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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아동 및 청소년의 체위상태와 식생활 패턴

Title
탈북 아동 및 청소년의 체위상태와 식생활 패턴
Authors
강은영
Issue Date
1999
Department/Major
대학원 식품영양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본 연구에서는 북한 주민들의 영양 및 건강상태를 정확히 예측하기 위하여, 식량난에 의해 연변으로 탈북한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신체계측과 식생활 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 참여한 조사 대상자들은 모두 439명으로 남아가 307명, 여아가 132명이었다. 대상자 전체의 평균 연령은 13.6세였으며, 전체 조사 대상자의 87.9%가 10대의 청소년들이었다. 조사 대상자들의 신장·체중·가슴둘레를 측정하여 실측치와 한국 표준치를 비교한 결과, 본 연구 조사 대상자들의 발육상태는 한국 표준치의 70∼90% 수준이었으며, 전체 조사 대상자의 5%인 22명을 제외한 나머지 95%의조사 대상자들이 영양결핍에 해당되는 임상증세를 한가지 이상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자들의 영양상태는 Z-score를 이용하여 판정하였다. 전체 조사대상자들의 평균 height-far-age Z-score(이하 HAZ) 및 weight-far-age Z-score (이하 WAZ)는 -3.5와 -1.5로 나타났다. 남녀 간의 평균 Z-score값에는 차이가 없었지만, 연령대비 신장왜소를 의미하는 HAZ가 -2미만에 속하는 사람의 비율과 저체중을 의미하는 WAZ가 -2미만에 속하는 사람의 비율은 남아가 더 높았으므로 남아의 영양상태가 여아에 비해 더 불량하다고 판정할 수 있었다. 연령에 따라서는 나이가 가장 어린 4-6세 군의 영양상태가 가장 불량하였다. 조사 이전 질병을 앓은 경험의 유무에 따라서는 질병을 앓은 경험이 있는 조사 대상자들의 평균 HAZ값이 -3.7로서 질병을 앓은 경험이 없는 대상자들의 평균값인 -3.3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았다. 부모 생존여부에 따라서는 양친이 모두 생존하는 군, 보호자가 누구인가에 따라서는 현재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는 아동, 부모와 헤어진 이후의 기간에 따라서는 부모와 헤어진지 3개월 미만 군의 영양상태가 가장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자들의 식생활 형태를 분석하기 위해서는 탈북 직전의 식이 섭취 내용에 대한 설문을 실시하였는데, 탈북 직전 하루 3끼를 모두 섭취하였다고 응답한 아동은 전체의 36.4%였다. 조사 대상자들이 하루에 섭취하는 식품의 가짓수는 1일 평균 2.8개로 나타났다. 분석 결과, 본 연구 조사 대상자들은 하루 3끼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지 못하는 비율이 높았으며, 섭취 식품의 가짓수 또한 다양하지 못하고 대부분 식물성 식품에 치중된 것으로 미루어, 본 연구 조사 대상자들의 대부분이 에너지 부족과 macronutrient 부족, 비타민과 미네랄 등 micronutrient 부족으로 인한 영양결핍 상태일 것으로 추정된다. 조사 대상자들에 대한 신체 계측과 Z-score를 이용한 영양상태 판정을 통해 북한 아동 및 청소년들의 발육상태가 같은 연령층의 한국 아동 및 청소년에 비해 뒤떨어짐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북한의 식량부족에 의한 불충분한식사섭취에 의한 영향은 성장발육이 급격하게 일어나는 어린 아동과 청소년층에서 그 결과가 현저한 것으로 사료된다. 이러한 결과는 북한의 아동 및 청소년의 영양상태를 파악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다각적인 면에 대한 영양 불량의 파급효과에 대해서는 후속 연구가 더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 This study was performed to know nutritional status and food intake of the children in North Korea and conducted from 4th of June to 19th of September 1999 through anthropometric and questionnaire. The subjects were 439 children(male 302, female 137) who had escaped from North Korea, recently. The age of subjects was ranged from 1 year to 20 years old. We used Z-scores to determine nutritional status of the children, it showed that underweight affected 30.5 percent of the children and chronic malnutrition affected 82 percent of the children. Also clinical symptoms of malnutrition affected 95 percent of the children participated in this study.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summarized as follows. According to whether or not parents live, there was the most severe malnutrition for children that live with father and mother. According to the period of separating from parents, it showed that the period of 3 months was the most severe malnutrition. We investigated dietary patterns of the children by questionnaire. Main food item of the children were almost plant food such as herbs, wild vegetables etc. Each children had taken average 2.8 food item per day. The result showed that most children had taken unbalanced diet. It means that children in North Korea are under lack of energy and nutrient intake. In conclusion, children in North Korea have been experiencing severe and chronic malnutrition because of food deficiency for a long time in Nor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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