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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기 학습자의 화용표지 사용 실태 및 지도 방안 연구

Title
말하기 학습자의 화용표지 사용 실태 및 지도 방안 연구
Other Titles
The Study on the speaking Learner’s Usage of Pragmatic Marker and Teaching Learning Methods: Based on the self-introduction of third year students in middle school
Authors
유진아
Issue Date
2009
Department/Major
교육대학원 국어교육전공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서혁
Abstract
본 연구의 목적은 중학생 학습자의 실제 말하기에서 표현 요소의 하나인 화용표지 사용 실태를 알아보고, 표현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상호점검 전략을 적용한 말하기 표현 요소 점검 지도 방안을 제시하는 데 있다. 말하기 교육에 대한 연구는 실제보다 이론적인 교수․학습 방향으로 원론적인 차원에서 논의되거나 말하기 내용 생성과 점검 과정에 치중되어 있다. 현장 학교에서도 말하기 수업시간에 내용을 조직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겨 수업이 진행되다보니 학습자의 실제 말하기 능력은 상당히 낮은 수준에 머무른다. 말할 내용을 잘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조리있게 말할 수 있는 능력 역시 필요하다. 실제 말하기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발화를 돕는 표현 요소에 대한 점검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화용표지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화용표지는 구어에서 언어의 한 형식으로 사용되며 원래의 명제적인 의미에서 출발하였지만 그 어휘의 명제적 의미가 약화되면서 맥락에 의존하여 해석하는 표지로, 말하기 표현 요소 중 하나이다. 화용표지는 학습자의 발화에서 빈번하게 나타나지만 말하기 수업 시간에 그냥 지나쳐버리는 요소이다. 실제 그것이 학습자의 말하기에서 어떠한 역할을 담당하는지에 대해 소홀하게 되면서 그 결과, 언어 사용과 지도 측면에서 화용표지는 단순한 언어 습관으로 인식되고 있다. 실제 말하기에서 화용표지가 실현되면 무조건 능숙하지 못한 화자로 판단하거나 부정적으로 보는 것은 옳지 않다. 말하기 표현 요소 모두가 그러하듯 의미와 기능을 알고 자신이 발화에 의도적으로 사용하면 효과적인 말하기가 될 수 있다. 본고는 오늘날 중학교 말하기 학습자의 화용표지 사용 실태를 알아보기 위해서 표현 요소 중의 하나인 화용표지의 사용 빈도, 유형을 파악하였다. 또한 학습자가 화용표지를 어떠한 기능으로 사용하는지 분석하여 화용표지를 효과적이게 사용하면 다양한 의미와 기능의 말하기 표현 방식이 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를 통해 언어 사용 측면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요소인 화용표지에 대한 말하기 교육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언어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실제 말하기를 통하여 화용표지를 적절하게 사용하는 능력을 갖추어 유창하게 말할 수 있도록 말하기 수업이 진행되고 학습되어야 할 것이다. 화용표지나 그 외 다른 말하기 표현 요소들의 담화적 기능은 화자의 심리적인 태도나 발화 의도를 나타내기 때문에 효과적인 언어 사용 능력을 갖기 위해서는 학습자가 자신의 원만한 의사소통의 책략으로써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화자의 입장이나 청자의 입장에서 화용표지의 사용이 실제 말하기에 좋은 효과를 주기 위해서는 화용표지를 적절하게 사용하여 실제 말하기를 해보는 일과 다른 화자의 말하기에서 화용표지 사용에 대해 점검해주는 일이 필요하다. 화자 자신의 현재 발화 상태를 알지 못하고 또한 효과적으로 말하는 표현 방법과 전략을 익히는 수업을 해본 적이 없으므로 교사, 동료와 함께 자신의 말하기 행위를 점검하고 수정하는 수업이 이루어질 때 자기 주도적으로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 Ⅱ장에서는 오늘날 말하기 교육의 문제점을 살펴보면서 화용표지의 말하기 교육적 접근이 필요한 이유를 밝히고, 학습자에게 생소한 용어인 화용표지에 대한 이론적인 정리를 진행하였다. Ⅲ장에서는 중학교 학습자의 말하기 속에서 화용표지의 사용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서울 소재 ○○중학교 학습자 82명을 대상으로 ‘자기소개 하기’를 실시 한 실험 연구 방법과 제한점을 설명하고, Ⅳ장에서 그 연구 결과를 도출하였다. 먼저 ‘자기소개 하기’ 녹음한 파일을 전사하고, 이를 양적으로 연구하여 실제 말하기에서 평균적인 사용 비율, 많이 쓰이는 화용표지의 사용 빈도를 살펴보고, 이를 다시 질적으로 분석하여 학습자가 사용하는 화용표지의 유형과 기능에 대해 파악하였다. 이어서 학습자들과의 심층면담을 통해, 학습자들이 화용표지를 사용하는 이유를 알아보고 수업 시간에 자신의 말하기에서 화용표지 사용을 점검하는 지도 방안이 필요함을 인지하였다. 화용표지 사용 능력을 향상시키려면 우선 자신의 말하기에서 화용표지의 사용 상태를 확인하고, 자신의 말하기를 타인에게 피드백 받아 자신의 말하기 상태를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상호점검 전략을 활용하여 자신의 화용표지 사용에 대해 점검하는 수업 모형을 제시하였다. 이 연구는 중학교 학습자의 화용표지 사용 실태 파악을 토대로 하여 학습자의 실제 말하기 능력 향상을 위한 화용표지 사용 점검 지도 방안을 제시하였음을 의의로 삼는다.;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usage of pragmatic marker by middle school students, which is one of the expression elements of the actual speaking ability and thereby propose a coaching scheme by utilizing inter-monitoring strategies in order to enhance the expressing skills. Pragmatic marker is a signal that is explained within the context as the propositional meaning of the vocabulary is weakened in the spoken language. It is frequently found in students speech but is often neglected during class. As its role in the speech received little attention, pragmatic marker is conceived as a habitual behavior in terms of usage and coaching of speech. Accordingly, it is not appropriate to evaluate a person unskilled or negative when the pragmatic marker is realized in the actual speech. As it applies to all elements of speaking, it can contribute to effective speaking by understanding the meaning, function and using it intentionally. In order to understand the use of pragmatic marker used by middle school students, this study has investigated the frequency and types of pragmatic marker used by 82 students in OO middle school located in Seoul. Also, it was found that when a learner uses the pragmatic marker in a specific way, it can result in effective expression method of various meaning and function through analysis. By doing so, this study realized the necessity for training on pragmatic marker, which is an important element of expression. Therefore, the ability to appropriately use pragmatic marker and thereby being able to speak fluently, should be learned during class for effective language education. This study has proposed a class model of learning about his or her usage of pragmatic marker through inter-monitoring strategies as this study acknowledged the importance of recognizing the use of pragmatic marker by receiving feedback from others. The interactive studying with peers can help the speaker form independent studying ability with the effective use of expression elements that can ultimately improve the actual speaking ski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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