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谿谷 張維 散文 硏究

Title
谿谷 張維 散文 硏究
Other Titles
A Study on the Prose(散文) of Gye-Gok(谿谷) Jang-Yu(張維)
Authors
姜周蘭
Issue Date
2004
Department/Major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本稿는 16세기 후반에서 17세기 전반기를 살았던 文衡 谿谷 張維(1587-1638 : 宣祖 20-仁祖 16)의 산문 문장에 대한 文藝美學的 分析을 통해 그가 이룩한 문학적 성과가 조선후기 문학사의 흐름에서 어떠한 위상을 차지하고 있는지를 구명하고자 하였다. 古文을 문장의 表現美學이 이상적으로 발현된 문장이라고 문체적 차원에서 개념 규정을 할 때, 장유의 문장은 '古文' 으로서'道가 담긴 平易하고 簡潔한 문체의 글'이라 요약할 수 있다. 고문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문학 이론 일방 탐구에서 벗어나 문학 작품 분석 차원으로 확대되어야 하는 시점에서, 장유의 철학적 사유와 문학론이 그의 문장에 어떻게 미학적으로 형상화되었는지 고찰해 보는 작업이 필요하다. 이 연구는 조선 중기 이후 한국 한문학사의 주요 흐름이라 할 古文史의 맥락에서 장유 문학을 조망하는 데 단초를 마련할 것이다. 장유 산문의 실상과 조선 후기 고문사의 온전한 구명을 위해서 表現美學적인 차원에서의 문학작품 분석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본다. 唐宋古文을 추구한 張維의 문학관은 文·道 합일을 지향하고, 詞理通暢한 古文을 추구하며, 인위적인 조탁을 반대하고 자연스러운 유출로서의 天機를 강조하고 그에 입각한 개성적 표현을 숭상하였다. 작가의식은 주체성에 입각한 '守吾' 의식과 經世濟民의 실천의지에 대하여 논하였다. 여기서 문도합일을 지향한 것, 당송고문을 지향한 것, 주체적 '守吾' 의식과 경세제민의 실천의지를 거론한 입론의 근거는, 馮書耕과 金仁千의 古文에 대한 언급을 바탕으로 마련하였다. 고문의 개념을 辭·意(理)·行의 세 방면에서 총체적으로 파악해야 온전한 면모가 드러나는 대상하는 것으로 간주하여, 文辭와 古道와 行, 즉 辭·意(理)·行의 세 가지 차원에서 장유의 산문을 아울러 살펴보고자 했다. 文道合一을 지향한 것을 意의 차원으로 보고, 唐宋古文을 추구한 것을 辭의 차원으로 보고, 주체적 '守吾' 의식과 경세제민의 실천의지를 行의 차원으로 파악하여 논의하였다. 張維 散文은 문장의 가치를 적극적으로 또 긍정적으로 인정하는 문학관의 바탕 위에서 道와 文章을 대등하게 가치를 부여하고, 이 둘을 합일시키려는 지향이 드러난다는 점에서 전대의 문학관, 즉 도의 가치를 상대적으로 우위에 두었던 載道論적 문학관에서 탈피하고 있다는 의의가 있다. 이것은 문학의 가치를 독자적으로 인정하는 방향으로 인식이 발전하였다는 의미를 갖는다. 또 張維의 散文은 내용 내지 주제의식을 드러내는 차원인 理의 측면과 형식 내지 수사의 차원인 詞의 측면을 함께 강구하는 면모가 드러난다는 점에서 前代의 산문작품에서 보인 理 위주의 경향에서 문학적으로 진일보하였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문학적인 인식의 진전은 張維의 散文에서 인위나 기교를 추구하는 時俗의 경향을 지양하는 天機에 대한 강조로 나타난다. 요컨대, 張維의 散文은 唐宋古文의 내적특질, 즉 주제의식을 가장 잘 구현해낸 우리 문학사의 예가 될 것이며, 수사의 측면에서도 가장 唐宋古文의 경지에 근접한 예라 할 것이다. 그것은 유교경전이 근거를 두고 문장에 순서와 조리가 있다는 풍격의 '典則' 과, 인위적인 기교나 조탁이 없이 자연스럽게 써내려간 필치의 문체를 말하는 '天成' 이라는 두 층위의 미학적인 범주로 형상화된다. 張維가 차지하고 있는 조선후기 고문사에서의 위상은 조선후기 古文 選集類의 선집관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 대부분의 선집에서 張維를 빠뜨리지 않고 싣고 있다. 또한 문장관을 가지고 문사로서 자처한 張維가 자신의 詩보다는 文章에 대한 자부심이 컸다는 사실을 통해 볼 때, 張維 문학 연구의 핵심은 그의 文章 연구에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조선 중기에 접어들면서 문학론은 詩論과 散文論으로 분화되어 발전하는 경향을 보인다. 장유는 산문의 내적 형식이나 구조 등 문학 자체의 심미적 특성과 본질에 대한 논의가 심화 된 이 시기 산문론을 구체적인 작품 속에서 가장 잘 형상화한 작가라고 할 수 있다. 