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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이론 접근에 의한 여성의 불임경험 연구

Title
근거이론 접근에 의한 여성의 불임경험 연구
Other Titles
(A) study on Korean women infertility experiencing : Ground theory approach
Authors
韓惠實
Issue Date
2003
Department/Major
대학원 간호과학과
Keywords
근거이론여성불임경험infertility experiencing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Doctor
Abstract
In Korean socio-cultural context pregnancy after marriage is a matter of course. When unexpected infertility occurs married women experience a serious loss. Infertility results in distress in relationships with the spouse, family, in laws and in social relationships with others. Infertile wives experience a terrible crisis in their whole life perspective Well developed modem fertilization technology brings hope to them, but it can not guarantee pregnancy. In spite of much time, financial investment and emotional energy, these women will undergo conflicts in all aspects of their life physically, socially, economically. A review of the literature shows that little attention has been given to the experiences of the Infertile women in Korea. Therefore the researcher intended to develop substantial theory in looking at these women's experiences by applying Corbin and Strauss's(1998) ground research methodology. Eighteen participants experiencing infertility who consented to participation were interviewed one to three times, by using indepth interviews and observations during ten months from March 2002 to January 2003. For an accurate transcription, recorded tape contents were transcribed soon after interviews were completed by researcher. The transcriptions were analyzed with constant comparison among data yielding 185 concepts, 39 subcategories and 16 categories derived through open, axial and selective coding. The causal condition was' being unable to have babies', resulting in the main phenomena, 'falling down'. Dimensionally intersecting contextuals were 'mental attitude', 'sense of oppression' and 'difference in understanding'. Intervening conditions which might accelerate or suppress strategies of actions/reactions were 'having a career' and' caring from others'. The action and reaction strategies of the participants to solve the main phenomena were' making a devotion', 'guarding themselves', 'emptying their heart' and 'acceptance'. The consequences were 'widened value of children', 'endless trying', 'sublimed life', and 'breaking off relation'. The core variable revealing the essence of the experience of infertility for married Korean women was 'reconfirming their position'. The entire process was divided into 5 phases over time: 'waiting', 'devoting themselves', 'falling down', 'reminiscing' and 'reconstructing'. Ten assumptive statements were made, centering around the core variable 'reconfirming their position' by inferring attributions of causal, contextual, intervening and action/ interaction, consequences. On the basis of assumptive statements and constant comparisons among data, four types of reactions to infertility were identified. 1. Actively coping type : These participants tended to have traditional values about children, a very low chance of having babies and a mental attitude that is impatient, so severity of falling down was severe but other's caring was strong. These women actively committed themselves to continuous trials of medical fertilization techniques. 2. Clearly opinionated type : These participants tended to have traditional value about child, a moderate chance of having babies, so severity of falling down was severe, other's caring is moderate but they have been pregnant but failed to have babies and they accepted infertility in a religious perspective. They coped with infertility with a clear opinion. 3. Conflicting type : These participants tended to have various infertility etiologies and a couple -centered life style, so severity of falling down was moderate and other's caring was weak. Most of participants had a job and had conflicting feelings about continuous trials to be pregnant. 