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브랜드 사이트의 감성디자인 요소에 관한 연구

Abstract

지난 20세기의 기계문명과 전쟁은 세계를 첨단과학 문명사회로 급격히 이전시키면서 환경파괴와 물질 만능 주의적 인간성 상실이라는 커다란 환경적 소외를 만들어 냈다. 이제 과학의 발전은 최첨단 네트워크 시대를 열었고 인류는 보다 더 높은 인간의 가치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예술에 있어 또한 대중이 주체가 되는 문화를 이끄는 것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이라 하겠다. 이에 대중적 예술의 산물인 디자인은 예술의 중심역할의 단계에 이르면서 과거의 물리적 기능 만족에서 벗어나 인간의 감성을 만족시키는 문화산업의 가치로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감성에 대한 연구는 “감성공학”이라는 감성의 정량화에 대한 이론을 체계화하기에 이르렀고 이는 디자인에 있어 감성디자인이라는 의미 있는 디자인방법론을 만들어 냈다. 소비자들은 각자의 개성과 기분에 따라서 단지 유형의 물건이 아니라 그것을 통한 즐거운 행위와 기분을 산다. 소비자는 공책이나 연필, 지우개 하나도 디자인을 고려하지 않고 구매하지 않으며 음료수를 마실 때에도 디자인을 보고 자신의 감성을 ?i아서 구매한다. 값이 조금 더 비싸더라도 사용자는 대부분 자신이 원하는 제품을 구매한다. 이처럼 ‘감성적 디자인’은 소비자의 복합적인 감정이 상호 반응하게 한다. 이러한 감성 디자인은 어떠한 형태의 문제점이든 감성적 반응으로 받아들이고 변화시키거나 수용할 수 있다. 오감과 육감을 통해 오는 불편함이나 편리함을 단지 제품 자체의 문제라도 감성과 연관 지으면 쉽게 해결 할 수 있는 실마리가 마련된다. 오감 분석은 디자인을 하는 스스로도 사람이기에 자기 자신의 행동 과정에서 문제점을 발견하며 하나하나 되짚어가며 연구 할 수도 있지만 그렇게 간단하게 말할 수 있는 작업만은 아니다. 사람마다의 습관이나 욕구가 다르기에 더욱 어려운 작업이다. 이처럼 사용자가 갖고 있는 개성이나 감성의 다양성에 따라 실제품에 대한 욕구도 다양하게 변하며, 제품인지도 및 사용 목적, 가치관 등의 다양한 변수에 따라 디자이너는 다양한 형태의 차원으로 디자인을 구현해야 한다. 인간의 감성을 자극하기 위해서 오감을 만족할 수 있는 조건을 연구해야 하며, 감성의 측정에 따른 올바른 분석과 꾸준한 연구가 필요하며, 이성을 완전히 배제한 감성 또한 온전치 못하다. 인간공학의 이성적인 정보와 감성적인 정보가 공유될 때 사용자의 만족도는 극대화 될 것이다. 그러므로 감성적 정보와 이성적 정보를 형태로 구현하며 디자인으로 표현할 수 있는 미적인 연구는 디자이너에게 있어서 필수적인 미적 요소이다. 단지 제품을 사는 시대는 지나가고 있고, 이제 변화한 소비자의 감성적 욕구를 분석하여 경험을 팔고 사며 당연히 디자이너는 경험과 과정을 디자인 할 수 있어야 한다. 이제는 일상생활 자체가 디자인되어 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감성 소비사회가 대두되기에 이른다. 감성소비 시대의 소비자 행동에는 여러 가지 변화가 유발된다. 신세대, 중년 세대, N세대 등 새로운 감성시대의 소비자들이 등장함으로써 소비자 구조의 재편성이 일어나, 소비형태의 변화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우리사회의 이런 변화들이 소비자로 하여금 개성적인 삶을 살도록 요구하고 있으며, 소비구조를 보다 창조적인 방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현대는 양적인 충족 시대에서 벗어나 개성화, 다양화를 특징으로 하는 문화의 시대로 이행하고 있으며 소비자의 욕구는 대중적인 수준에서 개인적인 수준으로 변화하여 누구나 좋아할 수 있는 상품보다는 자신의 감성에 맞는 상품을 구하는 방향으로 나아간다. 이러한 감성디자인의 영향을 받은 제품의 디자인은 브랜드와 함께 제품을 대표하고 회사의 얼굴의 역할은 물론 기업발전의 키워드로 자리하고 있다. 소득의 향상과 기술의 발전으로 제품의 질적 차이가 똑같은 요즘, 소비자는 결국 디자인과 브랜드를 보고 제품 구매를 결정하게 된 것이다. 따라서 브랜드와 디자인은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기업 이미지의 한 요소가 될 것이다. 감성디자인은 이제 인터넷의 웹디자인에서도 실현되고 있다. 인터넷 이용자들은 웹을 항해하는 데 있어서 아름다운 디자인과 편리성은 물론 자신의 감성을 중요시할 뿐만 아니라 그것을 기준으로 자신의 개성이나 감성에 맞는 사이트를 요구하는 등의 적극적인 면모를 보이고 있다. 인터넷 이용자의 의식이 단순한 정보를 얻기 위한 도구의 개념에서 사이트들 자신의 개성 표현을 위한 자신만의 연출의 수단으로 전환되어가면서 차별화 욕구가 나타났고, 자신의 이미지 또는 자신이 구축하고자 하는 이미지에 맞는 제품을 찾는 행위로 표출되고 있는 것이다. 감각에 소구하는 것은 소비자의 오감을 자극해 고객에게 감각적 경험을 창조할 목적으로 체험을 제공하여 고객을 유인하고 가치를 추구하여 차별화를 시도하는 것을 말한다. 웹상에서 감각은 대부분 시각적인 부분에 의존하고 있고, 기술적인 제약의 한계를 벗어난 다양한 표현기법과 디자인들은 소비자의 감각적인 만족도를 한층 높여준다. 이에 웹 디자인에 감성디자인의 적극적인 도입을 통하여 이용자의 요구에 맞는 사이트의 개발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 웹 사이트 디자인 요소들의 감성적 체계화를 이룩하여 부가가치를 높임으로써 사이트의 경쟁력을 증대 시킬 수 있다. 