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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창조성이 도시경쟁력에 미치는 영향

Title
도시의 창조성이 도시경쟁력에 미치는 영향
Other Titles
The Impact of Urban Creativity on Urban Competitiveness : A comparative study between Korea and Japan
Authors
김유미
Issue Date
2009
Department/Major
대학원 행정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김헌민
Abstract
21세기의 세계는 국민국가에서 도시국가로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다. 세계화의 흐름 속에서 도시의 자립이 가속화되었고, 국가단위를 넘어선 도시차원의 교류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게 되었다. 동시에 도시문제의 증가로 개별 도시 차원의 경쟁력 향상의 필요성이 증가하였다. 이러한 사회의 변화에 따라 도시경쟁력이 국가경쟁력 향상의 원동력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최근 도시 경쟁력 향상을 위하여 도시의 ‘창조성’이 주목받고 있다. 도시의 창조성이 주목받게 된 것은 도시 발전을 주도하는 요인들의 변화에 따른 것이다. 2000년대에 들어서 개인의 창조성과 재능을 원천으로, 지적재산권 등의 무형의 자원을 활용하여 부를 창조하는 창조적인 산업이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정도가 점차 커지고 있다. 따라서 창조적 인재의 개발과 사회분위기 조성이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도시 창조성의 개발과 발전이 도시 경쟁력 향상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실제로 1997년 영국에서 예술문화산업의 진흥을 중심으로 도시 창조성 증진정책을 추진한 이래, 세계 각국에서 도시의 창조성에 주목하여 도시 경쟁력의 향상을 도모하려는 정책적 노력이 진행 중이다. 한국과 일본에서도 ‘창조도시’가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방안으로 주목 받고 있으며, 학문적인 접근도 증가하고 있다. 도시의 창조성을 연구하는 대표적인 학자인 Florida와 Landry등의 연구에서 도시의 창조성은 도시 경쟁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규명되었다. 그러나 도시의 창조성에 관한 연구는 아직 초기단계로, 구체적인 정의와 지표의 선정에 명확한 기준이 미흡하고, 이를 도시의 경쟁력과 연관시켜 실증적으로 분석한 연구는 Florida가 제시한 3T이론에 국한되어 진행되고 있다. 그리고 선행연구들은 한 국가의 도시들을 대상으로 분석한 연구가 대부분이며, 두 개 이상의 국가를 대상으로 한 비교연구는 활발하지 않다. 또한 대부분의 연구가 서양의 도시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아시아 지역에 관한 연구는 찾아보기 어렵다. 도시의 창조성이 지역발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는 지역발전의 미래 경로를 설정하고 정책적 함의를 제공함에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작업이다. 이에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과 일본 도시들의 창조성 현황을 파악하고, 도시의 창조성이 도시 경쟁력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 분석하는 것이다. 분석의 시간적 범위는 2005년이며, 공간적 범위는 한국과 일본의 84개 시지역이다. 본 연구에서 도시의 창조성은 Florida의 3T개념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3T란 기술(Technology), 재능(Talent), 관용(Tolerance)을 의미하는 것으로 도시의 창조성을 산업, 도시 구성원, 사회분위기 등의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파악해 볼 수 있는 개념이다. 또한 도시 경쟁력은 경제적 측면의 경쟁력으로 정의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과 일본의 도시들의 창조성을 기술통계를 이용하여 파악하고, 도시의 창조성이 도시경쟁력에 미치는 영향을 회귀분석을 통하여 알아보았다. 본 연구의 실증분석에는 Microsoft Excel과 SPSS for Window 14.0이 사용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크게 세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한국과 일본 도시들의 창조성 현황은 다음과 같다. 먼저, 한국과 일본의 창조성을 전국적으로 살펴본 결과 첨단산업과 창조계급의 비율, 외국인의 비율에서 국가별로 차이가 있었다. 첨단산업과 창조계급의 구성에 대한 분석에서는 산업군의 경우 유사한 구성을 보였으나, 직업군의 구성에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한국과 일본의 창조도시의 분포를 산업, 개인, 사회적 측면으로 나누어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첨단산업이 발달한 창조도시의 경우, 한국과 일본 공통적으로 도시 차원에서 첨단 산업에 속하는 제조업의 산업단지를 육성하고 지원하고 있는 지역이 대부분이었다. 