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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학전 말더듬아동의 기질과 어머니의 기질 및 양육행동 연구

Title
취학전 말더듬아동의 기질과 어머니의 기질 및 양육행동 연구
Other Titles
The Study of Temperament of Preschool Children Who Stutter, Temperament and Parenting Behavior of the Mothers
Authors
이은주
Issue Date
2005
Department/Major
대학원 언어병리학협동과정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Doctor
Abstract
Many researchers agreed that stuttering children has a genetic vulnerability that disrupts fluency of the speech. They also cited childhood temperament as a major factor influencing the incidence and development of stuttering, and childhood temperament is regarded as a factor closely related to genetic vulnerability. Thomas & Chess(1977) emphasized the interactions between a child's temperament and environment for the child's behavioral and emotional development. The concept of goodness-of-fit suggests the importance of the person-environment interactions in ensuring proper physical and mental development of children. A child's temperament is associated with his or her parents' temperament style and parenting behavior, and this association in turn affects child development. Based on the results of previous studies, there were no consistent differences in child's temperament, parents' temperament style and parenting behavior between children who stutter(CWS) and those who do not stutter(CWN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 variables related to CWS' temperament and their mothers' temperament and parenting behavior and to suggest an effective intervention for preschool children who stutter by investigating the relationship among the variables. The present study adopted both quantitative and qualitative approach. Part 1 covered quantitative analysis of data collected using rating scales for parents and the comparison of the CWS and CWNS groups. Part 2 covered qualitative analysis of data collected from face-to-face interviews. The part 1 of the study was intended to determine variables related to the CWS' temperament, their mothers' temperament style and parenting behavior and their relationships among variables. A total of 40 preschool children(20 CWS and 20 age-related CWNS) and their mothers were selected for the study. The data of temperament and parenting behavior of the children and mothers were collected using standardized rating scales for parents. The results revealed that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adaptability between the CWS group and the CWNS group in terms of child's temperament. Secondly, a significant difference was seen in emotionality between the two groups in terms of mothers' temperament. Thirdly, a significant difference was observed in acceptance/tolerance between the two groups in terms of parenting behavior. Fourthly, a negative correlation was observed between desirable behaviors and undesirable behaviors in the CWNS group in terms of parenting behavior. Such a result was consistent with the findings of earlier studies. The analysis of the association of child's temperament with parenting behavior showed that easy temperament of children was associated with desirable parenting behavior while difficult temperament was associated with undesirable parenting behavior. Such a relation was also found in the CWS group, but there are some parenting behavior-related variables for which the two groups showed a significant difference. In part 2, 13 mothers in the CWS group and 5 SLPs were individually interviewed to collect their opinions on child's temperament, mothers' temperament and parenting behavior. Based on the results of qualitative analysis, the respondents believed that CWS' temperament is so difficult that it has a negative impact on mothers' parenting support, SLP' speech therapy, and stuttering symptoms worse of the children. Secondly, the respondents suggested that the temperament of mothers with CWS' also tend to be difficult and, show improper parenting behavior and inconsistent parenting style. Thus mothers' difficult temperament had a negative impact on parenting and speech problem of children. Thirdly, preschool children who stutter and their mothers experienced negative emotions because of their children's stuttering. The respondents cited child's temperament, undesirable parenting behavior and sociopsychological conditions that children had to cope with as major factors affecting the stuttering. Mother-respondents had serious difficulty in parenting their children due to the children's difficult temperament. Lastly, the respondents emphasized the importance of parenting and family support for the treatment of stuttering and called for the involvement of more professional help in addition to SLP's. This study collected data regarding the association between CWS' temperament, their mothers' temperament and parenting behavior from the same respondents. A combination of quantitative