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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 造花의 유형과 변천

Title
조선후기 造花의 유형과 변천
Other Titles
The style and the transition of JoHwa in the last Joseon Dynasty
Authors
박은주
Issue Date
2005
Department/Major
대학원 미술사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본 논문은 조선후기 造花의 유형과 변천을 고찰한 것이다. 造花의 유형을 사용범위에 따라 분류하여 그 연원을 파악하고 형식의 변화를 이해하고자 했으며, 제작자와 재료의 변화를 함께 살펴보는 데에 목적이 있다. 고찰 대상이 되는 시기는 16세기 후반~19세기 후반이다. 造花는 고대부터 세계 각국에서 만들어졌으며, 우리나라의 경우 문헌기록으로는 高麗時代가 가장 이른 예로 발견된다. 이러한 造花의 사용은 조선시대에도 이어지는데 궁중용 造花를 중심으로 그 사용범위에 따라 분류를 시도하였다. 먼저 造花의 의미와 역사를 문화적 맥락에서 파악해 보고자 三國時代부터 朝鮮時代까지 문헌기록을 분석하여 용도를 분류하였다. 삼국시대의 金花로 장식된 冠과 고려시대의 金花帽와 같은 金製裝飾은 높은 지위를 상징하거나 국가적 행사에서 사용되었다. 그리고 고려시대부터는 구체적인 造花의 명칭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역사적 흐름위에 조선후기를 중심으로 동시대 中國과 日本의 造花에 대한 기록을 살펴보았다. 조선후기 造花에 대한 문헌기록은 대부분이 궁중행사에 관한 것으로 궁중용 造花에 대한 연구가 본 논문의 핵심적인 부분이 된다. 造花의 사용범위는 ‘머리장식용 造花’와 음식 위에 꽂는 ‘상차림용 造花(床花)’ 그리고 宴會場에 쌍으로 화려하게 장식된 ‘연회장식용 造花(樽花)’로 구분된다. ‘머리장식용 造花’는 연회에 참석한 군신들이 꽂는 꽃인 ‘勸花(圈花)’, 각종 정재를 담당한 女妓 · 舞童 · 樂士 등이 꽂은 ‘首花’, 외빈이하 및 문안제신이하가 꽂은 ‘首拱花’로 의궤에서 사용된 용어를 그대로 세분하여 분석하였다. 권화는 신분에 따라 비단과 같은 고급직물과 종이로 재료에 차별을 두어 명칭에서 ‘絲圈花’와 ‘紙圈花’로 구분된다. 수공화는 紅桃花의 가지 수를 달리하여 신분적 차이를 나타낸다. ‘床花’의 경우 종류와 재료의 변화를 여러 문헌기록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는데, 1744년 영조 20년에 ‘絲花鳳 대신 紙花를 사용할 것’을 명한 이후로 床花에 絲花鳳은 사용되지 않았다. 이것은 禁止 조치가 실제 변화의 계기가 된 것으로 본다. 하지만 이후 床花에 모두 紙花만이 쓰였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다. 또 18세기 후반 이후 造花의 재질이 비단과 같은 高價의 직물이었는지 종이나 低價의 직물이었는지를 구분하기는 명확치 않다. 그러나 造花의 유형에 있어 변화는 고급 직물로 만드는 絲花(綵花)의 사용이 점차 低價의 종이와 직물로 대체되어 간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신분의 高下에 따라 床花의 재료와 종류에 차등을 두었던 것은 당연하다. 연회장식용 造花인 ‘樽花’도 고려시대 기록에서부터 확인되며, 조선시대에 일정한 排設 위치를 갖게 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白米를 담고 청화백자였을 것으로 추측되는 백자 樽에 造花를 꽂았는데, 의궤나 다른 문헌기록은 단편적이어서 그 유형의 변화를 파악하는 데에 한계가 있다. 그래서 간접적이지만 宮中行事圖에 표현된 조형상의 변화를 시기별로 비교하였다. 한편, 종교의식용 造花의 경우 현재 전승되는 造花는 재료가 모두 종이인 紙花이다. 문헌기록이 거의 남아있지 않아 ‘영산재’를 중심으로 한 불교의식과 ‘서울 새남굿’을 중심으로 한 무속의식을 중심으로 꽃의 의미와 사용되고 있는 造花의 형태를 살펴보았다. 불교의식에서 사용된 造花는 불교회화(朝鮮時代 甘露幀)에 나타난 꽃공양의 배치를 시기별로 비교하고, 영산재에서 현재까지도 사용되고 있는 ‘華鬘’의 형태와 연관성도 추정해 보았다. 무속의식에서 사용된 造花는 굿상 위 造花의 배치에서 불교의식과 마찬가지로 대칭을 이루었으며 정면관을 고려한 탓인지 紙花를 층층이 평면적으로 쌓는 형식을 보였다. 따라서 본 논문은 造花의 의미와 역사에 대한 논의에서 시작하여 조선후기 宮中行事에 사용된 造花를 사용범위에 의해 분류, 그 변화 양상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종교의식에서 사용된 造花를 함께 고찰함으로써 그 의미와 양식적 변화상의 공통점을 찾아보고 현존하는 실물자료가 적은 궁중용 造花의 실상을 추정하였다.;This thesis would like to discuss about the history and the type as well as the materials of 'Johwa'(造花), which means the artificial flowers in Korea. This thesis, mostly, was dealing with the late Joseon Dynasty, from the late 16th century to the late 19th century, when the society had begun to be reconstructed and reorganized in Korea. Johwa was made from the ancient in all over the world. In case of Korea, it was proved by the written document that Johwa was already manufactured in Goryo Dynasty. These flowers were used in the