창조계급 비율로 살펴본 창조도시의 경우, 첨단산업의 분포와는 달리 대도시와 수도권에 속하는 도시들이 다수를 차지했다. 이는 수도권과 대도시가 다양한 예술, 문화 시설과 편의시설로 창조적 인재를 유인했다는 점과, 창조계급으로 정의되는 직업군이 모이는 도시의 기능적 특성이 작용했다는 점 등을 원인으로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또한 도시의 창조성 발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 요인 중 하나인 관용성측면에서 창조도시의 분포를 살펴보았다. 외국인 비율로 살펴본 창조도시의 분포를 통해 창조적 산업과 관용성이 밀접한 관계가 있음이 확인되었다. 둘째, 기술통계의 결과에 기반 하여 종합적 ‘창조성 지수’를 도출하고, 도시의 창조성과 도시경쟁력간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한국의 경우 도시의 창조성 지수가 도시산업의 취업자 수의 비율로 측정되는 도시경쟁력과 높은 상관성이 있음이 확인되었다. 그러나 일본의 경우에는 한국의 분석 결과에 비하여 상관성이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도시의 창조성을 구성하는 다양한 요소들 중 도시경쟁력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하여 실시한 다중회귀분석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첨단산업은 유의한 정(+)의 관계를 보여 도시산업의 고용자수의 비율로 측정되는 도시경쟁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첨단산업을 세분화 한 분석에서 도시경쟁력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기계, 전자·정보 산업 등으로 한정되어 있음이 확인되었다. 또한 한국과 일본의 도시에서 창조계급은 도시경쟁력에 중요한 요인이 아니며, 법률·종교·사회서비스 등 일부 직업군의 경우 오히려 도시경쟁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었다. 다음으로 외국인 비율로 분석한 도시의 관용성이 도시경쟁력에 미치는 영향은 한국과 일본에서 상이하게 나타났다. 한국의 경우 외국인 비율이 도시경쟁력에 유의미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일본의 경우 외국인 비율이 도시경쟁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정책적 시사점을 얻을 수 있다. 첫째, 도시의 특성을 파악한 창조성 증진 정책이 모색되어야 한다. 도시의 창조성 현황을 한국과 일본의 도시들을 대상으로 분석해 본 결과 도시별로 우위가 있는 창조성의 양상이 다르게 나타났다. 따라서 도시경쟁력 향상을 위한 정책 수립에 있어서 도시의 창조성 현황과 실태를 고려한 효과적이고 유연한 정책의 수립이 필요하다. 둘째, 도시의 창조성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도시들에 대한 정책적 대안의 모색이 필요하다. 분석결과 한국 도시들이 일본에 비하여 창조성의 격차가 크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상대적으로 도시의 창조성이 낮은 곳에서는 창조도시를 하나의 도시발전의 모델로 삼아 창조성을 증진시키며 도시경쟁력의 향상도 꾀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 셋째, 국가의 정치, 경제, 문화, 사회 구조를 고려한 창조성 지표의 개발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Florida의 3T이론과 선행연구들을 바탕으로 하여 창조성 지표를 구성하였다. 3T의 분석결과 창조계급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기존 선행연구와는 차이가 있는 분석결과가 도출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통하여 창조계급을 측정하기 위해 사용된 창조성이 요구되는 직업의 종류가 과연 개인의 창조성을 적절히 반영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가져볼 수 있다. 기존의 창조성 측정 지표는 한국과 일본등과 같은 아시아 국가의 도시에 적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 따라서 국가에 따른 도시의 창조성을 보다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지표개발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도시의 창조성 현황을 다각적으로 파악하고, 도시의 창조성이 도시경쟁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이를 통하여 한국과 일본 도시들의 도시경쟁력 향상을 위한 ‘창조성’의 관점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도시의 창조성에 대한 초기단계의 연구로 자료의 수집과 분석에 한계가 있었다. 향후 연구에서 이러한 점을 보완하여 보다 심층적으로 도시의 창조성을 분석한다면, 도시의 창조성이 도시경쟁력에 미치는 영향을 보다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21世紀の世界は国民国家から都市国家にパラダイムが転換している。グローバル化とともに都市の自立が早くなり、国家単位を越えて都市レベルの交流も活発になった。また、都市問題の増加で個別都市の競争力向上が必要になった。このような社会の流れの中、都市競争力が国家競争力の原動力になった。 最近、都市競争力の向上のため、都市の「創造性」が注目されている。都市の創造性が注目されているのは、都市の発展を主導する要因の変化によると考えられる。