintings related their meetings and events(行事圖) The chair shown in the 行事圖 and portrait are mostly 圈交椅. It's unadorned folding chair with black lacquered, that reflects the virtue of the nobility as well as their social positions. <圈交椅>(Gyonggi Provincial Museum collection, 1668), folding chair with black lacquered, is influenced by the furniture style of the Ming Dynasty It has the character in common with above mentioned.(行事圖, 肖像畵) <折式交杌>(Ewha Womans University Museum collection), a folding campstool, also affected by Ming's style. Lastly, an analysis for a chair related the Buddhist temple is focused on a portrait of Buddhist monk(眞影). It's a armchair with the high back(四出頭冠帽椅) and could assume that the chair is connected with ‘繩床’. It resembles in the portrait(眞影) of China, Japan and is specially used not for daily. And some chairs of the portraits gave undue value on solemnity and adornment in the late Joseon Dynasty. This thesis would examine the chair's type and its own character focused on the court culture of Joseon Dynasty. It classified the type of wooden chair and analyzed the true records of the Joseon Dynasty, paintings which are continuous with the wooden chair 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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