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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 개신교 선교사의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와 그 활동

Title
한말 개신교 선교사의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와 그 활동
Authors
장수진
Issue Date
2000
Department/Major
대학원 한국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없음;한말 미국 개신교 선교사들은 선교 대상지인 한국을 이해하기 위해 한국의 정치, 경제, 문화를 연구하였고, 이들의 자료는 본국에 한국을 지속적으로 알려 미국이 한국을 이해하는 기본틀로 작요하였다. 이 논문은 한국의 첫 선교사인 언더우드와 아펜젤러를 중심으로 개신교 정체성을 구성하는 시기인 구한말 개신교 선교사들의 자료를 통해 그들이 어떻게 한국인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있었으며, 이와 관련하여 어떠한 활동을 전개하였는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언더우드와 아펜젤러를 비롯한 한말 개신교선교사들은 보수적 경건주의신앙을 가진 이들로, 이들의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와 태도는 대체로 부정적이었는데, 이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여성의 지위와 여성의 가정생활에 대해 여성의 낮은 지위, 여성의 격리현상과 지적교육의 부족, 축첩제도를 지적하면서 개신교 복음을 통해 여성의 지위가 향상될 수 있다고 보았다. 그리하여 교단차원에서 축첩을 선교초기부터 제도적으로 금지하였고, 선교출판물을 통해 여성의 권리와 교육에 대해 계몽하였으며, 여성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많은 여학교를 설립하여 종교교육을 주심으로 운영하였다. 유교, 불교, 민간신앙의 한국종교에 대해 개신교를 종교의 중심에 놓고 종교라기보다는 ‘윤리’, ‘철학’, ‘미신’, ‘우상숭배‘ 등으로 평가하였다. 그리하여 조상숭배를 선교초기부터 ’우상숭배‘, ’미신‘으로 부정하였고, 이는 조상제사를 거부하는 태도로 이어졌다. 또한 모든 민간신앙을 샤머니즘에 포함시켜 비판한 이해를 바탕으로 마을공동체 신앙과 관습을 거부하는 모습으로 나타났다. 한국전통문화의기반인 종교와 민간신앙에 대한 이러한 태도는 문화적 전통공동체 의식에 큰 혼란을 가져오는 주요한 계기가 되었다. 한국인의 성격에 대해 지적능력이 높고 독창성이 있다고 긍정적으로 보았지만, 게으름으로 인한 가난을 지적하면서 무능력한 조선 정부의 정치운영으로 조선의상황이 침체되어 있는 것으로 보았다. 언더우드와 아펜젤러를 비롯한 개신교 선교사들은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에서 전반적으로 문화우월주의 속에서 한국을 후진국으로 간주하였고, 한국의 기존가치, 전통문화에 배타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들은 점차 조선의 정세가 불리해지자 교회의 안전을 위해 선교를 절대적인 목표로 두게 되면서 보수주의적 신앙, 문화우월주의적 태도와 함께 자국의 입장인 정교분리원칙에 따르게 되었다. 결국 이들의 활동은 한국이 일본의식민지로 전락하는 과정에서 한국 사회의 문화적 전통이나 역사적 현실과는 유리되는 양상으로 변화되어 갔음을 지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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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한국학과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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