2000年以降は個人の創造性と才能を基にして、知的財産権などの形のない資源を活用して富を創出する、創造的な産業が地域の発展に貢献する割合が徐々に大きくなってきている。したがって、創造的な人材の開発と社会的雰囲気の造成の必要性が台頭していて、都市の創造性の開発と発展が都市競争力に肯定的な役割をすることが期待されている。 実際、1997年、イギリスで芸術文化産業の振興を中心にした都市創造性の増進政策を推進して以来、都市の創造性に注目して都市競争力を図ろうとする政策的な努力が世界各地で進行している。韓国と日本でも、「創造都市」が地域発展のための新たな方案として注目されていて、学問的な接近も増えている。例えば、都市の創造性を研究している代表的な学者であるフロリダ(Florida)やランドリー(Landry)などの研究によって、都市の創造性が都市競争力に肯定的な影響を及ぼすことが究明されている。しかし、都市の創造性に関する研究はまだ初期段階で、具体的な定義や、指標の選定の明確な基準が十分ではない。また、都市の創造性を都市競争力と関連して実証的に分析した研究は、フロリダが提示した3T理論を中心に、一部の研究に限定されている。さらに、二カ国以上を対象とした比較研究は活発ではない。また、大半の研究が西洋の都市を対象にしていて、アジア地域に関する研究は多くない。 都市の創造性が地域発展に及ぼす影響に関する研究は、地域発展の未来経路を設定し、政策的な意味を提供することのできる、とても意味のある研究であると考えている。本研究の目的は、韓国と日本の都市の創造性の現況を把握し、都市の創造性が都市競争力に与える影響を実証分析することだ。分析の時間的な範囲は2005年で、空間的な範囲は韓国と日本の84の市と地域である。都市の創造性はフロリダの3T概念を活用して分析した。3Tは技術(Technology)、才能(Talent)、寛容性(Tolerance)を意味し、都市の創造性を産業、都市構成員、社会的雰囲気といった側面で総合的に把握できる概念である。また、都市競争力は、経済的な面の競争力と定義した。これを基に、韓国と日本の都市の創造性を技術的な統計を利用して比較し、都市の創造性が都市競争力に及ぼす影響を回帰分析によって調べてみた。本研究の実証分析にはMicrosoft ExcelとSPSS for Window 14.0を使用した。 研究の結果は次の通りである。第一に、韓国と日本の都市の創造性の現状は次の通りだ。まず、韓国と日本の全国的な創造性を分析した結果、先端産業と創造階級の比率、外国人の比率で差異があった。先端産業と創造階級の構成に関する分析では、産業の場合には似た構成が見られたが、職業群の構成は異なっていた。次に、韓国と日本の創造都市の分布を産業、個人、社会的な側面に分けてみたところ、次のようになった。先端産業が発達した創造都市の場合、韓国と日本が共通的に都市レベルで先端産業に属する製造業の産業団地を育成し、支援している地域が多かった。創造階級の比率で見た創造都市の場合、先端産業の分布と違い、大都市と首都圏に属する都市が多数を占めていた。これは首都圏と大都市が、多様な芸術、文化施設と便宜施設によって創造的な人材を誘引した点や、創造階級として定義される職業群が集まる都市の機能的な特性が原因になっていると考えられる。また、都市の創造性出現に重要な影響を及ぼす社会的な要因の一つである、寛容性の側面の創造都市の分布を探ってみた。外国人の比率で見た創造都市の分布によって、創造的な産業と寛容性が密接な関係であることが確認された。 第二に、技術統計の結果を基にして総合的な「創造性指数」を計算し、都市の創造性と都市競争力の関係を探った。韓国の場合、都市の創造性指数が都市産業の就業者の比率によって測定される都市競争力と高い相関性を持つことが明らかになった。日本の場合には、韓国の分析に比べて相関性が低いという結果が現れた。 第三に、都市の創造性を構成する多様な要素の中、都市競争力に影響を及ぼすものが何かを探るための多重回帰分析を行った。その結果は次の通りである。まず、先端産業は有意な正の関係が見られ、都市産業の就業者の比率でみた都市競争力に、肯定的な影響を与えていることが確認できた。しかし、先端産業を細分化した分析では、都市競争力に有意な影響を与える変数は、機械、電子・情報産業などに限定されていることが分かった。韓国と日本の都市において、創造階級は都市競争力に重要な要因ではなく、法律・宗教・社会サービス等、一部の職業群の場合はむしろ都市競争力に否定的な影響を及ぼしていた。外国人の比率で分析した都市の寛容性が都市競争力に与える影響は、韓国と日本で違う結果が現れた。韓国の場合、外国人比率が都市競争力に有意な肯定的な影響を及ぼすことになったが、日本の場合は影響を及ぼさないことが確認された。 以上の研究結果に基づいて、次のような政策的な示唆点が得られる。第一に、都市の特性を理解し、積極的で総合的な創造性の増進政策を探すべきである。都市の創造性の現状を韓国と日本の都市を対象に分析した結果、優位にある創造性の要素が違っていた。従って、都市競争力の向上のための政策の樹立において、都市の創造性の現状と実態を考慮した、効果的で柔軟な政策の樹立が必要である。 第二に、都市の創造性が相対的に低い都市に対する政策的な対案が必要である。分析の結果、韓国の都市で創造性の格差が大きかった。相対的に都市の創造性が低いところでは、創造都市を一つの都市発展のモデルにして創造性を増進し、都市競争力を向上できる政策的な努力が必要となるだろう。 第三に、国家の政治、経済、文化、社会の構造を考えた創造性の指標の開発が必要である。この研究では、フロリダの3T理論と先行研究を基にして創造性指標を構成した。分析の結果、創造階級は都市競争力に統計的に有意な影響を与えないという、先行研究とは違う分析結果が現れた。これを通して、創造階級を測定するため使用された職業の種類が、実際に個人の創造性を適切に反映しているのかどうか、疑問を持つ。既存の創造性指標は、韓国や日本のようなアジアの国家の都市に適用することに、限界があるとも考えられる。従って、都市の創造性をさらに正確に把握できる指標の開発が必要である。 この研究は都市の創造性を多角的に把握し、都市の創造性が都市競争力に与える影響に関して実証的に分析し、韓国と日本の都市の都市競争力の向上のための「創造性」の観点を提示した。しかし、都市の創造性に関する初期段階の研究であり、データの収集や分析に限界があった。今後の研究でこのような限界を補い、より深層的に都市の創造性を把握すれば、都市の創造性が都市競争力に及ぼす影響を一層精密に把握できるだろう。