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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역할 수행시 경험하는 스트레스에 대한 자기 복합성(Self-Complexity)의 완충효과

Title
다중역할 수행시 경험하는 스트레스에 대한 자기 복합성(Self-Complexity)의 완충효과
Other Titles
Spilling-over Stress from multi-roles and self-complexity: A test of Self-Complexity buffering model
Authors
권선영
Issue Date
2005
Department/Major
대학원 심리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The aim of the present study is to test a buffering effect of self complexity, as one's internal trait, against distresses from multi-roles. The sample subjects were comprised of 243 preschool children's employed mothers or fathers. Negative life event Check list, Self-Complexity task, Parenting Stress index, Marital role stress Scale, Job stress Scale were used. The data were analyzed with t-test and Pearson's correlations by SPSS 11.0 program, Multi analysis based on the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and path analysis by Amos 5.0 program. The result of the study are as follows. 1. The result of t-test about negative life events and perceived stress between father and mother showed mothers had more children-related and couple-related negative events and perceived more parenting stress and marital role stress than fathers. Even though there was little difference in job-related negative event between the two, mothers were under more job stress than fathers. There were significant correlations among negative events and perceived stresses over all regardless of sex. Especially, The strongest correlations were shown between events of specific domain and the related stress. And positive self complexity was correlated with stresses negatively but negative self complexity was correlated with stresses positively. 2. There is little difference in negative life events of any domain according to positive self complexity in both fathers and mothers. The other side, subjects higher in positive self complexity were less prone to perceived stress in all domain. By the way, correlations between events of specific domain and the related stress and between stress related one domain and stresses related the others were all significant in both high and low positive self complexity group regardless of sex. The correlations showed only a little difference of degrees between high and low group of positive self complexity in both fathers and mothers. 3. Both fathers and mothers, a spillover model of children-related stress was supported by influences on stresses of other domains through parenting stress only. And a spillover model of job-related stress was supported by the direct influence of job-related events on Marital role stress, in addition to influences on stresses of other domains through job stress. And, besides a spillover model of couple-related stress was supported by influences on stresses of other domains through Marital role stress only in fathers, a spillover model of couple-related stress in mothers was added on a path between couple-related events and job stress to the model in fathers. 4. There were not significant difference in any paths of the spillover models according to high and low positive self complexity in both fathers and mothers. As a result of comparing parameter estimates, every paths from stress related one domain to stresses related the others in all spillover models in fathers were significant regardless of positive self complexity. Therefore, it didn't seem to have any advantage of high positive self complexity in fathers. On the other side, in mothers, a path between parenting stress and marital role stress was significant in both high and low positive self complexity groups. But, paths between indoor stress(parenting stress and marital role stress) and job stress was significant only in low positive self complexity group. Therefore, mothers in high positive self complexity seemed to have some benefits to buffer stresses at least between indoor and job domain. It is meaningful to pay attention to a personal trait, self-complexity, as a moderator