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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악원보 권 5의 관보, 권 7의 방향보 및 현행 본령 대금보의 변화유형 연구

Title
속악원보 권 5의 관보, 권 7의 방향보 및 현행 본령 대금보의 변화유형 연구
Other Titles
The Analysis according to the changes of the periods about the Score of wind-instrument from the fifth book and the Score of Bang-Hyang from the seventh book of Sok-Ak-Won-Bo, and the present Bon-Ryeo
Authors
박지선
Issue Date
2005
Department/Major
대학원 음악학부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This thesis has its purpose on analyzing three scores (the score of wind-instrument from the fifth book of Sok-Ak-Won-Bo, the Score of Bang-Hyang from the seventh book, the present Bon-Ryeong) according to the changes of the periods. It has already been proved by Lee-Hye-Gu, Kim-Gil-woon and Kim-Ja-kyoung that the melodies of the three scores are in accord. In this thesis there will be systematical approaches and further more macroscopic analysis about the changing patterns of the scores to support the further studies of the chapters that are not found after chapter two. First, I studied the changing patterns of the notes and Maru by counties after setting on the basis of the present thirty-two Maru according to the detail analysis of the notes or the least unit of the notes. Especially there was a use of descriptive statistics to sum up more objective materials about analyzing the changing patterns of the Maru by counties. The summery of the result through the analysis which is written above is as follows. The first notes which appears the most in each Maru by counties and the note of high frequency through the thirty-two Maru, are all 'Hwang', the melody of 「Kwuan」mostly from「Bang」and 「hyeon」, changed to the progressive form of one-note-one-tempo. On the analysis of the changing patterns by counties, the mostly notable changing patterns was the note from the first beat in 「Kwuan」which was transmitted without any changes to the first note of「Bang」and 「hyeon」. About the changing patterns of Maru by counties, had the most changes, on the contrary in the there was no changes meaning that 「Kwuan」「Bang」「hyeon」is all coincide. I consider that the new result about the changing patterns of will be the material to look through the history of Korean music more accurately about understanding which is the valuable material of oriental studies.;「여민락영」의 관보가 실려있는 고문헌으로는 『금합자보(琴合字譜)』와 『속악원보(俗樂源譜)』가 있는데 본(本) 논문에서는『속악원보』 권 5의 「여민락」관보와 권 7의 방향보, 그리고 현행 「본령」의 세 악곡의 변화유형을 분석하였다. 앞서 32마루를 기준으로 마디를 나누어 세 악보를 채보한 후, 「관」•「방」•「현」의 비교에 있어 가장 최소 단위의 음 또는 묶음별로 분석을 하였다. 그리고 이를 통해 여민락 영의 전반적인 특징과 흐름을 파악한 후, 음변화유형, 마루변화유형으로 점차 범위를 넓혀 분석함으로써 「관」•「방」•「현」세 악곡의 변화의 흐름을 보다 체계적이고 면밀하게 보고자 했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관」•「방」•「현」세부음별분석 32마루의 「관」•「방」•「현」의 각 음 별로 본 여민락 영의 구조를 살펴 보면 여민락영의 전반적 특징 두 가지와 「관」에서부터 「방」과 「현」으로의 변화에서 나타나는 특징 두 가지를 알 수 있다. 