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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본주의시대 건축에 있어 인간성 상실과 회복에 관한 연구

Title
산업자본주의시대 건축에 있어 인간성 상실과 회복에 관한 연구
Authors
유희진
Issue Date
2000
Department/Major
과학기술대학원 건축학과
Keywords
산업자본주의시대인간성 상실20세기 건축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과학기술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After the Renaissance, on Humanism society, Man and his/her Reason replaced God. From that age, these two factors became the center of thought and realized the Enlightenment and the Industrial Revolution. And by the science and technology based on Reason and Rationality, physical affluence was accomplished. Architecture, symbolizing material richness, became a standard of development. Especially after the Industrial Revolution, which introduced new material and new construction method, the Modern Architecture pursued both an improvement of life environment and an appropriate architectural technology to the age. However, the Utopian Idea of the Modern Architecture is estimated that it has a problem -as itself or on transformed processes - by the Post-Modern Architecture, even though the Modern Architecture accomplished a material chase that is technology, industrialization, romantic rationalism, capitalization and so on. This study macroscopically arranged the architectural situation of 20th century under the subject of Human-Nature. This subject is general. And after Man became the center of thought, the importance of it and the meaning of it has been kept up. But defining the exact notion of Human-Nature is difficult. This study treated the subject as a broad meaning, that is, general essence, mature of man or inner ego as man. And anthropocentrism and reason-centrism, that the Renaissance and Industrial Revolution based on them, are connected to the absolute universality, identity and fetishism, so that there is loss of Human-Nature. Therefore this study was based on anti-anthropocentrism. Based on this concept, the study indicated some architectural theories and phenomena of the industrial age. And they are separated to the loss of Human-Nature and the recovery effort of it. There are two categories on each. At the loss of Human-Nature, first, there is loss on the trying to make man-self and external things of man to the same state by a standard thought as absolute rule, for the whole unification, or for the government. The idea that improvement of man can be completed by objectivity and identity - these are based on the reason -, rather functioned as a restriction on individual. Second, there is loss on the miss of inner essence. In the Industrial capital society, the capital unit of currency, materiality and technique are emphasized. Human-Nature was reversed to these. Recovery of Human-Nature can be also classified into two categories. First is recognizing a relativity and it's possibility. This is the effort that admits the individual and others such as nation, culture, nature, species and different experience. Second, pursuing Inner value. What is important here, is that the Human value is not the only uppermost thing. So it is emphasized that man is a being which has both the reason and ability to harmonize with other things - other men or other species. Again, this study classified each loss and recovery into four categories. Concepts of loss are 1)universality and objectivity, 2)currency and exchange value, 3)fetishism and alienation, and 4)identity and commodification. Concepts of recovery, confronted with these, are 1)individual, 2)inner essence, 3)life and harmony, and 4)difference and part. Architectural contents are joined with