外國語學習에 있어서 가변요인

Abstract

1945年 해방이후부터 6.25 동란을 거쳐 물밀듯이 들어온 서구문명은 우리로 하여금 外國文物에 눈을 뜨게 했으며 外國에 對해 알기 위해서는 그 나라의 言語를 습득해야 하는 것이 우선 문제였다. 더군다나 상업과 산업의 발달로 많은 외국상사와 기술자들이 들어와 있고 世界의 거리가 일일권내로 좁혀지고 있는 現 시점에서 우리민족이 당면한 새로운 역사성과 국제적 지위로 인하여 語學교육 특히 英語교육에 관한 사회적 요구와 개인의 흥미가 커졌고 英語는 各 學校에서 중요한 과목으로 등장하게 되었다. 예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은 것이 있다면 주입식 교수방법이다. 교사의 수도 대다수 부족하여 個個人을 돌볼수 없는 실정아래서는 읽기와 쓰기 지도에 주력할 수 밖에 없었다. 그 결과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 대학교 2년간(전공이 아닌 경우라도) 英語를 배웠어도 社會에 나와 原語民과 제대로 의사소통이 불가능하게 되었다. 더군다나 1970年代 부터는 중학교 무시험 제도로 인해 개인차가 심한 학습자들을 한 학급에 60~70 여명씩 모아놓고 수업을 해야 하는 형편이다. 이런 것을 고려해 볼때 外國語 學習의 가변요인을 생각해서 학습자를 잘 지도해야 학습성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어 그 가변요인이 무엇이며 特히 年齡이 外國語 습득에 미치는 영향을 선행 연구 문헌을 中心으로 고찰하고 보다 효과적인 英語 학습에 기여코자 함이 本 硏究의 目的이다. 가변요인은 크게 自我 要因과 社會的 要因 그리고 認知 要因으로 나눌수 있다. 自我 要因에서는 外國語의 Pattern을 모방하는 要因과 言語 습득에 自信을 갖게 하므로써 학습 성취를 시키는 要因과 동기(Motivation)가 있다. 社會的 要因에는 文化的 內容을 이해함으로써 얻어지는 共感(empathy)과 학습자 자신의 성격이 학습에 영향을 미치는 要因이 있다. 認知 要因에는 학습자가 外國語 學習을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서 학습 성취에 영향을 주는 要因이다. 年齡과 학습성취도 사이를 硏究한 결과 어린 학습자가 할 수 있는 능력의 한계가 있어 어른 학습자보다 못한 면도 있으나 어린 학습자는 가변요인에 덜 민감하여 外國語 學習에는 어른 학습자보다 유리하다는 연구보고가 많다. 또 특별히 言語를 발전시키는 잠재력이 사춘기전에 있기 때문에 外國語 學習을 일찍 시킬수록 좋다는 이론과 반면에 어릴때의 학습은 대부분 성인이 된 후에 상실하므로 현실적인 면에서 볼때 비실용적일 수가 있다는 說도 있다. 이상의 가변요인들을 교사가 교사자신과 학습자의 조건을 고려하여 현장학습에서 적절히 학습자에게 적용할때 효과적으로 학습성취를 이룰 수 있으리라고 생각된다. 本 硏究에서 다룬 學習의 가변요인은 外國語 學習에 필요한 많은 要因중 一部에 지나지 않아 外國語 學習을 위해서는 더 많은 가변요인이 연구 고찰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Various factors affecting a second language acquisition such as cultural background, character, empathy and motivation have been investigated and the associated method of foreign language teaching has been examined in order to provide for the basis of a better proposition. The problem involved in the second language learning process and the age factor has also been dealt with in this paper. The first section of the paper discusses problems in second language learning associated with adjusting to a new culture. Upon entering the new community the learner is faced with several problems that can produce negative reactions to the new language and its speakers. These reactions often interfere with second language learning. The learner undergoing to be a member of the new community usually experiences three types of disorientation : language shock, culture shock, and new discovery. The second section examines some issues that have to do with character, empathy and motivation in second language learning. The psychological basis of foreign language learning and the differences between native and foreign language learning strategy have also been examined. Based on the theorical assumptions of the study, some practical motivation techniques for the teacher to induce students', toward learning in the English class have been proposed. The third section investigates some relationship between age and the rate of second language learning. The results suggest that there is a difference in the rate of learning English morphology, syntax and phonology according to the differences in age, but the order of acquisition in second language learning does not change with age. There are some reports stating that adults learn morphology and syntax more easily than children, whereas the children learn phonology better than the former. But children acquire second languages more easily than adults because they are less threatened by the situation of the new language and because they are more willing to depend on others for support in learning The fourth section attempts to relate the variables to the method of foreign language teaching. It is impossible for us to achieve a full explanation of learners' achievement by one factor alone, but some use at least can be made of the information provided by the study of various affective factors. The problem of language teaching cannot be solved on a purely linguistic basis. We must take pedagogical considerations into account and be very careful to avoid overemphasizing the approach of a particular the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