;At the beginning of the 21 century, it is clear that the paradigm for region development has changed from the nation state to the city state. The independence of cities within nations has accelerated and interrelationships between cities have become more common through globalization. At the same time, on increase in urban problems has resulted in the necessity to strengthen competitiveness at a city level. Urban competitiveness is considered to be the driving force behind national competitiveness, and as a city develops the concept of ‘Urban creativity’ is gaining attention. Since 2000, the contribution of creative industries to regional development has gradually increased, and including the use of wealth applied to intangible resources like individual creativity and talent. Therefore, the improvement and development of urban creativity will play an important roll in raising urban competitiveness. Since 1997 Great Britain has promoted the policy of advancing urban creativity, and in Asia countries such as Korea and Japan have used the concept of ‘urban creativity and attracted public attention and academic interest as a result. Richard Florida and Charles Landry are leading scholars who have researched the positive relationship between the city creativity and urban competitiveness. However, studies on urban creativity are still at an early stage. The definition and the method of measuring urban creativity have not been established clearly and empirical research is scarce. Also, it is hard to find data on Asian cities because most research has founded on cities in Western countries. Following on from thi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grasp the present status of urban creativity and examine empirically how city creativity affects urban competitiveness in the cities of Korea and Japan. The theoretical model used in this paper has been tested using data collected in 2005 from 84 cities (in areas known as Shi in the local languages approximate to ‘city/town’ in English) in both Korea and Japan in this research. Urban creativity has been analyzed by applying Florida’s 3T theory- which indicates Technology, Talent, and Tolerance- that give synthetic value to creativity in industries, individuals, and social environments. In addition, the total population of each city is used as a control valuable and a dummy value for comparing Korea and Japan. Urban competitiveness is defined as economic competitiveness. In order to analyze the present status of urban creativity and its effect on urban competitiveness, descriptive statistics and a regression model was used. SPSS 14.0 and Microsoft Excel were used for data analysis. In results of this study reveal three underlying trends. First, the present states of urban creativity in Korea and Japan can be clearly distinguished. The ratio of high-tech industries, creative class and foreign residents is slightly different in terms of comparing nations and the composition of high-tech industries and creative class is also different, particularly that of creative class. On analysis of the distribution of creative cities in Korea and Japan, there is some common ground. In creative cities where high-tech