4. Tenaciously striving type. These participants tended to have a very low chance of having babies, held traditional values about children, but family pressure regarding infertility was weak so falling down was light and other's caring was strong. They also have their own career and they keep trying to have a baby but with a back attitude. Conclusions of this study are that infertility for married Korean women impacts their relationships with many people, especially the spouse, family, in laws, neighbors, God. They have fallen down but caring from other people and having a career positively affected the reconstruction of their status by using action/ reaction strategies. For example participants reconstruct their status by continuous trials to get pregnant, expanding their values about children to include adopting orphans instead of having their own, ending their marriage to be free from such burdens in pursuit of a new life or transcending their present status to a sublimated one. The results of this study can be applied in various practices to understand infertility for married women, including the spiritual, psychological, family and community health nursing fields. This study promotes interventions for women suffering infertility based on the findings. Thus nursing knowledge about infertility for married women has been expanded by implementing Ground Theory to develop a substantial theory in terms of nursing research and nursing theory.;우리의 사회 문화적 맥락에서 보면 결혼 후 임신은 당연히 기대되는 결과이기 때문에 예상치 못한 불임은 여성으로 하여금 다양한 상실을 경험하게 한다. 불임은 여성 개인뿐만 아니라 부부관계, 시댁과의 관계 및 사회생활에 영향을 미쳐 불임에 직면한 여성의 삶은 총체적인 위기를 맞게 된다. 최근 생식기술의 발달은 불임을 경험하는 여성에게 희망을 주고 있지만 오랜 시간적 소모와 경제적 부담을 요구하며 임신이 확실히 보장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여성은 신체적 고통과 함께 심각한 심리적, 사회적, 경제적 갈등을 경험한다. 그러나 현재의 의료상황은 임신의 성공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을 뿐 불임으로 고통받는 여성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불임을 경험하는 여성의 중심 현상을 규명하고 그 과정을 서술하여 설명하는, 즉 자료에 근거하여 여성의 불임경험의 본질에 대한 실체이론을 생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나아가 확인된 실체이론을 기반으로 불임을 경험하는 여성을 돕기 위한 간호접근을 모색하였다. 본 연구의 문제는 '여성의 불임경험은 어떠한가'이다. 연구방법은 Strauss와 Corbin(1998)이 제시한 근거이론 방법을 적용하여 수행 되었다. 본 연구의 참여자는 불임을 경험하는 여성 18명이며, 1-3회에 걸친 심층면담과 관찰을 통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면담 기간은 2002년 3월부터 2003년 1월까지 약 10개월 동안이었다. 면담시 참여자의 허락 하에 녹음을 하였으며 동시에 참여자의 태도를 관찰 기록하였다. 녹음된 내용은 즉시 연구자가 필사하였고, 지속적으로 비교하면서 분석하였다. 개방코딩, 축 코딩, 선택코딩을 통하여 185개의 개념, 39개의 하위범주, 16개의 범주가 도출되었다. 본 연구에 나타난 여성의 불임경험에 대한 인과적 상황은 '아이를 갖지 못함'이었으며, 중심현상은 "허물어짐"이었다. 이 현상에 영향을 미치는 전후관계는 '마음가짐', '압박감' 그리고 '인식의 차이'이였다. 현상에 대한 작용/상호작용 전략은 '정성을 다하기', '관계유지하기', '자신을 보호하기', '마음 비우기', '받아들이기'이었으며 이런 현상 속에 작용/상호작용 전략을 촉진시키거나 억제하는 방향으로 작용하는 중재적 상황은 '마음 씀씀이'와 '직장생활'이었다. 결과는 '자녀에 대한 인식이 확장됨', '끝없는 시도', '인연을 끊음', '승화되는 인생'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불임경험의 본질을 나타내는 핵심범주는 "내 자리 다시 매김"이며, 이 과정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기다리기」, 「몰입하기」, 「무너지기」, 「돌아보기」, 「구축하기」의 5 단계를 거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불임경험과정의 핵심범주인 "내 자리 다시 매김"을 중심으로 인과적 상황, 전후관계, 중재적 상황, 작용/상호작용 전략, 결과의 속성 사이에 있을 수 있는 10개의 가설적 관계 진술문을 전개하였다. 이러한 가설적 관계 진술문을 근거로 지속적으로 자료를 비교하면서 범주 간에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관계를 확인한 결과 "내 자리 다시 매김"에 4가지 유형이 나타났다. 1. 적극 대처형 : 아이를 갖지 못할 가능성이 높고 자녀를 중시하는 전통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으며 마음가짐이 조급한 상태여서 허물어짐이 강하나, 주변의 마음 씀씀이가 따뜻하여 자신의 아이를 낳기 위해 의학적인 치료를 적극적으로 시도하는 유형이다. 2. 소신형 : 아이를 갖지 못할 가능성이 중 정도이며 자녀를 중시하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어 허물어짐이 강한 경우로, 주변의 마음 씀씀이 정도가 보통이지만 임신을 경험했거나 또는 신앙으로 자신의 문제를 받아들이고 나름대로의 소신을 갖고 대처하는 유형이다. 3. 갈등형 : 아이를 갖지 못함의 원인이 다양하며 부부 중심의 가치관을 가지고 있어 허물어짐이 중 정도이나, 주변의 마음 씀씀이가 차갑고 주로 직업을 가지고 있어 임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 대해 갈등하는 유형이다. 4. 은근 끈기형 : 아이를 갖지 못할 가능성이 높고 자녀를 중시하나 압박정도가 약하여 허물어짐이 낮은 경우로, 주변의 마음 씀씀이가 따뜻하고 직업을 가지고 있어 느긋한 마음으로 꾸준히 임신을 시도하는 유형이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불임을 경험하는 여성은 자녀에 대한 가치관과 주위의 압박감 그리고 마음가짐에 따라 자신뿐만 아니라 자신을 둘러싼 남편, 시댁, 이웃, 신과의 관계에서의 총체적인 허물어짐을 경험하지만 주변의 마음 씀씀이와 직장생활의 유무에 따라 다양한 작용/상호작용의 전략을 통해 허물어진 자리를 다시 새롭게 구축하면서 자신에게 가장 편하고 적절한 자리로 다시 매김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즉, 끝없는 도전으로 임신을 재 시도하는 자리로 매김, 자녀에 대한 인식이 확장되어 입양을 고려하는 자리로 매김, 계속적인 시달림 속에서 결혼이라는 굴레를 벗어나 자유로운 삶을 선택하는 새로운 자리로 매김 하거나 또는 고난 속에서 보다 승화된 인생으로 자리 매김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가 갖는 간호학적 의의는 간호실무 측면에서 불임을 경험하는 여성을 내부적 관점으로 보다 깊게 이해할 수 있었으며, 일련의 과정에 따른 간호중재의 지침을 모색 할 수 있는 것이다. 간호교육 측면에서는 간호중재 내용을 근거로 여성건강간호, 영적 간호, 가족간호, 지역사회간호, 정신 간호에서 불임을 경험하는 여성을 위한 대상자 간호에 근거자료로 제공할 수 있으며, 간호연구 및 이론 측면에서는 여성의 불임경험에 대한 실체이론을 제시하여 간호 지식체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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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간호과학과 > Theses_P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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