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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도시 다양성과 도시성장에 관한 연구

Title
세계도시 다양성과 도시성장에 관한 연구
Other Titles
A Study on Ethnic Diversity and Economic Growth of World Cities
Authors
박지현
Issue Date
2009
Department/Major
대학원 행정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김헌민
Abstract
Globalization has simultaneously brought many changes to all countries. On one hand, it emphasizes the role of cities where human and material resources concentrate from all over the world. Accordingly, there are many studies on cities, especially about definition and function of 'world cities.' Unlike 'mega city' which simply implies the massive size of population, the meaning of 'world city' should be understood in its role and functional aspects. On the other hand, increasing transnational migration from globalization raised concerns about diversity problems. Therefore, many studies, in western societies in particular, focus on influence of ethnic diversity over society. Especially, many researches that analyze the economic performance of diversity are ongoing. The existing studies of world city have limitations that they cannot explain its social significance, but only focus on the concepts and criteria of world city. Studies on diversity also have shortages that they limit the scope of research to one country, and there is lack of empirical research on diversity. Particularly, Korea is very well known for racially homogeneous nation, there has been indifference to diversity of society. Hence there are only few qualitative researches on diversity exist. However, increasing diversity of society leads to socioeconomic changes, and government has to raise its responsiveness for policy need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relationship between ethnic diversity and economic growth of world cities. The results drawn from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with the analysis of present status of population, geography, and economy, distinctions between world cities and the remaining cities are found. There are much more inflow of population and capital to world cities. Second, the result from analysis of immigrants in world cities indicates that there are several ways to measure ethnic diversity of cities. In other words, simply measuring diversity with the percentage of foreign-borns cannot explain city's diversity in detail. Therefore, this study uses two other methods of fractionalization index and polarization index, besides the percentage of foreign-borns. Third, the result of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shows that diversity explains economic performance best in comparison with other characteristics of world cities, such as the size of population and high level of development of capital-intensive industry. One result of analysis says that diversity has positive influence over city economy which is measured by GRDP(gross regional domestic product) per capita. The other result says that diversity impedes economic growth. The followings are explanations of those two different results. The positive effects of diversity on GRDP may come from the positive externalities of labor diversity. In world cities where many well-developed service industries exist, interaction among workers could create increase of products. On the other side, diversity may cause negative effects on economic growth through exclusive behavior among groups or extreme social inequalities. This study empirically shows that there are significant influence of diversity and other characteristics of world cities on city economy. The policy proposal was also made to improve governmental responsiveness. These efforts can help complementing the limitations of existing studies of Korea for contributing comprehensive study on diversity and economic growth and implications for Korean cities.;오늘날 모든 국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세계화(globalization)로 인하여 전 지구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먼저, 세계적인 인적ㆍ물적 자원이 집결하게 되는 도시의 역할이 더욱 증대되었다. 