following period as well, which is Joseon dynasty. This thesis would mainly mention about Johwa used for the royal during Joseon Dynasty and try to distinguish their applications. At first, this thesis classifies Johwa into its use from the Three Kingdom period to Joseon Dynasty by the true history documents. The gold adorned crowns in the Three Kingdon Period and the gold decorations in Goryo Dynasty standed for a person's position and were used atmemorable events. Also, the word, 'Johwa', which means the artificial flowers in Korean, was confirmed to be commonly used at that period. At this point, this thesis would like to compare Johwa with the one in China and in Japan at the same period with Joseon Dynasty of Korea. Since most of document about Johwa of the late Joseon Dynasty were about the royal festivals, this thesis would especially describe the royal Johwa. This royal Johwa was divided into 3 parts, which are Jowha on head, Sanghwa(床花) which is a sort of Johwa to decorate food and Junhwa(樽花) used for banquets. Johwa on head was called as 'Gwunhwa'(勸花, 圈花) which was for the officials at the feast and 'Soohwa'(首花) for female servants, clowns and musicians. 'Gwunhwa' could be distinguished with 'SaGwunHwa'(絲圈花) and 'JiGwunHwa'(紙圈花) by their materials such as silk and paper, based on a person's social position. It was difficult to make sure that all of 'Song­hwa' were Jihwa, which means paper flowers, although it was prohibited to use 'Sahwabong'(絲花鳳) in 1744 by the law. Also, it was complicated to distinguish with 'Sahwa'(絲花) and 'Jihwa'(紙花) among Johwa in the late 18th century. It could be gradually noticed that the materials for Jihwa was replaced by cheap ones. Also, it was confirmed that 'Junhwa'(樽花) was used in the feasts from Goryo Dynasty. Moreover, it was unclear to notice the change of Johwa's type owing to the lack of written documents. Therefore, this thesis would compare the transition of Johwa's styles according to the time period based on the Royal Court Event Paintings. Even though Johwa for the religious rituals were almost disappeared, this thesis would try to explain the meaning of Johwa and its style from the Buddhist one such as 'YoungSanJae'(靈山齋) and Korean Shamanist rites such as 'Seoul Saenamgoot'. This thesis assumed the style and its coherence of 'HwaMan'(華鬘), currently used in 'YoungSangJae', comparing with its arrangement in Buddhist paintings such as, in particular, 'Nectar ritual painting'(甘露幀) of Joseon Dynasty. Currently most of Johwa, handed down, are Jihwa which is made of paper. In addition, it was remarked that Johwa in Shamanist rituals were like Buddhist ones as well, which is the shape that Jihwa was filed up one by one. This thesis would examine Johwa's transition of its meaning and its history in the late Joseon Dynasty based on the royal court events. Furthermore, it would consider the significance of Johwa in the religious rituals as w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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