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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인력의 유입을 위한 장소개발(Place Making)전략 연구

Title
창조인력의 유입을 위한 장소개발(Place Making)전략 연구
Other Titles
Research on a Place Making Strategy for an Influx of a Creative Work Force : With an emphasis on overseas creative industry cluster cases
Authors
이지선
Issue Date
2009
Department/Major
디자인대학원 디자인학과디자인매니지먼트전공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디자인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조재경
Abstract
20세기의 산업경제시대를 지나, 21세기는 인간의 창조적 아이디어가 경제활동의 핵심역할을 담당하는 창조경제(creative age)의 시대이다. 그리고 세계화와 디지털미디어의 영향은 세계를 하나로 융합(convergence)하는 동시에, 로컬영역과 오리지널리티의 필요성을 낳았다. 특히 디지털 미디어와 테크놀로지의 발달은 장소와 장소 간의 정보 수집 및 비교를 용이하게 하였고, 이에 따라 사람들은 정주(定住) 및 관광 등의 목적을 가지고 그들이 선호하는 장소로 쉽게 이동함으로서, 장소 간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결국, 오리지널리티와 매력을 갖추지 못한 장소는 경쟁에서 도태될 수밖에 없게 되었다. 이제“인간의 흐름”은 도시 및 장소에서 중요한 경제의 축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일변 경제적 역할뿐만 아니라 문화와 경제가 결합함에 따라 무형의 가치를 창출하는 “창조적 인간”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더 커지고 있다. 미국의 <창조계급론>을 말한 리처드 플로리다는 창조인력에 의해 도시의 경쟁력이 좌우된다고 말한다. 창조산업의 주체인 이들은 삶의 질과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키고, 그들의 창조성(creativity)을 자극 및 강화시킬 수 있는 장소를 선호하며 그러한 장소로 적극적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한다. 이처럼 창조인력이 특정 장소의 질(quality)과 환경에 선호도를 보인다는 것은 우리나라의 도시재활성화전략에 중요한 시사점을 던져준다. 이에 창조인력이 선호하는 장소의 질(quality)과 특성을 파악하여 장소개발(Place Making)에 적용한다면, 그들의 유입을 통해 낙후된 지방도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는 1995년 이후, 지방자치제도가 도입되면서 도시활성화 및 경쟁력을 위한 다양한 전략들이 실행되고 있다. 그러나 장기적인 목표없이 물리적 기반 형성에만 집중하거나, 역사·문화재 개발에 한정된 제한적이고 수동적인 전략이 지배적이었다. 본 연구는 창조인력 유입의 성공적 정책 사례들의 장소분석을 통해 그들이 선호하는 장소의 구성요소를 파악하여, 창조인력이 유입되기 위한 장소개발(Place Making)정책 방향을 제언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창조성(creativity)과 창조인력의 이론적 배경을 문화와의 관계, 심리·인본주의적 관점, 도시·공간적 관점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또한 창조인력의 이론적 개념은 미국의 <창조계급론>을 연구한 리처드 플로리다의 연구를 중심으로 정리하였고, 그들의 성향과 라이프스타일, 그리고 창조산업의 주체로서 창조인력의 중요성을 짚어 보았다. 또한 창조인력은 디지털 세대로서 그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유사한 특징을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둘째, 그렇다면 창조인력이 선호하는 장소의 특성은 무엇인가. 이러한 문제제기의 구체적 분석방법을 위해 새로운 분석의 틀을 제시하였다. 우선 장소와 장소성의 개념 고찰을 선행하였으며, 그 결과 장소는 인간의 신체를 통한 인지적 경험을 통해 생기는 것이며, 그 장소의 성격 및 특성이 장소성(placeness)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분석대상의 범위를 명확히 하기 위해, 창조성을 동력으로 도시재생에 성공한 장소를 유형화하였다. <지역 고유문화와 거주자의 창조성이 활용된 유형>,<창조산업과 창조인력이 유입된 유형>,<문화시설 및 환경재생을 통한 유형>이 그것이다. 이 유형들 중에서 본 연구가 분석대상으로 삼은 것은 <창조산업과 창조인력이 유입된 유형>으로 범위를 한정하였다. 사례 분석의 틀은 기존의 학자들이 정의한 장소 요소와 <창조도시론> 학자들의 연구한 창조도시의 전제조건을 결합하여, <창조적 장소의 구성요소>를 구성하였다. 또한 장소의 구성요소를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자산으로 세분화하여, 성공사례들의 구체적인 분석을 시도하였다. 셋째, 창조인력 유입의 성공적 사례분석 대상은 창조산업과 창조인력이 유입된 유형에서 <일본 시부야 비트밸리>, <뉴욕 실리콘앨리>, <영국 셰필드 CIQ>로 선정하였다. 이 사례들은 분석의 틀로 제시한 <창조적 장소의 구성요소>를 적용하여 물리적·환경적 요소, 인적·사회적 요소, 경영 환경적 요소, 정서적·상징적 요소별로 세분하여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 성공사례들에서 공통적인 특징과 요소들을 추출할 수 있었다. 넷째, 해외의 성공사례에 이어 국내의 창조인력과 창조산업의 현황, 우리나라의 문화정책의 문제점과 전망을 살펴보았다. 우리나라도 미국과 유사하게 창조계층이 다른 계층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었으나, 창조산업과 창조인력의 분포가 서울과 경기에 집중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이론고찰과 사례장소 분석을 종합하여, 창조인력이 유입되기 위한 장소 개발정책 방향을 도출하였다. 이것은 앞서 분석의 틀로 제시하였던 <창조적 장소의 구성요소>의 형식을 빌어 물리적·환경적 요소, 인적·사회적 요소, 경영 환경적 요소, 정서적·상징적 요소별로 세분화하여 다음과 같은 장소개발(place making) 정책 방향을 제언할 수 있었다. 첫째, 물리적·환경적 요소로서, 제3의 지역인 문화 어메니티(amenity)의 조성과 도시적 서비스 기능을 제공해야만 한다. 창조인력은 그들의 암묵적 지식을 공유하고, 학습하기 위해서는 대면접촉을 위한 공간이 필요하며, 핵심인력자원 이외에는 다른 외부자원은 주변 도시적 기능과 서비스에 의존한다. 때문에 창조적 장소에는 교통, 상업지, 생산지, 소비자, 동종업체와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도시적 서비스 기능과 문화 어메니티의 조성이 필요하다. 둘째, 인적·문화적 요소로서, 오감을 통한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지식·정보의 학습을 통해 혁신적인 환경을 유도해야한다. 창조인력은 신체적 표현과 다양한 경험을 통해, 그들의 창조성을 자극·강화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를 위해 시각요소 뿐만 아니라 다른 요소들(촉각, 후각...)을 고려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야 하며, 혁신적인 환경을 위해 지속적인 지식정보의 학습으로 네트워크를 강화시켜야한다. 셋째, 경영 환경적 요소로서, 창조산업의 인큐베이터 기능을 지원하고, 기업 간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창조적 코디네이터가 필요하다. 창조산업은 리스크가 큰 산업이고, 진입장벽이 높기 때문에 비즈니스로 연결되기 어렵다. 때문에 개발주체의 경제적 지원과 동시에 산업전반에 필요한 지원서비스를 제공해야하며,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코디네이터 역할의 조직 및 리더가 필요하겠다. 넷째, 정서적·상징적 요소로서, 지역의 고유기반 문화를 유지해야하고, 프로슈머를 위한 다양성·개방성을 제공해야한다. 