industry is advanced, the city authorities try hard to support and develop manufacturing industry. The majority of creative cities which have dense populations of the creative class show them to be living in Metropolitan areas, because the variety of cultural and artistic institutions in such areas attracts the creative class or because the cities have a particular characteristic. Tolerance in society which is measured by foreign population is closely related with high-tech industries, and tolerance plays a significant roll in the creativity of a city. Second, using the ‘Creativity Index’-which is based on the results of descriptive statistics, it shows that in Korea there is a strong correlation between the Creativity Index and urban competitiveness measured through the ratio of employees in urban industries. In Japan, there is a weaker correlation between the Creativity Index and urban competitiveness than Korea. Third, the research on regression shows clearly that, high-tech industries play a positive roll in urban competitiveness. High-tech industries are positively and significantly related to urban competitiveness. However, the analysis of regression using a subdivision of 3T, reveals only mechanical industries and electronic · information industries have statistical value. The creative class in Korea and Japan is insignificant, and even some jobs in the creative class such as law, religion, and social service related jobs have negative results in the regression study using a subdivision of 3T. The foreign population of a city is positively and significantly related to urban competitiveness in Korea, but the opposite result appears true in Japan. This study has clear implications for future urban policies. First, when policy makers devise plans for promoting creative cities, they should consider the diverse characteristics of each city. In order to do this, the present status of urban creativity in each city needs to be of foremost. Second, political approaches are required for low level creative cities. From the descriptive result, the gap in creativity between Korean cities is quite wide. Policy makers can use successful models of creative cities as guidelines of ‘urban development and image creation’ to other cities. Third, the Creativity Index should promote urban creativity with regard to the political, economic, and social environment of a country. Variables for measuring creativity in this study have based on 3T theory of Florida(2002b). The regression model produced an insignificant relationship between the creative class and urban competitiveness which is contrary to previous research. However, the existing index may have limitations in its application to Asian countries. Consequently, a Creative Index for each nation needs to be developed. This study points to a new direction for the improvement of urban competitiveness with respect to urban creativ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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