and qualitative research provided a deeper insight on the cause and development of stuttering, psychological effects of stuttering and essential conditions for the establishment of effective intervention in the treatment of stuttering by investigating what they really want to be given.This study suggested that educating mothers with preschool children who stutter could be effective as an indirect therapy for stuttering if we consider their influence on their children. We should be very cautious given the possibility that the results of this study can provoke a sense of guilt among parents with preschool children who stutter or promote the stereotype on the CWS' parents. But it seems to be very important to understand characteristics of CWS' mothers as well as the children which can efficiently help the children themselves and their stuttering, to establish an effective intervention in the treatment of stuttering.;말더듬아동들이 유창성에 쉽게 방해를 받을 수 있는 ‘취약성(vulnerability)’을 갖고 있다는 것에는 많은 연구자들이 동의하고 있지만, 어떤 면에서의 취약성인가에는 의견의 차이가 있다. 아동의 기질은 오래전부터 말더듬의 발생과 발달에 관련되어 있는 변수로, 즉 취약성에 밀접하게 관련된 변수로 예측되어 왔다. 하지만, 아동의 기질에 대한 연구가 본격적으로 시도된 것은 그리 오래된 일이 아니고, 기질의 관련성에 대한 연구결과는 일관되지 않고 상반되거나 별다른 차이를 발견하지 못한 경우들도 있어, 아직까지 결론을 내리기 어렵다. 기질과 환경 간의 상호작용은 아동의 발달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조화의 적합성(Goodness-of-fit)’ 개념은 발달이 가장 적절한 형태로 이루어지도록 하는 요인이 개인과 환경 간의 조화임을 강조하고 있다(Thomas & Chess, 1977). 선행연구 결과들을 살펴보면, 아동의 기질은 부모의 기질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아동의 기질과 부모의 기질은 모두 부모의 양육행동에 영향을 미친다. 그리고 부모의 양육행동은 아동의 부적응이나 문제행동 뿐만 아니라 말더듬과도 관련성이 있다고 한다(Bates, 2005). 말더듬아동의 기질, 말더듬아동 부모의 기질 및 행동 특성에 관한 선행연구결과들을 종합해보면, 말더듬집단과 일반집단을 비교하였을 때 아동 기질, 부모 기질, 부모 행동 등에서 일관된 차이가 밝혀지지 않았으며 조심스럽게 제한적인 결론을 내릴 수 있을 뿐이었다. 또한 아동에 대한 연구와 어머니에 대한 연구가 서로 독립적으로 이루어짐으로써 아동과 어머니 간의 영향을 살펴보기 어려운 제한점이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동일한 아동-어머니 짝을 대상으로 말더듬아동의 기질과 어머니의 기질 및 양육행동 간의 관계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취학전 말더듬아동의 기질, 어머니의 기질 및 양육행동에는 어떤 특성이 있는지 알아보고, 아동 및 어머니의 기질과 양육행동 간의 관계를 살펴봄으로써 말더듬아동의 기질적 취약성과 환경적 영향을 이해하고 효과적인 중재방안을 제시하고자 하는 데에 있다. 본 연구는 연구 1과 연구 2로 나누어, 연구 1에서는 부모용 평정척도를 이용하여 양적 분석을 실시한 집단 간 비교 결과를 기술하고 연구 2에서는 개별면담을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한 질적 연구 결과를 기술하였다. 연구 1에서는 말더듬아동의 기질, 어머니의 기질과 양육행동이 일반아동과 비교했을 때 차이가 있는지, 그리고 각 변수들이 유의한 관계가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취학전 말더듬아동의 어머니 20명과 말더듬아동과 생활연령을 일치시킨 일반아동의 어머니 20명으로 구성된 두 집단 총 40명을 대상으로 부모용 평정척도를 이용하여 아동 및 어머니의 기질과 양육행동에 관한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 1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아동의 기질에서는 말더듬아동의 적응성이 일반아동보다 유의하게 낮았다. 둘째, 어머니의 기질에서는 말더듬아동 어머니의 부정적 정서성이 일반아동 어머니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셋째, 어머니의 양육행동에서는 말더듬아동 어머니의 ‘허용/방임’ 행동이 일반아동 어머니보다 유의하게 많았다. 넷째, 일반아동 어머니의 경우, 양육행동 간의 관계를 살펴보았을 때 바람직한 행동인 ‘온정/수용’ 행동과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인 ‘거부/제재’, ‘허용/방임’ 행동 간에 부적 관계가 있어서 선행연구들의 결과와 일치하였다. 기질과 양육행동 간의 관계 역시 쉬운 기질과 바람직한 양육행동, 까다로운 기질과 바람직하지 못한 양육행동 간의 관련성이 나타났다. 말더듬아동 어머니의 경우에도 이러한 관련성들이 유사하게 나타났으나, 양육행동 특성에 따라서 일반아동 집단과 상관의 정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요인들이 있었다. 연구 1을 통해 말더듬아동과 어머니는 일반아동과 어머니와 비교했을 때 아동기질, 어머니기질, 양육행동에서 부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으며 아동의 기질, 어머니의 기질, 양육행동이 서로 관련되어 있음을 살펴볼 수 있었다. 이로써 말더듬의 발생 및 발달에 관련된 요인으로써 아동의 기질, 어머니의 기질 및 양육행동을 연구하는 것이 필요함을 입증하였으나, 말더듬의 중재를 위해서는 이러한 요인들이 치료사와 어머니에게 실제로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연구 2에서는, 말더듬아동 어머니 13명과 언어치료사 5명을 대상으로 한 개별면담 자료의 질적 분석을 통하여 말더듬아동 기질, 어머니 기질 그리고 양육행동에 대하여 어머니와 치료사가 어떻게 지각하고 있으며 이러한 요인들이 말더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 2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말더듬아동의 어머니와 치료사는 말더듬아동의 기질이 까다로운 편인 것으로 지각하고 있으며, 이러한 까다로운 기질이 어머니의 양육과 치료사의 치료, 아동의 말더듬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었다. 둘째, 어머니와 치료사들은 말더듬아동의 어머니들의 기질에 대해서도 아동과 마찬가지로 까다로운 경향이 있는 것으로 지각하고 있으며, 말더듬아동 어머니들이 부적절한 양육행동을 취하거나 비일관적인 양육태도를 보이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었다. 그리고 말더듬아동 어머니의 까다로운 기질이 어머니의 양육과 아동의 말더듬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었다. 셋째, 어머니와 치료사들은 아동의 까다로운 기질과 어머니의 바람직하지 않은 양육행동 등이 말더듬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넷째, 어머니들은 아동의 까다로운 기질과 말더듬으로 인해 걱정, 안타까움, 우울 등의 부정적 정서를 경험하고 있으며 양육에 어려움이 있다고 하였다. 다섯째, 언어치료사와 어머니 모두 말더듬의 효과적인 치료를 위하여 부모 및 가족의 도움이 매우 중요하며 언어치료사 외의 전문인들의 협력과 주위의 이해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말더듬아동 및 어머니의 기질, 양육행동 간의 관계를 동일한 대상들로부터 함께 파악하고 질적 연구와 양적 연구를 병행함으로써 이러한 요인들이 말더듬의 발생 및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할 수 있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본 연구의 결과가 말더듬아동 어머니의 죄책감이나 말더듬 아동이나 부모에 대한 고정관념을 부추기게 되는 결과로 해석될 위험이 있어 매우 조심스러우나, 말더듬 아동의 효과적인 중재를 위해 말더듬 아동의 특성을 이해하고 아동과 아동의 말더듬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어머니의 특성을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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