지역의 오리지널리티를 기반으로 창조산업과 연계할 필요가 있고, 문화의 자발적인 생산과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프로슈머를 위한 다양성과 개방성이 존재하는 장소를 제공해야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모호한 도시정체성, 지방도시경제의 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지역 활성화를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와 관 주도의 일방적인 도시개발 정책만을 펼쳐왔을 뿐이다. 이제는 하향식(top-down)개발방식을 넘어, 다양한 주체들과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장(場)을 생성하여 창조인력뿐만 아니라, 행위의 주체인 대학, 연구소, 기업, 지자체, 시민 등의 역량과 창조성을 강화하는 것이 병행되어야한다. 그러므로 이들 주체들 간의 유기적인 네트워킹과 협업을 유도하는 것이 창조적 장소로서의 출발점이겠다.;If the 20th Century was an age of mass production and mass consumption based on industrialization, the 21th Century is breaking away from such a uniform mass production system and is morphing into a knowledge economy society based on knowledge and information with a nucleus of people who have creative knowledge and information. Due to an increasing awareness on the importance of creativity as a core dynamic force and the importance of the professional work force as the source of the creativity for the creative industry that drives the city economy, the vital need to attract a creative work force into urban areas has been rising.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propose a place making policy direction for attracting a creative work force by examining the place factors favored by them through a place analysis on the successful policy examples that have led to an influx of a creative work force. This research is organized as follows. First, the theoretical background on creativity and the creative work force was examined with respect to cultural, psychological/societal, urban/spatial aspects. The theoretical concept of a creative work force is based on the of the United States, a work done by Richard Florida. The disposition, life style and the importance of the creative work force as the nucleus of the creative industry was studied. Second, a new framework to analyze the characteristic of the place favored by a creative work force was proposed. To clarify the scope of the analysis target, places that succeeded in urban regeneration driven by creativity were made tangible by classifying them as follows. , and . This research limited the focus to . Third, , and are the analysis targets that were selected for being successful in attracting a creative work. was proposed as a framework for the analysis. Fourth, the presentation of the overseas success stories was followed by considering the current state of the domestic creative work force and creative industry, the problems in the cultural policy of this country and it's future prospects. Finally, a place making policy direction to achieve an influx of creative work force was derived by combining the theoretical considerations with case place analysis. By borrowing from the format, a place making policy direction was proposed by segmenting the problem into the physical/environmental, human/societal, management/environmental and emotional/symbolic factors. First, as a physical/environmental solution, a third region must be provided with cultural amenities and a city infrastructure. Second, for the human/societal factor, an abundance in experience for the five senses must be provided and an innovative environment must be induced through continuous studies of knowledge and information. Third, to satisfy the management/environmental factor, a coordinator to support an incubator function for the creative industry and to promote networking between corporations is needed. Fourth, for the emotional/symbolic factor, the inherent cultural base of a region must be maintained and diversity and openness for prosumers must be provided. Currently, Korea is studying many different regional revitalization options to find a solution to overcome ambiguous city identities and stagnation in the regional urban economy. However, the Korean government has only pursued a unilateral urban development policy up to now. We must go beyond such a top down development method and harness the capability and creativity of universities, research institutes, corporations, local governments and citizens in addition to the contributions made by the creative work force to create a place in which communication between diverse groups is possible. Therefore, inducing organic networking and collaboration between these groups can be said to be the starting point of a creative 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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