먼저 여민락 영의 전반적 특징으로는 첫째 주음(主音)의 빈도수 면에서 여민락 영은 潢(또는 黃)이 총 46번 주음으로 등장하며 전체의 약32%를 차지하고 가장 높은 빈도수를 보였다. 다음으로 南은 총 39번으로 전체의 약 26%를 차지했으며 세 번째로 汰(또는 太)는 총 26번으로 약 17%, 林(또는 淋)은 20번 등장하며 약 13%를 차지했다. 마지막으로 仲(또는 氵仲)이 18번 등장하며 전체의 약 12%를 차지해 가장 낮은 분포도를 보였다. 둘째로 각 마루 별 첫 음 분포도의 특징을 들 수 있는데 각 마루 별 첫 음이 潢(또는 黃)인 경우가 <마루 1>부터 <마루 12>까지, 그리고 <마루 25> 등 총 32마루 중 13개의 마루에서 나타나 가장 많은 빈도수를 보인다. 두 번째로 많이 등장하는 음은 汰(또는 太)로 총 7개의 마루에서 나타나고, 仲(또는 氵仲)과 林은 각각 5개의 마루에서 나타난다. 끝으로 南은 2개의 마루에서 나타나며 가장 적게 첫 음으로 사용되었다. 결과적으로 32마루로 구분된 여민락 영에서는 潢이 초반부에 주로 첫 음으로 등장하며 중반부를 넘어 후반부로 갈수록 汰, 仲, 林의 순으로 첫 음이 사용되는 경우가 점차 늘어남을 알 수 있다. 다음으로「관」•「방」•「현」 변화에서의 특징은 첫째, 32마루의 전반적 변화의 흐름이 <마루 1>부터 <마루 13>까지는 간음의 추가 및 음 생략 등이 간간히 보이며 평이한 변화도를 보이다가 <마루 14> 이후부터는 음이 묶음단위로 나뉘며, 개별적 음이 아닌 선율자체의 변화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한다. <마루 30> 이후로는 이전의 마루에서 보이던 「관」•「방」•「현」선율의 유사성이 깨어지기 시작하고 과감한 음 생략과 간음 추가, 옥타브 이동이 두드러지며 종지적 변주형태를 보인다. 두 번째 특징은 일음일박진행형구조로의 변화인데, 세부음별분석의 결과 「관」에서 보이던 불규칙적이던 박의 흐름이 「방」을 거쳐 「현」으로 오면서 대부분 일음일박진행형 구조를 갖는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현」은 1부터 32까지의 모든 마루가 해당되며 단, 「방」에서는 <마루 22>, <마루 30>, <마루 31>, <마루 32>의 네 마루에서 다른 박자유형을 보인다. 결국 음을 지속할 수 없는 타악기의 특성상 방향은 3박이상의 장박(長拍) 연주가 불가능하기에 권 7의 방향보 대부분에서 일음일박진행형태가 보였고, 이는 현행 대금보에도 그대로 적용되었다. 이는 방향보가 현행 본령에 미치는 영향의 지대함을 알 수 있는 점이며 이 비교연구를 통해 새로이 확인할 수 있는 성과였다. 2. 「관」•「방」•「현」변화유형별 분석 각 음별 변화유형의 통계를 다룬 결과 먼저 다섯 음에서 살펴본 변화유형의 가짓수는 총 72개이다. 그 중 潢의 변화유형이 19개로 전체의 약 26%를 차지했고 南의 변화유형은 16개로 약 22%, 汰와 仲은 각각 15개로 약 21%, 마지막으로 가장 적은 유형수를 가진 林은 7개로 전체의 약 10%를 차지한다. 이 분석을 통해 도출된 중요한 특징의 하나는 각 음별 가장 높은 빈도수를 차지한 변화유형이 「관」에서 1 또는 그 이상의 박자가 「방」과 「현」으로 오면서 1박으로 유지되거나 축소된 형태라는 점이다. 이는 앞서 세부음별 분석에서도 설명한 바 있는 「방」과 「현」에서의 일음일박진행형 구조로의 변화에서 기인했을 가능성이 크다. 앞서 분석한 B. 1의 세부음별분석과 C. 1의 음별 변화유형 분석의 결과를 토대로 좀더 거시적으로 바라 본 각 마루 별 변화유형에서는 <마루 32>의 변화가 생성음 추가를 제외한 합박편차 4, 간음 5회, 생략음 3회 옥타브 등 모든 변인이 등장하며 변화도 지수가 13으로 가장 높다. 다시 말해 「관」에서부터 「현」으로의 변화도가 모든 마루를 통틀어 <마루 32>가 가장 높은 변화를 보였다. 다음으로 <마루 8>이 변화도 지수 10으로 합박편차 4, 간음, 생략 및 생성이 각 2회씩으로 옥타브를 제외한 모든 변인이 등장했다. 세 번째로는 <마루 1>, <마루 14>, <마루 15>의 세 마루에서 모두 합박편차, 간음 및 생성음의 추가 변인 등장하여 변화도 지수 7을 보였다. 반면에 <마루 5>에서는 모든 변인이 일체 등장하지 않는다. 즉 「관」과 「현」의 선율 및 박자가 모두 일치한다는 것이다. 이 외의 마루는 적게는 합박편차 변인만 등장하고, 많게는 간음 혹은 생성음 변인에서 1~2회 등장하며 평이한 변화도를 나타낸다. 「관」•「방」•「현」의 최소단위의 음별 분석을 시작으로, 음별 변화유형 및 마루별 변화유형을 연구함으로써 위와 같은 결론을 도출할 수 있었다. 선율분석을 통한『속악원보』의 관보과 방향보, 그리고 현행 악보간의 유사성은 밝혀졌으니 남은 연구과제 중 하나인 2장 이하의 소실된 음악을 위해 각각의 변화과정의 유형을 체계적으로 밝히는 것은 단연코 필요한 연구일 것이다. 따라서 이와 같은 분석방법을 통해 「여민락 영」의 변화유형에 대한 새로운 결과가 현재에는 전해지지 않는 사라진 악장들의 현주소를 가늠하는 근간이 되리라 사료되며 더 나아가 동양학적으로 귀중한 자료인 「여민락」에 대한 이해를 좀더 깊이 하여, 보다 정확하게 한국음악사의 흐름을 통찰하는 길이 되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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