philosophical contents. Philosophers and theories are based on the period of the industrial capitalism, from the late 18th century to the end of 20th, since the capitalism were come out in that period. Architectural theories and examples are restriced to 20th century. There were a number of instances in architecture and philosophy, but examples of this study are limited under the categories of upper. The ideal concept of Utopia and the meaning of Human-Nature, such as man's position and environment, have been transformed during a short history of man. Especially, there are a great number of the moaning of Human-Nature and the notion to recover it. This study is just one point of those. But when it is cleared why man be anxious, why feel desolation, and appeal tossing ego in the affluence, this study is important that indicates some directions to resume the loss. The Architecture has a responsibility for Human-Nature, since it is a vessel that put age, culture, man, nature, feeling, desire, and hope in itself. Therefore the effort for recovery of Human-Nature is able to have enough significance. And more studies are demanded.;르네상스 이후 인본주의에 의한 사회변화는 신의 자리에 인간과 인간의 이성을 앉혔다. 사고와 가치관의 중심이 된 이성과 인간으로 인해 계몽주의와 산업혁명이 이루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또한 이성과 합리성에 의한 과학과 기술로서 인류생활에 물리적 풍요를 가져온 것도 사실이다. 건축은 물리적 풍요를 상징하면서 개발과 발전의 척도가 되어주었다. 특히 산업혁명이후 건축에서 신재료와 신공법이 적극적으로 도입된 모더니즘 건축은 생활환경의 개선과 시대성에 맞는 건축기술을 동시에 추구한 것이다. 그러나 이성과 합리성에 바탕을 둔 기술과 산업, 그리고 자본이라는 물질적 추구에 의해 모더니즘 건축의 유토피아적 이상향은 그 자체로서 문제를 갖거나 또는 변질되었다는 것이 포스트 모던 건축의 입장이었다. 본 논문은 이와 같은 20세기 건축적 상황을 인간성이라는 주제 하에 거시적으로 정리한 것이다. 인간성이라는 주제는 일반적이고 또 인간이 사고의 중심으로 자리잡은 이후 그 중요성과 의미가 끊임없이 이어져 왔지만, 정확한 정의에 있어서는 다소 난해한 면도 있다. 본 논문은 인간성이라는 주제를 우선 광의적 의미로서 포괄적인 인간의 본질이나 성질 또는 인간으로서의 내적 자아로서 다루었다. 그리고 르네상스와 산업혁명이 기반을 둔 이성중심과 인간중심주의가 절대적 보편성, 동일성 그리고 물화, 물신으로 이어져 결국 인간성 상실을 낳았다고 보았다. 따라서 반이성주의와 반인간중심주의를 기초로 한다. 이러한 인간성의 개념을 바탕으로 산업자본주의 시대에서 등장하는 이론과 건축현상들을 연구하였다. 인간성 상실과 인간성을 회복하려는 노력으로 구분하여 각각을 대표하는 개념들을 분류하였다. 우선 그 개념들을 크게 둘로 나뉘어 질 수 있다. 인간성 상실에 있어서 볼 때, 절대적 법칙이라고 생각되는 기준에 의해서 또는 전체의 통일을 위해서건 지배를 위해서건, 인간 자신이나 인간 외적인 것들을 동일한 상태로 만들려는 데에서 발생하는 인간성의 상실이 첫 번째이다. 이성에 입각해서 보편화와 객관화를 통해 동일성을 얻어짐으로써 인류사의 발전이 성취된다는, 이상적인 상태에 가까워진다는 사고관은 오히려 개체에 대한 구속으로 작용했다. 두 번째는 내적 본질을 잃음으로써 발생하는 인간성 상실이다. 산업 자본주의에서 화폐라는 자본단위와 물질, 기술이 강조됨으로써 그것들과 인성이 전도되었다는 것이다. 이렇게 볼 때, 인간성 회복도 크게 둘로 분류될 수 있다. 상대적 자율성과 가능성의 인정이 첫째이다. 민족이나 문화, 자연, 종의 개체는 물론 개인의 경험, 만족 등의 타자나 그 개체적 차이들을 인정하고 수용하려는 입장으로서, 절대적 보편성과 동일성에 의해 억압된 인간성을 회복하려는 시도이다. 둘째는 내적 가치의 추구이다. 그러나 내적가치라고 해서 인간의 가치만을 최우선 하는 것이 아니다. 이성을 가진 존재물이면서 동시에 다른 것들과 조화를 이를 수 있는 존재임을 강조한다. 본 논문에서는 인간성 상실과 회복의 개념을 각각 네가지로 분류하였다. 인간성 상실은 1) 보편화, 객관화, 2) 화폐 및 교환가치, 3) 물화, 물신 및 소외, 4) 동일성 및 상품화 부품화로, 인간성 회복은 이와 대응되어 1) 개체성, 2) 본질추구, 3) 생명 및 조화, 4) 차이와 부분의 인정으로 나누어 연구하였다. 각각의 1절과 4절은 위의 첫 번째 내용에, 2절과 3절은 두 번째 내용에 해당한다. 사상가나 철학가 그리고 이론의 선택은 '산업 자본주의'라는 시대성에 근거해서 자본주의가 발현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이는 18세기 말, 19세기부터 20세기 후반, 현대에까지의 사상가들 중에서 선택했고, 건축이론과 건축 실례는 20세기로 범위를 설정했다. 건축이든 사상이든 연구자가 든 예들보다 수많은 사례들이 있으나 그 모두를 수용한다는 것은 실질적으로 한계가 있었음을 밝힌다. 이상적 유토피아에 대한 개념, 인간의 위치(지위)를 비롯한 인간성의 개념 등은 사실 인류의 짧은 역사동안 무수히 변화해 왔다고 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 본 논문에서 강조된 인간성의 개념과 그 회복의 개념 또한 그 수많은 변화의 한 시점의 일부일 수도 있다. 개념과 회복을 가능케 해 줄 것이라는 방법론이 결코 절대성을 갖는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단지 산업자본주의 하에서 무엇이 그토록 인간으로 하여금 불안하게 하고, 황폐해지게 하고, 자신을 잃었다고 생각하도록 하는지가 밝혀진 시점에서, 그 상실된 상황을 회복하려하는 노력으로서 방향제시를 했다는 점이 중요한 것이라고 사려된다. 건축, 시대·문화·인간·자연·감정·욕구·희망 등등을 담는 그릇인 건축은 인간성에 대한 책임과 의무가 있으므로, 인간성 회복에 대한 노력과 시도는 충분한 의미를 가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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