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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차 교육과정 고등학교『국사』 문화사 단원의 내용 개선방안

Title
제7차 교육과정 고등학교『국사』 문화사 단원의 내용 개선방안
Other Titles
Improvement plan for the history of culture unit’s contents in the 7th national curriculum Korean history textbook for high school students: Silhak in the late Joseon from a standpoint of cultural exchange
Authors
이승연
Issue Date
2009
Department/Major
교육대학원 역사교육전공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차미희
Abstract
The 7th national curriculum Korean history textbook for high school students now in use has taken the form of classification to make a distinct difference with the middle school’s Korean history textbook. In addition, the culture part of the textbook is more emphasized than before as an independent unit. However, the book has been criticized for just being given a lot of pages and enumerating by rote fragmentary knowledge, which was difficult to understand each phrase of the times systematically and generally. In this sense, Korean history of culture has been newly established as an advanced option in revised 7th national curriculum that attached importance to ‘the reinforcement plan of history education’.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reappraise the description of existing history of culture unit and understand its limitation. The curriculum of newly established Korean history of culture puts emphasis on ‘the open appreciation, comprehension of the world history and pluralism’. For this reason, it is necessary to approach the newly established curriculum of Korean history of culture while considering the interchange with the outside world. This will help understanding of the meaning of the national history and its place in the world history. Therefore, this paper makes an analysis of Silhak(實學, Practical science), which is the mainstream of notion in the late Joseon, from a standpoint of the cultural exchange with the outside world. On the base of historically valuable records of Silhak in the current academic world as well as the educational goal and the contents system of the history of culture on the textbook now in use, the description about Silhak in the history of culture unit on the textbook is analyzed. Concrete improvement plan for the problems is presented in order to give aid to the new description of the history of culture. Besides, the formation and the development of Bukhak(北學, Northern Learning) revealing thoroughly the current researches tendency in the academic world are selected as a subject of the chapter where things that need improving are dealt with. With this, the development aspect is comprehensible through the interchange with the outside world. Open appreciation is promoted as well. Furthermore, the history of culture about the interchange makes an opportunity to imagine the whole picture of the late Joseon through the process, which leads the change of the perception about the outside world and the stream of the new notion as well, by a new interchange phenomenon, ‘Yeonheaeng’(燕行, Traveling to Yenching which is an old name for Beijing). To recapitulate, it is the meaning of this study that the essence of researches in the current academic world is reflected through reconstructing Silhak as the history of culture’s exchange as well as the way of trying to lessen the estrangement between the essence of researches in the current academic world and the account of the textbook is proposed.;현행 제7차 교육과정에서의 고등학교 『국사』는 중학교와의 차별성을 두고자 계열화 방안으로 분류사적 서술 체제를 표방한다. 이로써 문화사 역시 독립된 단원으로 이전 보다 많은 서술 공간을 확보할 수 있었다. 하지만 서술 분량만 늘었을 뿐 단편적인 내용을 기계적으로 나열하여, 각 시대상을 유기적이고 통합적으로 이해하기 어렵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역사 교육 강화 방안’을 핵심으로 하는 개정 7차 교육과정에서는 심화선택과목으로 『한국문화사』가 신설되었다.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신설된『한국문화사』과목의 성격을 ‘분야사로서의 문화사의 성격을 유지하되 전체사를 지향’한다고 규정한다. 이는 즉 기존의 문화사 측면을 유지하되 정치․사회․경제 각 분야와의 상관 관계까지 포괄하여 통합적 역사상을 추구할 것을 목표로 삼는 것이다. 따라서 보다 확대된『한국문화사』과목의 발전적 서술을 위해 기존의 문화사 단원 서술을 재검토하고 그 한계를 파악할 필요가 있겠다. 또 신설된『한국문화사』의 교육과정에서는 ‘세계사적 차원의 열린 안목과 이해, 다원성’을 강조한다. 이에 외부와의 교류 측면에서 접근하는 것은 자국사의 세계사적 의미와 그 위치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조선 후기 사상의 주요 흐름이었던 ‘실학’을 외부와의 문화 교류의 관점에서 분석하였다. 이에 먼저 조선 후기 실학에 관한 한국 사학계의 연구 성과를 검토한 결과, 최근의 학계의 연구 동향이 실학 형성의 외재적인 측면에서 조선 지식인들의 대외인식 변화에 초점을 두고 있음을 파악했다. 이러한 최근의 학계의 연구 성과들과 현행 교과서 문화사 단원의 목표 및 내용 체계를 기초로 국사 교과서의 문화사 단원에서의 ‘실학’ 관련 서술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현행 국사 교과서의 내용들은 이전의 실학 연구 동향과 그것을 근거로 마련되었던 제7차 교육과정의 내용 체계 및 성취기준에 비교적 충실하게 서술되어 있었다. 즉 실학의 근대지향성과 민족적․실증적인 성격을 강조하며, 그 자생성을 밝히기 위해 내재적 발전론에 치우친 서술을 하고 있다. 이로 인해 외재적 요인은 상대적으로 경시되어 이 시기 실학의 형성 및 발전 과정에 작용하였던 ‘청과의 문화 교류’는 단편적이고 소극적인 서술을 보인다. 위의 분석과 검토를 통해 발견된 기존의 문제점을 보완하여 『한국문화사』과목의 새로운 서술에 도움이 되고자 구체적인 개선 방안의 사례를 제시하였다. 여기에는 신설된 『한국문화사』교육과정에서 제시된 과목 목표 및 성격, 성취기준을 토대로 하였다. 그리고 앞서 밝힌 최근 학계의 연구 동향인 ‘조선 지식인의 대외인식 변화’가 가장 잘 드러나는 ‘북학의 형성과 발달’을 개선 방안을 마련할 소단원 주제로 선정하였다. 이것으로 ‘실학’의 발전 양상을 외부와의 교류를 통해 이해 가능하도록 하며 열린 안목을 키우고자 하였다. 또 ‘연행’이라는 하나의 교류 현상이 대외 인식관 변화 및 새로운 사상의 흐름을 주도하는 과정을 통해 교류의 문화사로 조선 후기 사회의 전반적인 큰 그림을 상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길 기대하였다. 그리고 ‘북학의’, ‘열하일기’ 같은 연행록이 학생들의 지적 탐구심과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탐구 자료로 활용되도록 사료를 선정하여 함께 구성하였다. 이처럼 조선 후기 실학을 교류의 문화사로 재구성 하여 최근 학계의 연구 성과를 반영하고 그와 교과서 서술 사이의 간극을 조금이나마 줄여볼 수 있도록 제언하였다는 점에 본 연구의 의미를 두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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