唐宋古文의 정통을 이은 고문가임에 분명한 張維는 18세기 소위 正祖의 문체반정 당시 '순정한 문체'로 칭송받은 바 있으니, 이것은 張維의 고문이 조선후기 唐宋古文 내에서의 한 脈을 열어준 것임을 시사한다.;The purpose of this thesis is to study the prose(散文) of Gye-Gok(谿谷) Jang-Yu(張維) who lived in the later 16th century and the early 17th century, and is to take notice of the status of his prose works in the later age of Cho-Sun Dynasty archaic stylistic literary history(朝鮮後期 古文史). Go-Mun(古文) is a kind of style and an ideal literary art. The concept of Jang-Yu(張維) Go-Mun(古文) is the writing that has the Confucian morality(道) and the brevity of expression. Now the study on the prose of Jang-Yu(張維) in the point of literary art is necessary in order to see the real image of Jang-Yu(張維)'s prose(散文) in the later age of Cho-Sun Dynasty archaic stylistic literary history(朝鮮後期 古文史). Jang-Yu(張維) had the powerful pursuit of Dang-Song Go-Mun(唐宋古文). His viewpoint of literature can be recognized in three phases. First, the unification of writings and Confucian morality(文道合一). Second, the archaic style that the form and the substance have logical composition. Last, the emphasis on Chun-Gyi(天機) and individual expression. Jang-Yu(張維) had the consciousness of writer in two ways. One was the mind of self-protection(守吾의식) on the ground of independence(主體性). The other was the strong will of execution that administering the state to relieve the people's suffering(經世濟民). The above mention is based on the three phases. They are the literary composition(辭), the content and meaning(意), the execution and conduct(行). The aesthetic factors of Jang-Yu(張維)'s prose(散文) are divided into two levels. First level is Jeon-Chik(典則). Second level is Chun-Sung(天成). Jeon-Chik(典則) is an aesthetic term that the prose is based on the Confucianism books(儒敎經傳), and the prose has a logical composition. Chun-Sung(天成) is an aesthetic term that the writing is natural without any artificial techniques. The status of Jang-Yu(張維)'s prose(散文) works in the later age of Cho-Sun Dynasty archaic stylistic literary history(朝鮮後期 古文史) can be captured by the selection of prose. Moreover Jang-Yu(張維) took greater pride in his prose than in his poetry. Therefore the study on Jang-Yu(張維)'s prose(散文) is significant in the later age of Cho-Sun Dynasty archaic stylistic literary history(朝鮮後期 古文史). Specially, in the middle age of Cho-Sun Dynasty(朝鮮中期), the theory of literature was divided into the theory of poetry, and the theory of prose. Jang-Yu(張維) was one of the best prose writer who expressed the theory of prose in his prose works artistically at that time. Jang-Yu(張維) was praised by King Jung-Jo(正祖) who reformed the style in the 18th century. That's why Jang-Yu(張維) aimed at Dang-Song Go-Mun(唐宋古文) purely. This fact means that Jang-Yu(張維) was a pioneer of Dang-Song Go-Mun(唐宋古文) in the later age of Cho-Sun Dynasty archaic stylistic literary history(朝鮮後期 古文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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