buffering stress from multi-roles in this study, compared to most of previous studies which had focused on external factors to moderate stress from multi-roles. Also, differently from most previous studies about self complexity tested on undergraduates, this study tried to test the buffering effect of self complexity on employed parents, including fathers who has been excluded from studies which treated conflicts and problems from multi-roles.;본 연구는 다중역할수행의 요구가 늘어가는 현 시점에서, 각 역할 수행에 따른 스트레스를 완충시켜줄 수 있는 개인 내적 특성으로서 긍정적 자기 복합성을 고려하고, 그것이 기혼 직장인 부모가 수행하는 다중역할에 따른 스트레스의 파급을 완충시켜줄 수 있는지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은 서울, 경기도, 대구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만 3세~6세 유아의 부모, 남편 또는 아내, 직장인으로서 최소한 3가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기혼 직장인 아버지와 어머니 243명이었으며, 자녀관련, 부부관련, 직장관련 부정적인 생활사건 목록, 자기 복합성 과제, 양육 스트레스 척도, 부부역할 스트레스 척도, 직무 스트레스 척도를 이용하여 질문지를 구성,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부(父)와 모(母)집단과 긍정적 자기 복합성 고저에 따라 각 측정변수간의 차이와 상관관계를 분석하였고, 이론과 자료를 토대로 스트레스 확산 모형을 설정하였으며, 긍정적 자기 복합성 고저 집단에 따른 차이를 밝히기 위해 다집단 경로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아버지와 어머니 집단에서의 부정적인 생활사건과 지각된 스트레스, 자기 복합성 간의 차이와 각 변수들 간의 관련성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어머니는 아버지에 비해 자녀관련 사건이나 부부와 관련된 부정적인 사건을 더 많이 경험할 뿐만 아니라, 그와 관련한 양육 스트레스와 부부역할 스트레스도 더 많이 지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직장과 관련된 부정적인 사건의 경험은 두 집단 간 유사한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지각된 직무 스트레스 또한 어머니가 더 유의미하게 높게 나타났다. 아버지와 어머니 집단에 따른 부정적인 생활사건과 지각된 스트레스, 자기 복합성 변인들 간의 상관관계에서는, 집단에 관계없이 부정적인 생활사건과 스트레스 간에 전반적으로 유의미한 상관을 보였으며, 특히 특정 영역의 사건과 그와 유관한 영역의 스트레스는 다른 영역의 스트레스보다 더 높은 상관을 보였다. 한편, 두 집단 모두 긍정적 자기 복합성이 스트레스와 부적인 상관을 보인 반면, 부정적인 자기 복합성은 정적인 상관을 보여, 부정적 자기 복합성이 부정적인 생활사건 경험이나 스트레스 증가와 관련이 있는 반면, 긍정적 자기 복합성은 여러 생활 사건으로부터 오는 스트레스의 감소와 관련이 있다는 것을 시사해주었다. 둘째, 아버지, 어머니 집단별로 긍정적 자기 복합성 고저에 따른 부정적인 생활사건과 지각된 스트레스 간의 차이와 각 변수들 간의 관련성을 살펴보았다. 먼저 긍정적 자기 복합성 고저에 따른 부정적 생활사건과 지각된 스트레스 각각에 대한 차이를 분석한 결과, 아버지 집단과 어머니 집단 모두 긍정적 자기 복합성의 고저에 따른 부정적인 생활 사건의 경험에는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지각된 스트레스의 평균은 자기 복합성이 높은 집단이 유의미하게 낮게 나타났다. 긍정적 자기 복합성 고저에 따른 부정적인 생활사건과 지각된 스트레스들 간의 관계에서는, 특정 영역의 사건과 스트레스의 관계, 스트레스들 간의 관계가 아버지, 어머니 집단 모두에서 고집단이 조금 더 낮은 정도의 차이를 보이고 있지만, 고저 집단에 상관없이 모두에서 유의미한 관련성을 보였다. 셋째, 아버지, 어머니 집단별로 각 사건 영역별 스트레스 확산에 관한 구조적 모형을 살펴본 결과, 두 집단 모두 자녀관련 사건은 양육 스트레스를 매개로 다른 영역의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모형이, 직장관련 사건은 부부역할 스트레스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경로가 추가된 모형이 지지되었다. 한편, 부부관련 사건의 경우, 아버지 집단에서는 부부역할 스트레스를 통해 다른 스트레스로 확산되는 기본 모형이, 어머니 집단에서는 직무 스트레스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경로가 추가된 모형이 각각 지지되었다. 넷째, 아버지, 어머니 집단별로, 스트레스 확산에 대한 긍정적인 자기 복합성 고저에 따른 중재효과를 살펴보았다. 아버지와 어머니 집단 별로 긍정적 자기 복합성 고저에 따른 동일성 검증을 실시한 결과, 어떤 모형의 경로에서도 긍정적 자기 복합성 고저에 따른 유의미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아버지, 어머니 각각의 집단에서 긍정적 자기 복합성 고저에 따른 경로계수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아버지 집단은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긍정적 자기 복합성 고저에 상관없이 모든 스트레스의 확산 경로가 유의미하여 긍정적 자기 복합성에 따른 스트레스 완충 효과의 이점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어머니 집단의 경우, 양육 스트레스와 부부역할 스트레스의 상호적 영향은 긍정적 자기 복합성 고저에 상관없이 유의미하지만, 가정 내 역할의 스트레스와 직무 스트레스 간의 영향은 긍정적 자기 복합성이 낮은 집단에서만 유의미하여, 어머니 집단에서는 긍정적 자기 복합성에 따라 가정 내 역할과 직장 역할 간 스트레스의 파급력이 다를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는 다중역할 수행에 따른 여러 스트레스에 대한 긍정적 자기 복합성의 완충효과를 살펴보았다. 지금까지의 연구가 다중역할에 따른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요인으로 개인 외적인 요인을 밝히는데 그쳤으나, 본 연구는 개인 내적인 요인의 완충적 기능을 살펴보았다는데 의의가 있다. 또한, 자기 복합성에 관한 선행 연구가 대부분 대학생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온 것과 달리, 역할에 관한 책임과 의무가 더욱 많이 부과되는 기혼 직장인 부모를 그 대상으로 하여, 각 역할과 관련한 사건과 스트레스의 확산적 경로를 통해 긍정적 자기 복합성의 완충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으며, 여성의 문제로만 여겨져 왔던 다중역할 수행에 따른 갈등에 아버지 집단을 함께 살펴봄으로써, 다중역할 수행과 스트레스에 관한 향후의 연구는 취업모 뿐만 아니라 아버지에게까지 확장될 필요가 있음을 환기시켜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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