이에 도시에 대한 연구는 더욱 활발히 진행되어왔고, 특히 초국가적 경제 활동이 증가하면서 이른바 ‘세계도시’의 정의와 역할에 대한 논의가 증가하는 실정이다. 단순히 도시 인구의 규모만으로 정의되는 ‘메가시티’와는 달리, ‘세계도시’는 그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또한 세계화로 인한 초국가적 인구이동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의 다양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다인종ㆍ다민족 국가가 널리 분포하는 유럽이나 미주 지역을 중심으로, 구성원의 다양성이 사회ㆍ문화ㆍ정치 등 생활 전반에 미치는 영향력이 더욱 커지는 현상이 관찰되고 있고, 이에 관한 연구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다양한 구성원들이 공존하게 됨으로써 나타나는 경제적 변화에 대한 양적ㆍ질적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기존의 세계도시 관련 연구들은 세계도시의 개념과 선정 지표에 대한 논의를 중심으로 진행되어왔고, 이는 세계도시가 갖는 일반적 특성 외에 사회정책적으로 갖는 의미를 설명하지 못한다는 한계를 지닌다. 도시의 다양성과 관련된 연구들의 경우에는 특정 국가 내의 다양성에만 초점을 맞추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실증적 자료를 근거로 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국내연구의 경우, 한국의 단일민족국가라는 특성으로 인하여 다양성과 관련한 실증적 연구가 거의 없고, 다문화에 관한 질적 연구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그러나 세계도시로의 다양한 인구집중 현상은 사회경제적 변화를 야기하고, 이에 대한 정책적 대응의 필요성이 높아짐으로써 세계도시에 관한 연구는 더욱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또한 한국의 경우 점차 외국인의 비율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고, 서울이 베타급의 세계도시에 속하므로 다양성과 세계도시에 관한 부족한 국내연구를 보완할 필요가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세계도시를 대상으로 하여 도시 구성원의 국적 다양성과 경제성장 간의 관계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세부적으로는 인구 집중 및 다양화, 자본 집중, 위계질서화의 세계도시 특징을 연구에 포함시켜 경제성장과의 관계를 알아보았다.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첫째, 세계도시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일반적인 특성으로서의 인구지리학적 특성과 경제적 특성을 알아보았다. 그 결과, 세계도시가 다른 도시들과 갖는 차별성을 알 수 있었고, 이를 통하여 세계도시가 인구 및 자본집중의 특성을 가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둘째, 구성원의 다양성과 관련하여 세계도시에 분포하는 이주민 현황을 분석하였다. 이를 통하여 도시의 다양성 분포는 측정하는 방법에 따라 다름을 확인하였다. 즉, 단순히 외국인의 비율을 다양성 측정 지표로 활용하는 경우와 외국인들의 출신지를 세부적으로 함께 관찰하는 경우, 도시의 다양성에 차이가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다양성을 측정하는 지표로서 외국인의 비율과 함께 국적 분할지수(fractionalization index)와 국적 극성지수(polarization index)를 포함하여 다각적으로 살펴보았다. 셋째, 다중회귀분석을 이용한 통계검증을 통하여 세계도시의 다양한 구성원과 도시성장 간의 관계를 규명하였다. 실증분석의 경우 크게 두 가지 모형으로 분리하였는데, 먼저 도시경제 변수를 지역 내 1인당 총생산액(GRDP)으로 측정하였다. 분석 결과, 도시 구성원의 다양성이 총생산액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가 도출되었다. 이는 본 연구의 대상이 되는 세계도시에는 자본집약적인 서비스업이 잘 발달되어 있고, 집중된 인구가 이러한 업종에 종사하는 경우, 이들 간의 다양성으로 인한 긍정적 외부성이 나타남으로써 총생산액을 높인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도시성장을 총생산액의 성장률(CAGR)로 측정한 모형의 경우에는 다양성이 경제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도시의 인구와 그 다양성이 증가하게 되면, 장기적으로 경제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도시의 다양한 인구 집단 간의 배타성과 사회적 불평등과 같은 요소를 통하여 성장에 간접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이상의 연구 결과, 세계도시에 있어서 다양성은 도시성장에 유효한 영향력을 가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에 정부는 다양성의 긍정적 영향력이 더욱 잘 발현시키고, 부정적 영향력을 억제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특히, 긍정적인 외부효과의 극대화를 위한 외국인의 기초 생활 보장, 정책 대상 파악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 강화, 그리고 사회통합을 위한 정부의 문제해결 능력 제고와 같은 제언을 해볼 수 있겠다. 본 연구는 세계도시를 구성하는 인구의 국적에 대한 실증적 자료를 분석함으로써 도시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을 파악해보았다. 또한 구성원의 다양성과 함께 다른 세계도시의 특징 변수들을 함께 분석함으로써 그 경제적 영향력 또한 포괄하여 설명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분석의 결과를 바탕으로 하여 정책적 함의를 찾고자 노력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다양성 관련 실증연구가 부족한 국내연구의 한계를 보완하고자 하였고, 세계도시체제 내의 도시들의 다양성 및 경제성장을 다각적으로 분석한 바, 다양성이 증가하는 한국 도시들에 시사점을 줄 수 있다는 데에서 연구의 의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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