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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학습자의 장르 격식성에 따른 쓰기 양상 연구

Title
한국어 학습자의 장르 격식성에 따른 쓰기 양상 연구
Other Titles
A Study on Aspects of Writing by Genre Formality Among Korean Learners: Centering on Children as a Heritage Learner in the United States
Authors
이보라미
Issue Date
2009
Department/Major
국제대학원 한국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국제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이해영
Abstract
Of speaking, listening, reading, and writing, heritage learners have the greatest difficulty in the area of writing. They are more excellent in the ability to use Korean than non-heritage learners, but tend to produce informal sentences not suitable for a formal genre because of high frequency of exposure to informal spoken situations. By taking interest in such linguistic properties of heritage learners, this study aimed to see if properties of informal genres were reflected in formal ones. It intended to see if children as a heritage learner were producing writing suitable for formality of a genre. To do this, children as a heritage learner were asked to write a newspaper article for formal writing and a letter for informal one. To set a standard for analyzing writings of children as a heritage learner, mother tongue speakers at the same age group were also asked to write a newspaper article and a letter.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by using a qualitative method based on knowledge of structures, contents, and styles that forms that of genres. First, properties of structures, contents, and styles found in letters written by mother tongue speakers and children as a heritage learner were examined. Second, genre-related properties of structures, contents, and styles found in newspaper articles written by mother tongue speakers and children as a heritage learner were examined. Properties of structures, contents, and styles for each genre could be examined by analyzing mother tongue speakers' letters and newspaper articles; on this ground, those written by children as a heritage learner could be analyzed. Lastly, characteristics found in two genres with different formalities were examined, with the focus placed on letters and newspaper articles written by children as a heritage learners. It was to see if heritage children showed characteristics suitable for formality of a genre. As a result, mother tongue speakers were found to produce characteristics suitable for formality of a genre according to age. To this contrary, children as a heritage learner were shown to be more affected by mastery of Korean than by age. While the variable of age closely associated with cognitive maturity plays an important role in foreign language education, mastery exerts greater effects on production of a genre suitable for formality in a foreign language, or the second language. This has important significance in education for children as a heritage learner. This is because it suggests validity of assigning students into classes by mastery rather than by age in overseas Korean schools. It also implies that Korean learners, who already learned various genres, such as letters and newspaper articles, in their mother tongue, should learn properties of genres used in their discourse community in order to produce them in Korean as a foreign language, or the second language.;한국어 교육에서 교포 학습자(heritage learner)에 대한 연구는 많이 진행되었으나, 그들의 한국어 사용 양상을 면밀하게 파악한 연구는 드물었다. 특히 아동·청소년에 해당하는 교포 학습자들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본고는 교포 아동 학습자들의 한국어 사용 양상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교포 아동 학습자를 연구 대상으로 삼아 논의를 진행하였다. 교포 학습자(heritage learner)는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중에서 쓰기 영역을 가장 어려워한다. 한국어 사용 능력은 비교포 학습자(non heritage learner)에 비해 뛰어나지만, 비격식적 구어 상황에 노출되는 빈도가 높다보니 격식적인 장르에 어울리지 않는 비격식적 문장을 산출하는 경향을 보인다. 본고는 교포 학습자들의 이러한 언어 특성에 관심을 가져, 격식적인 장르에서 비격식적인 장르의 특성이 반영되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교포 아동 학습자들이 장르의 격식성에 맞게 글을 생산하는지를 살펴보고자 한 것이다. 이를 위해 교포 아동 학습자에게 격식적인 글에 해당하는 신문기사와 비격식적인 글에 해당하는 편지글을 작성하게 하였다. 그리고 교포 아동 학습자들의 글을 분석하기 위한 하나의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동일한 연령대의 모국어 화자들에게도 신문기사와 편지글을 작성하게 하였다. 이렇게 수집된 자료를 장르 지식을 이루는 구조적 지식, 내용적 지식, 문체적 지식을 바탕으로 질적 연구방법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첫 번째로 모국어 화자와 교포 아동 학습자의 편지글에 나타난 구조적, 내용적, 문체적 특징을 살펴보았다. 두 번째로 모국어 화자와 교포 아동 학습자의 신문기사에 나타난 구조적, 내용적, 문체적 장르 특징을 고찰하였다. 모국어 화자의 편지글과 신문기사 분석을 통해, 각 장르의 구조적, 내용적, 문체적 특징을 살펴볼 수 있었으며, 이를 기준으로 교포 아동 학습자들의 글을 분석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는 교포 아동 학습자들이 생산한 편지글과 신문기사에 주목하여 격식성이 다른 두 장르에 나타난 특징을 고찰하였다. 교포 자녀들이 장르의 격식성에 맞는 특징을 나타냈는지를 살펴본 것이다. 분석 결과, 모국어 화자들은 연령에 따라 장르의 격식성에 적합한 특징을 산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 교포 아동 학습자들은 연령보다 한국어 숙달도의 영향을 더 크게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지적 성숙과 밀접한 관련을 갖는 연령 변인도 외국어 교육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외국어 혹은 제2언어로 격식성에 맞는 장르를 생산하는 데에는 숙달도가 더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교포 아동 학습자 교육에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해외에 있는 한글학교에서 반배치를 실시할 때에는 연령보다는 숙달도에 의해서 학생들의 반을 배정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근거가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한국어 학습자가 그들의 모국어로 편지글이나 신문기사 같은 다양한 장르에 대해 이미 학습했더라도, 그것을 외국어 혹은 제2언어인 한국어로 산출하기 위해서는 그 담화 공동체(Discourse community)에 소통되는 장르의 특성을 배워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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