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적 자아의 시각표현에 관한 연구

Abstract

인간은 무엇인가? 인간은 자신의 본질에 관해서 묻는다. 현대 사회와 문화 전반적으로 인간의 문제를 문제삼으면 삼을수록, 또 모든 질서의 해체와 혼란이 인간을 위협할수록, 인간은 점점 더 물어볼 만한 것이된다. 본 논문은 이러한 학문적, 사회, 문화적 딜레마인 인간 스스로 이미 상실된 인간의 의미를 재 발견할 수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고, 인간의 문제를 기독교적 시각으로 분석하여, 인간의 근본되신 그리고 창조주 되신 하나님에게로 들고 나가려는 시도를 해보았다. 첫째로, 인간의 본질에 대해 4단계로, 즉 육체, 정신, 영, 그리고 하나님의 형상으로서의 전인적 인간으로 분류를 해 인간은 단순한 육체, 정신, 영을 가진 존재가 아닌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인간이기에 귀중하며, 살 맛나는 존재임을 밝혔고, 둘째로, 이런 인간이 하나님을 반역한 죄로 타락의 굴레에서 이미 죽음의 길에 서 있는 인간자신을 발견한다. 셋째로, 이러한 인간에게도 희망의 빛이 비춰 비로소 인간 스스로 어두운 죄의 상태에서 죄성을 깨달아 그 속에서 헤어나올 수 있는 희망이 있음을 제시한다. 네째로, 성경속에서의 어두움과 빛의 의미와 그 상징적 표현들을 분석하여 작품 표현의 구체적인 배경을 모색하였다. 다섯째로, 이러한 의미들을 작품을 통해 기독교적 시각으로 표현하고자 희망이 없고 눈먼 절망과도 같은 상태를 어두움으로 그속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의 빛에 의해 산 소망을 갖고 자기 자신의 내면에 있는 자아가 서서히 드러나는 모습으로 시각화 해보았다. 본 연구는 성경에서 제시하는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사랑, 그리고 인간의 회개와 더불어 오는 인간의 참된 기쁨을 복사 효과를 활용하여 기독교적 시각표현을 시도해 보았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시각디자인 영역에서 인간의 참된 본질과 하느님의 주관적 사랑인 구원의 사역을 빛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야만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을 증거하려는 시도가 본 논문의 의의라 할 수 있다.;Who is the human being? Men ask the nature of themselves. The more do we take notice of men's social and cultural problems generally and the more do the confusion and disorder threaten men, then the more do men ask many things gradually. We came to a conclusion that men could not find the meaning of the human being already lost, the scolar, social, and cultural dilemma, and analyzed the human problems by the Christian view-point, and then made an attempt to bring this problem to the Root of human being and Creator G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