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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결연프로그램이 장애아동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와 양육효능감 및 가족역량강화에 미치는 영향

Title
부모결연프로그램이 장애아동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와 양육효능감 및 가족역량강화에 미치는 영향
Authors
전혜인
Issue Date
2005
Department/Major
대학원 특수교육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Doctor
Abstract
장애아동 부모들은 장애자녀를 양육하며 많은 정서적인 어려움과 양육방법상의 무력함을 경험하게 되는데, 이와 같은 어려움은 특히 장애자녀의 연령이 낮고 장애의 정도가 심한 경우에 더욱 커지게 된다. 유아 또는 초기 아동기 장애아동의 부모들이 스스로 자신들의 역량을 강화하며 대처능력을 기를 수 있게 하는 지원의 한 형태로 부모결연프로그램(Parent-to-Parent Program)이 있는데, 이는 장애아동의 부모가 비슷한 상황을 경험한 다른 부모로부터 정서적인 지원과 정보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본 연구에서는 부모결연프로그램을 정신지체 특수학교 신입생 어머니와 중학부 재학생 어머니의 결연을 통해 적용함으로써 부모결연프로그램의 실시가 참여자들의 양육스트레스와 양육효능감 및 가족역량강화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아울러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결연활동을 한 참여자들의 경험이 의미하는 바를 알아보았다. 연구 참여자는 서울시내에 위치한 정신지체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아동의 어머니들로 초등부 신입생(6세-8세)의 어머니 18명과 같은 학교 중학부 재학생(12세-15세)의 어머니 18명이었으며, 이들을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에 각각 18명씩 배치하였다. 실험집단의 신입생 어머니 9명과 재학생 어머니 9명은 약 20주에 걸쳐 진행된 부모결연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부모결연프로그램이 양육스트레스와 양육효능감 및 가족역량강화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기 위한 도구로는 ‘부모의 양육스트레스 척도(Parenting Stress Index/Short Form :PSI/SF)’(Abidin, 1990)와 ‘양육효능감 척도’(최형성, 정옥분, 2001), ‘가족역량강화척도 (Family Empowerment Scale: FES)’(Koren, Dechillo, & Friesen, 1992)를 사용하였다. 결과의 검증을 위하여 실험집단의 사전 사후 차이점수와 통제집단의 사전 사후 차이점수에 대해 독립표본 t검정을 실시하였다. 한편 부모결연프로그램 참여자(실험집단)의 경험을 알아보기 위하여 포커스그룹 연구방법을 적용하였으며, 포커스그룹을 통해 얻게 된 내용을 녹음한 자료는 포커스그룹을 진행한 연구자에 의해 원래의 내용 그대로 전사되었다. 전사된 자료는 연속적 비교법(constant comparative method)의 단계를 따라 Bogdan과 Biklen(1982)이 제시한 대로 부호화하고 유형화하여 분석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부모결연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부 신입생 어머니(실험집단)의 양육스트레스, 양육효능감, 가족역량강화의 변화정도는 통제집단의 양육스트레스, 양육효능감, 가족역량강화의 변화정도보다 유의하게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부모결연프로그램에 참여한 중학부 재학생 어머니(실험집단)의 양육스트레스, 양육효능감, 가족역량강화의 변화정도는 통제집단의 양육스트레스, 양육효능감, 가족역량강화의 변화정도보다 유의하게 큰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부모결연프로그램에 참여한 신입생 어머니의 경험에 대한 포커스그룹 자료를 질적 분석한 결과 ‘아픔의 공유’, ‘스트레스 변화’, ‘정보 획득’, ‘나를 사랑함’, ‘보람과 만족’의 5개의 주제(theme)와 15개의 부 주제(sub theme)가 도출되었고, 재학생 어머니들이 참여한 포커스그룹에서는 ‘지난날 회상’, ‘경험과 감정의 공유’, ‘보람’, ‘성장’, ‘인연과 연대’, ‘보람과 만족’의 5개의 주제와 13개의 부 주제가 도출되었다. 포커스그룹에서 도출된 주제들과 내용들의 의미를 살펴볼 때, 지원을 받은 초등부 신입생 어머니들과 지원을 제공한 재학생 어머니들 모두 부모결연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장애자녀 양육에 자신감을 얻게 되었고, 가족에서의 자신의 역량이 강화됨을 경험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는 장애자녀 양육경험이 적은 어린 장애자녀의 어머니와 장애자녀 양육경험이 풍부한 어머니가 일대일로 결연되어 다양한 결연활동을 하는 부모결연프로그램이 지원을 제공받는 어린 장애아동의 어머니들과 지원을 제공하는 성장한 장애학생 어머니들 모두에게 심리 정서적인 면과 실제적인 면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부모결연프로그램에 대한 국내 연구는 아직 초기 단계라 할 수 있으나, 앞으로 프로그램의 내용이 다양하게 개발되고 폭넓은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부모결연프로그램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 of a Parent-to-Parent programs on parenting stress, parental efficacy, family empowerment, and to explore the experiences of the mothers who participated in the program. The Parent-to-Parent programs offer parents of children who have special needs the opportunity to receive emotional and informational support from another parent who has experienced similar set of circumstances. Thirty-six mothers of children with disabilities participated in this study. These thirty six mothers were divided into 18 mothers for each group. The experimental group participated in the Parent-to-Parent programs, while the control group did not. The Parent-to-Parent programs was implemented for 5 months. To prove the effects of the program, pretest-posttest control group design was applied. The differences between pre-test and post-test of two groups were analyzed using independent t-test. Also eighteen mothers of children with disabilities participated in the focus group to share their experiences regarding their participation to the program. The quantitative results of the study were as follows; First, a significant difference was found between the experimental group and the control group in parenting distress level. Second, a significant difference was found between the experimental group and the control group in the parental efficacy level. Third, a significant difference was found between the experimental group and the control group in the family empowerment level. From the qualitative analyses, five themes emerged from the new parents' focus groups and five themes emerged from the veteran parents. Those who were supported experienced emotional supports and obtained information regarding parenting. Those who provided support also experienced emotional supports and felt rewarded. Discussions and the implications for family support practices were provi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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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특수교육학과 > Theses_P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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