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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의 성장을 주제로 한 일러스트레이션 표현 연구

자아의 성장을 주제로 한 일러스트레이션 표현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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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Date
대학원 디자인학부시각정보디자인전공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어느 시대보다 현대에는 ‘자아 ’의 문제에 더욱 많은 관심이 기울여지고 있으며, ‘자아의 붕괴’ ‘자아의 소외’로 인한 많은 개인적, 사회적 문제들이 화두가 되고 있다. 고도의 산업자본주의 시대의 물질만능주의와 대중속의 소외로 인해서, 또는 개인적인 어린 시절의 외상과 불건강한 발달과정에 의해서 건강한 자아 정체감 형성이 위협을 받는다. 자아 정체감의 혼란은 불안과 공허감을 가져오며, 생생한 지금-현재의 삶 방해한다. 자신이 삶 주인이 되지 못하고 무엇인가에 끌려 다니거나 의존하는 삶은 삶을 피폐하게 만들고 무의미하게 한다. 주체적이고 건강한 자아를 찾고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지금-현재의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알아차리며, 미해결된 채 머물러있는 감정을 해소시키는 과정이 필요하다. 미술은 이러한 감정을 직면하고 해소시키는 좋은 장이된다. 많은 예술가들이 그림을 통해 내적 자아를 응시하는 가운데 자신의 불안과 공포를 대면하였고 스스로 자신을 치유해왔다. 예술가가 그림을 통해 고통을 표현할 때, 붕괴되고 분열되었던 자아가 다시 응집되고 주체성이 회복되게 된다. 20세기 초 불안과 공포로 어두웠던 시대 상황 속에서 미술을 통해 실존하는 인간을 표현하고 불안한 감정을 통제하고 해소하였던 표현주의 화가들은 좋은 예가 될 수 있다. 본인은 이와 같은 미술의 치유적 속성을 기반으로 붕괴된 자아를 반영하고 치유를 모색하는 의도를 가진 일러스트레이션을 하고자 했다. 그림의 소재는 자기 자신에게 집중하고 있는 인물들의 동작과 포즈에서 가져왔다. 고공에서 줄을 타는 인물, 한발로 균형을 잡고 있는 인물, 웅크리고 있는 인물 등을 통해 내면의 불안, 공허감 등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과 대면하여 자신을 찾고자 노력하는 모습을 나타내었다. 표현주의 화가들이 시도한 것과 같이 내면의 감정에 주목하여 감정과 정서를 표현하는 색체와 강한 명암의 사용, 왜곡되고 응축된 형태를 사용하여 표현력을 높이고자 했다.;The art may present pleasure and hope by carrying the beauty, the truth and the ideal of human beings and the world, on the other hand, however, it may present a human being confrontation with a reality and self-consciousness by describing the dark side ofanguish, disorder, conflicts etc. Most people have negative aspects of a mental state such as insecurity, fear, guilty and strain though they're differed by degrees from person to person. These kinds of mental states are so suffering that people wish to evade them if possible, and as the suffering gets more afflicting, people shirk the responsibility to face and solve the problem. The unsolvednegative mental states accumulated for a long time affect a person's mentality and make a person feel unrest and depression from unknown sources. These unrest and depressions are mostly derived from negative emotional experiences that were not able to be abreacted. My works are drawn and painted for me to re-experience those negative emotions in my unconsciousness and through this process I hoped to liquidate them. Personally, I was influenced by the expressionism paintings which reflected keen confrontation with the inner world. My productions are based on art therapy theory, which assumes that confrontation with unconsciousness and expressions of emotions are possible to be achieved through artistic works, and further a cure from psychological problems is possible to be achieved through artistic works. There appeared persons who are absorbed in themselves in my works. A person riding a unicycle on a string, a person balancing himself on one leg, persons performing aerial acrobatics etc., they are all expressing humans who try to balance their inner world. A person engrossed in thinking is expressing a figure who tries to see oneself by listening to the inside.The characteristics of my painting expression are distinctive form with chiaroscuro, description of distorted person with concise form, and space with monochrome man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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