또한 자신의 개성이나 감성과 일치하는 웹 사이트 디자인은 네티즌에게 호감을 주고 이와 함께 무한한 신뢰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감성 디자인은 브랜드사이트를 통해 오프라인 상에서 가질 수 있었던 이미지를 보다 굳건히 확립하고 미디어로부터 느낄 수 있는 새로운 감성적 취향을 통해 한층 세련되고 풍부한 이미지를 전달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e-브랜드에 있어서 감성적 디자인어프로치가 기업이미지와 브랜드 형성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는 점을 전제로 브랜드 사이트의 디자인어프로치 방식과 디자인 요소를 분석하여 감성 디자인이 e-브랜드를 위한 전략적 도구로 역할을 하고있음을 밝히는데 그 목적이 있다.;Sensitivity Design is now a practical part of Web Design on the Internet. Internet users as they surf through websites, they value not only beautiful design and convenience but also their own sensitivity, then they proactively demand websites which please their own personalities or sensitivity using their emotional sensitivity. As the consciousness of internet users are moving the concept of it from being a simple mean to obtain information to being a mean to make their website under their own direction so unique where they can express their own personalities, the differentiation needs has emergedthen it is being expressed through their action to search products that is suitable to their images or the images they want to build. Homing to senses means to stimulate the 5 physical senses of consumers aiming to create chances for consumers to have sensual experience so that the product design can induce consumers, pursue its value, and attempt differentiation The senses on the web mostly depend on visuals, and variousexpression methodologies and designs surpassing beyond the limit of technical restraint can highly improve the sensitivity satisfaction level of consumers. Therefore, by introducing sensitivity design to web design in active effort, it is possible to lay down the foundation for website development satisfactory to the users needs and also it will elevate the additional value by accomplishing systemization of sensitivity website design elements which will increase the competitiveness of their websites. Also, the website design consistent with personal characters or sensitivity can look attractive to netizens at the same time it will derive boundless trust from them. Sensitivity Design will secure the website of the brand for its image more firmly than it’s image on off line and also will be able to take in more sophisticated and enriched image by a new sensitivity favors which can be provided by media. So this study aims to identify that the sensitivity design surely functioning as strategic instrument for e-brand through analysis of brand site design approach method and design elements with the preconditions that sensitivity design approach for the Brand has positive influence on company image building and brand cre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