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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의 인간을 주제로 한 저널리스틱 일러스트레이션 연구

Title
현대사회의 인간을 주제로 한 저널리스틱 일러스트레이션 연구
Other Titles
(A) Study on the Jouralistic Illustration on the Subject of Human Being in the Modern Society
Authors
구자경
Issue Date
1992
Department/Major
산업미술대학원 산업미술학과광고디자인전공
Keywords
현대사회인간저널리스틱일러스트레이션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물질문명의 도시중심적인 사회풍조속에서 인간의 추억은 가차없이 유린 당했고 불도저 자국이 그대로 남아 있는 듯한 도시, 오래된 것을 소중히 할 수 없게 만드는 상황이 초래되었다. 감정적, 정서적 유대감이 결여된 현대인들은 역할의 혼돈과 가치관의 마비상태에 빠져 있다. 약육강식의 정글논리가 지배하는 능률위주원칙의 치열한 경쟁사회 속에서 강자는 자신의 영역을 넘어서까지 그 상대적 우월성을 확장시키기에 급급해 있고 이로 인해 약자는 더욱 상대적 빈곤감과 위축감에 싸이게 되었다. 이러한 인간의 비인간화와 소외감의 팽배는 사회 각 분야에 걸쳐 사회 병리현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혼란은 그 구성원들에게 정신적 불안과 위기감을 더욱 조장시켜 익명의 인간으로서 현실도피, 기계문명의 부정, 삶의 무력감과 사고없는 무관심의 연속, 비인간적 파괴행위 등의 양상으로 나타나 악순환을 거듭하게 되었다. 이 시대를 사는 현대인들이 겪는 이러한 정신적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적극적인 현실인식과 참여의식이 절실하다 현실도피나 부정은 문제의 심각성을 더욱 가중시킬 뿐이다 시대적 상황을 보다 적극적으로 절실하게 인식하여 자신의 위치에서 각자가 어떤 방법으로 이를 극복해 나갈 것인가의 해결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본 연구자 역시 현대 산업 사회에서의 정신적 불안과 위기를 절감하면서 현실이란 무엇인가, 현실을 어떻게 보고 느낄 것인가라는 질문을 나 자신에게 던져 보았다. 결국 내게 뿌리내리고 있는 현실의 통찰로부터 이웃의 현실, 시대적 현실, 그리고 궁극적으로 인간성 회복과 미래의 긍정적 현실에 대한 작가로서의 비전(vision)을 가져야 한다는 생각으로 정리되었다. 좀 더 인간적이고 행복한 사회를 위해 나만의 조형 언어로 인간과 이 시대 그리고 미래에 대해 이야기함으로써 단지 형태와 색채의 유희에서 벗어나 진정한 사회, 문화적 기능을 수행하는 일러스트레이션을 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내 표현 행위의 정당성과 인간으로서의 존재가치를 찾고자 한다. 우리들이 미처 깨닫지 못한 현실상화에 대한 표현으로 경각심을 주고 함께 하는 사회로의 의지를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저널리스틱일러스트레이션(journalistic illustration)을 연구하게 되었다. 현대 저널리즘에서 비주얼의 역할이 증대되면서 그림만이 갖는 독자적인 조형어법을 통해 현대인에게 추상적이고 관념적인 언어메시지와 함께 구체적이고 오락적이며 즉시적인 의미파악이 가능한 조형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점에서 저널리스틱 일러스트레이션의 그 기능성과 의의가 있다. 정치, 사회적 제반문제를 자기표현의 독창성을 통해 독특하고 강력한 비주얼 메시지로 창출하기 위해 다양한 표현방법들이 제기되고 있다. 본 연구자는 보다 인간적이고 감성적인 시각메시지를 창출한다는 의도에서 자유스럽고 거친듯한 느낌을 주는 둥글둥글하고 짧은 곡선형태의 펜터치를 반복하여 작품을 전개시켰다. 기계적이고 물리적인 측면이 강조되는 복잡한 시대를 사는 현대인에게 그림의 기본적인 도구인 펜과 잉크로 표현한 흑백의 자유로운 터치들의 움직임은 보다 인간적인 느낌과 정서적인 측면에 파고들어 자신과 시대적 상황들을 되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고 본다. 짧은 점 또는 선의 반복으로 이루어진 그림들이 자칫 지루함과 느슨함을 주기 쉬운데 형태면에서 과감한 극대비와 색채에서 다양한 톤(tone)의 흑백을 보임으로써 강하고 독자적인 화면을 이루었다고 생각된다. 보다 명료한 저널리스트로서의 시각을 바탕으로 다양한 표현방법들을 끊임없이 제기해 나감으로써 저널리스틱 일러스트레이션의 잠재적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가는 자세가 필요함을 깨달았다.;In the city that the memory of human being trampled severely and the bulldozer track seems to be remaining as it is in the trend of public opinion centering around the city of material civilization, the situation to make one be unable to value the old thing was incurred. The moderns who are lacking in the sentimental and emotional relation sense are falling into the state of role confusion and the paralysis of vue view. In the Keen competition society of the efficiency-oriented principle that the jungle logic of the survival of the fittest rules, the strong man is being intent on expanding the relative superiority beyond own range, and due to this, the weak person got to feel the relative poverty sense and the withering sense all the more. The surging of the inhuman tendency and the sense of alienation of human being like this is appearing as the phenomenon of society pathology over each field of society. This social confusion appeared as the aspect such as the escape from reality as the anonymous human being, the denial of machine civilization, the continuity of the feeling of helplessness of life and the thoughtless disinterest, and the inhuman subversive activities etc., by furthering the mental uneasiness and crisis feeling to the members all the more. Thus, the vicious cycle got to be repeated. So as to overcome this mental wandering that the moderns who live in this era undergo, first of all, positive actuality consciousness and participation consciousness are keen. The escape from reality or the denial of it nothing but aggravates the seriousness of problem all the more. The solution scheme how each one will overcome this in own position must be groped. This researcher asked myself the questions, "What is the reality?" and "How must we see and feel the reality?", feeling the mental uneasiness and crisis in the modern society keenly. After all, arrangement was made, with the thought to have the vision as the artist about neighbor reality, era reality, humanity recovery, and future affirmative reality ultimately, from the insight of reality which is taking in me. For more human happy society, the researcher tried to find the point that saying about human being, this era and future with only my own modeling language enables me to be the illustration to get out of only the game of shape and color and to perform the genuine social and cultural function and through this, tried to find the justice of my expression activity and the existence meaning as human being. The researcher got to study the journalistic illustration, so as to give the self-consciousness with the expression about the reality situation that we failed to realize yet and to transmit the will toward the society to join together to much more people. And, the researcher tried to suggest the journalistic illustration to become the rest of life simultaneously with giving more strong recognition, through the groping of more human expression method which enables us to receive the message with spare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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