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心汕 盧壽鉉의 山水畵 硏究

Title
心汕 盧壽鉉의 山水畵 硏究
Other Titles
A Study on the Korean Paintings of Noh, Su-Hyun
Authors
鄭俊和
Issue Date
2004
Department/Major
대학원 미술사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洪善杓
Abstract
본 논문은 한국 근대 동양화 제1세대 작가로서 전통화법과 근대화법을 두루 익힌 후 만년에 이르러 자신만의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해 간 心汕 盧壽鉉(1899-1978)의 산수화를 그의 생애와 아울러 작품 및 당대 평론과 미술담론과의 연계선상에서 분석한 것이다. 현재까지 노수현의 작품은 현실생활과 유리된 듯 보이는 관념적 요소가 진부한 전통으로 평가절하 됨으로써 그의 작품에 대한 정당한 평가는 아직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는 상황이다. 1970년대 이후 한국화 붐과 함께 일어난 ‘서구 문화에 대한 비판’ 및 ‘전통성’에 대한 관심의 고조는 한국적인 것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불러오게 되었고, 그 결과 1970년대에는 老大家들의 回顧展이 잇따라 열리게 되었다. 1971년 서울 신문사 주최로 열린 ‘6大家 招待展’을 시작으로 72년에는 ‘이상범 회고전’, 73년에는 ‘허백련 회고전’, 74년의 ‘노수현 회고전’, 75년의 ‘변관식 회고전’ 등으로 이어지게 된다. 미술사 분야에서도 조선 후기 ‘진경산수’와 ‘풍속화’에 대한 관심이 증대하게 되었고, 이들 작품들이 지닌 민족적 고유성과 독자성을 강조하는 관점에서 활발한 연구가 이루어 졌다. 특히 실학 및 서민의식의 성장과 이들 화풍을 연결시켜 조선 후기의 새로운 동향으로 부각시키고 앞 시대인 조선 초기나 중기의 정형산수와는 대립적인 관계로 해석하게 된다. 즉 독자적이고 주체적인 진경산수에 비해 정형산수는 중국회화를 모방한 비주체적· 퇴보적인 가치로 인식되어진 것이다. 이러한 이분법적 논리는 이후의 연구 성과에서도 확연히 드러나게 되어, 동양화 1세대 작가들 중 청전 이상범과 소정 변관식이 조선후기 진경산수화의 맥을 이은 작가들로 평가 및 주목 받기에 이른다. 그러나 이로 인해 전통산수에 대한 연구 및 계승방향에 대한 논의는 활성화 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이들 작품 역시 전통의 古踏으로 주체성과 현대성을 가지지 못한 고루한 형식으로 치부되는 등 가치 절하된 측면도 없지 않았다고 본다. 心汕 盧壽鉉 역시 그 대표적인 작가로, 현재 까지도 그의 작품은 심도 있게 논의되어 오지 못했다. 즉 그의 山水畵는 중국의 원체화풍에 비견되는 조선말기의 형식주의적 아카데미즘의 주류인 ‘도화서풍’을 벗어나지 못한 정형산수, 내지는 관념산수로 평가되는데 치중되어 양식적 측성에 기인한 독창성은 거의 언급되지 못했다. 아마도 이러한 평가는 다른 동시대 화가들의 山水가 實景에 기인한 향토적 소재주의를 추구한 데 비해 노수현은 深山幽谷이나 武陵桃源과 같은 전통적인 소재를 즐겨 다루었다는 데서도 기인할 것이다. 노수현의 작품에 대한 이러한 연구경향은 작가 ‘개인’의 문제라기보다는 전통산수를 바라보고 분석하는 연구제반의 문제로도 보여 진다. 즉 전통적 정형산수에 대한 이렇듯 편향된 연구 결과, 현대 한국화의 전통성은 입체적 흐름에서 벗어난 듯 보인다. 그리고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통적 정형산수의 양식적 계보화 작업 및 전승은 몇몇 동양화작가들에 의해 힘들게 그 맥이 이어져 온 것이 사실이다. 이에 본고에서는 노수현의 작품에 대한 기존 연구의 한계를 분석하고, 이에 대한 올바른 해석 방향을 제시해 보고자 하였음을 밝히는 바이다. 이를 통해 그동안 현실생활과 유리된 유한취미로서의 관념산수를 그렸다는 비판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었던 작가 노수현의 작품연구에 앞으로 다각적인 연구·분석의 초석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After the 1970s, raising of boom about 'Criticism about Western culture' and 'tradition' with Korean paintings resulted increasing concerns about Korean traditional culture under the slogan, 'National restoration'. It was the result of experiments of casting off traditional form in the 1960s, and they advented by methods of escaping phenomenon from traditional mode. And in the 1970s, opened the retrospectives of old virtuosi. in 1971, had opened '6 old virtuosi's retrospectives' which headed the list, in 1972, 'Lee, Sang-Bum', in 1973, 'Huh, Baek-Ryun', in 1974, 'Noh, Soo-Hyun', and in 1975, 'Byun, Kwan-Sik' which were supported by Seoul Newspaper Publishing Company. And also in art history ,there are increasing interests in relation to the 'The real landscape painting' and 'The genre painting' of the latter period of Chosun. Some people studied their own characteristics and originality. Especially 'Realism' and 'the growth of people's consciousness' had been connected with new mood of latter period of Chosun. And they are differently explained to 'the fixed form landscape painting' of the beginning or middle period of Chosun. That is to say, 'the fixed form landscape painting' has been thought that is a kind of chinese imitations. However, 'the real landscape painting' is the original style of Chosun. These patterns had continued since that time, chungjun Lee sang-bum and sojung Byun gwan-sik were remarkable because they took over the tradition of 'the real landscape painting' very well. But, after that, anybody hasn't taken care of 'the fixed form landscape painting' so that it's paintings has been neglected. For example, in case of simsan noh su-hyun his paintings has been rather neglected so far. On top of that, His paintings were not only formalistic but also mimic. That's because other contemporary painters wanted water and mountains to be a new material ,while Noh su-hyun treated it more traditionally. Studies of Noh su-hyun is probably not private but the whole matter of 'the fixed form landscape paintings'. Since the studies had been prejudiced, the tradition of Korean paintings was biased. Despite of these complicated conditions, 'the fixed form landscape paintings' succeed hardly by someone's trial. For now i'm writing about Noh su-hyun's previous analysis and new directions of them as well. And I would like my essay to be a foundation of Noh su-hyun's paintings which people misunderstood it's far from real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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