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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DI-WISC에 나타나는 유동적 지능과 결정적 지능의 관계

Title
KEDI-WISC에 나타나는 유동적 지능과 결정적 지능의 관계
Other Titles
The Relationship between Fluid Intelligence and Crystallized Intelligence Appearing in KEDI-WISC
Authors
최종옥
Issue Date
2004
Department/Major
대학원 심리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방희정
Abstract
본 연구는 KEDI-WISC에 나타나는 유동적 지능과 결정적 지능의 관계에 대하여 저소득층 결손가정 아동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유동적 지능과 결정적 지능이 집단에 따라 어떠한 차이가 나타나는지를 알아보았으며 유동적 지능과 결정적 지능의 상관관계가 집단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에 대한 상관관계분석을 실시하였다. 이와 함께 KEDI-WISC에서 집단의 심리·정서·행동 문제를 잘 반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FD(Freedom from Distractability) 요인이 집단 간에 차이가 있는지를 부수적인 연구 문제로 삼았다. 연구의 대상은 서울과 경기 북부(도봉구, 동대문구, 용산구, 의정부) 지역에서 초등학교 1학년에서 6학년에 재학 중인 70명의 아동들이다. 이들 중 연구대상집단은 양친결손가정 아동 16명과 편친결손가정 아동 27명의 두 집단으로 나누었으며 비교집단은 양부모가정의 아동 27명이었다. 아동의 지능을 측정하기 위하여 아동용 개인 지능검사인 KEDI-WISC가 사용되었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유동적 지능은 집단 간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지만 결정적 지능은 결손유형에 따른 주효과가 유의미하였다. 유의미한 주효과에 대한 사전검증결과 결손가정 집단 아동들이 양부모가정 집단 아동들에 비하여 낮은 결정적 지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회 경제적 수준이 비슷한 저소득층 아동들이라 할지라도 부모가 부재하였을 경우에는 환경적 영향을 많이 받는 결정적 지능의 발달이 충분하지 못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둘째, 유동적 지능과 결정적 지능의 상관은 결손유무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동적 지능과 결정적 지능의 관계를 간접적으로 살펴보기 위하여 유동적 지능과 결정적 지능의 차이를 검증하였다. 그 결과 두 지능의 차이가 결손유형에 따라 유의미한 주효과를 보였으며 사전검증결과 결손가정 집단과 양부모가정 집단에서 차이가 발생하였다. 이러한 결과들은 결손가정에서는 양부모가정에 비하여 유동적 지능이 결정적 지능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지지한다. 셋째, 부수적으로 살펴본 FD(Freedom from Distractability) 요인에 대한 통계적 검증에서 상호작용효과와 학년에 따른 주효과는 유의하지 않았으나 결손유형에 따른 주효과가 유의미하였다. 결손유형에 대한 사전검증결과 결손가정 집단의 FD 요인 점수는 양부모가정 집단의 점수보다 유의미하게 낮았으며 이는 결손가정 아동들이 양부모가정 아동들에 비하여 주의력-집중력, 산만성, 연속적인 처리 능력. 기억, 조직 능력 등에서 더 낮은 수준을 가지고 있음을 나타낸다. 일반적으로 FD 요인은 의학적, 교육적, 심리행동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는 집단을 진단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 바(Kaufman, 1994), 검사 결과에서 현저한 심리·행동·정서적인 문제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아동들은 연구 대상에서 제외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경향이 나타나고 있는 것은 결손가정 집단은 양부모가정 집단에 비하여 심리·행동·정서적인 문제요인을 더 많이 가질 가능성이 있음을 추론하게 한다. 이 연구는 결손가정 아동들은 환경적인 영향을 받는 후천적이고 경험과 관련된 지능 영역을 발달시키는데 더 많은 어려움을 가진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는 연구대상 집단과 비교 집단은 사회경제적 지위가 유사하며 부모의 부재 여부로 나뉘어졌다는 것을 감안할 때 결손이라는 결핍된 환경이 후천적으로 지능을 발달시키는데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유전적이며 생득적인 능력에 해당하는 유동적 지능은 결손가정 아동과 양부모가정 아동이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후천적인 지능이 발달할 수 있는 잠재적 가능성은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결손가정 아동들에게 교육과 경험적 기회, 다양한 환경적 자극을 더 많이 제공할 수 있다면 보다 나은 수준의 지능 발달을 성취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부수적으로 결손가정 아동이 양부모가정 아동에 비하여 더 많은 심리·정서·행동 문제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도 시사되었다. 하지만 FD 요인은 심리·정서적 문제와 관련이 크기 때문에 이러한 차이가 단순히 지적 기능의 차이인지 다른 문제와 연관되어 있는지에 대한 보다 정확한 연구가 필요하다.;The present study purposed to analyze the characteristics of broken family children's fluid intelligence and crystallized intelligence appearing in KEDI-WISC and to examine primarily i) how the absence of the parents affects intellectual development that is highly dependent on environment, and secondarily ii) whether the possibility of psychological, emotional and behavioral problems is higher in broken family children than children under two parents. The subjects of the present study were 70 first~sixth-grade elementary school children in Seoul and northern Gyeonggi-do (Dobong-gu, Dongdaemun-gu, Yongsan-gu and Euijeong-bu). The experiment group was divided into two sub-groups, namely, 16 two-parent-deficient children and 27 one-parent-deficient children. In order to measure their intelligence, KEDI-WISC was performed in 1:1 basis and the results were used in statistical verificat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1. No significant difference was observed in fluid intelligence among groups but main effect was significant on crystallized intelligence according to the type of deficiency. According to the result of a preliminary test on the significant main effect, children in the broken family group appeared to have lower crystallized intelligence than those in the two-parent group. This shows that, although they are all of low-income class and their socio-economical level is not much different, children without the parents may have poorer development of crystallized intelligence, which is highly dependent on environmental influence. 2. No significant difference was observed in the correlation between fluid intelligence and crystallized intelligence according to family deficiency. For indirect examination of the relationship between fluid intelligence and crystallized intelligence, this study tested the difference between fluid intelligence and crystallized intelligence. According to the result, significant main effect was observed in the difference between the two types of intelligence according to the type of deficiency. In addiction, the result of a preliminary test showed a difference between the broken family group and the two-parent group. These results indirectly imply that fluid intelligence is not fully reflected in crystallized intelligence in children at broken families compared to those in two-parent families. 3. In a statistical test on FD (freedom from distractibility) factor examined secondarily, main effect was significant according to the type of deficiency. In a preliminary test, the FD factor score of the broken family group was significantly lower than that of the two-parent family group. This indicates that broken family children are inferior to those under two parents in attentiveness-concentration, distractibility, ability of continuous processing, memory, ability of organization, etc. Such a trend despite the exclusion of children who were assumed to have remarkable psychological, behavioral and emotional problems suggests that it is likely for children in the broken family group to have more psychological, behavioral and emotional problems than those in the two-parent family group. Because FD factor is closely related to psychological and emotional problems, more precise research is necessary on whether the difference simply come from differences in intellectual function or is related to other problems. This study showed that, although they are similar in the socio-economical level, children in parentless or single-parent families have difficulties in developing crystallized intelligence, which is acquired, related to experiences and highly dependent on environmental influence, compared to those in two-parent families. In addition, this study suggested that broken family children are likely to have more psychological, emotional and behavioral problems than those in two-parent famil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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