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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와 노·장사상의 융합성과 그 이미지에 관한 표현 연구

Title
기독교와 노·장사상의 융합성과 그 이미지에 관한 표현 연구
Other Titles
(A) STUDY OF THE EXPRESSION OF AN UNITED IMAGE OF CHRISTIANITY AND LAO-TSU·CHANG-TSU THOUGHTS
Authors
허보경
Issue Date
1991
Department/Major
산업미술대학원 산업미술학과광고디자인전공
Keywords
기독교노자장자융합성노장사상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우리나라의 종교는 유교, 불교, 노·장 사상(선가)이 조화를 이루며 存在하였다. 그 후 기독교가 들어오면서 종교적 분쟁이 시작되었다. 본 논문은 이러한 사상중 노·장 사상과 기독교 사상의 融合된 이미지를 통해 종교의 참된 본질이라는 측면에서 상호간의 대화와 발전을 꾀하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물론 이러한 대화가 모든 종교적인 행위를 긍정하고 나름대로의 발전을 꾀할 수 있는 環境을 마련하자는 의미를 內包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다시 말하면 모든 종파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대화를 시도하자는 의도는 아닌데, 이는 하나의 교리만을 최선의 것으로 삼고 그 교리에 위배되는 모든 교리에 대해서 排他的일때 대화가 성립될 수 없는 것처럼 있는 그대로의 모든 것을 포용할 때 또한 대화는 성립될 수 없는 일이다. 적어도 대화는 그 종교의 참된 본질이라는 측면에서 상호간에 이루어져야 한다. 이러한 의미에서 改宗을 목적으로 하는 전도적 입장을 넘어서 기독교가 타 종교에 대한 깊은 이해와 대화를 통해 삶을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확장하는 자세로 임할 때 인류의 정신 세계의 표현이라 할 수 있는 기독교가 발전할 수 있는 것이다. 결국 종교간의 대화와 문제의 주안점은 인류의 미래에 대한 공동적 책임이라는데 있고 이 점이 오늘날 모든 종교간의 대화가 이루어져야 할 가장 본질적인 문제라고 생각된다. 그래서 기독교와 한국의 토착화된 노·장 사상을 가지고 현대에 맞는 복음의 재해석, 재이해와 표현을 시도하여 普遍化된 현대의 복음 이해에 대한 입장을 나름대로 세워 보았다. 본 논문에서는 logos를 이해할 때, 복음이 예수를 통해 유대땅에서 소위 토착화된 상황으로 이해한다. 고대 유대인들은 유대교적 사고 양식과 용어로서 이것을 이해하였으나 일단 헬레니즘의 文化圈內로 복음이 전파되자 Platon, Aristoteles 등의 헬레니스트들은 복음 이해를 위해서 그들 자신의 말로 옷을 입지 않으면 안되었던 것이다. 당시 일반적인 용어로서 'logos'란 자기 표현의 뜻을 가지고 있었으며 스토익스들에게는 神의 自己啓示 내지는 神 자신을 의미하고 있었다. 희랍사상에 있어서 logos는 존재의 원리였고 또한 통일의 원리였다. 물론 희랍적인 로고스 개념이 복음적인 예수개념과 똑 같은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같이 복음을 이해할 수 있는 직접적인 地形을 제공해 주는 것이 logos로서 이 logos는 그 가운데서 새로운 이미지를 가지게 되었으며 인간과 더불어 logos라는 말은 복음화 되었던 것이다. 在來的인 뜻과는 달리 logos는 곧 예수를 의미하게 되었던 것이다. 바로 헬레니즘이란 토양 위에 그리스도가 깊은 생명의 뿌리를 내리기 위해서는 요한이나 바울의 희랍적 이해와 전달이 필요했던 것이다. 본 논문은 동양이라는 특수한 상황에 이와 같은 개념을 유입한다. 이것은 동양에 깊이 숨쉬고 있는 道의 개념인 것이다. '복음의 동양적 이해의 지평을 제공할 개념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하고 연구해 보았는데 logos인 예수께서 자기를 가리켜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말씀하신 것에서 직접적으로 통로를 열어주고 있는 것이 우리의 상징적인 道의 개념이다. 동양 사상중 특히 노·장 사상의 道의 개념을 중점적으로 연구하는데는 道의 개념이 한국 사상의 중요 脈이라고 여겨졌기 때문이다. 道의 근본 고향인 東洋哲學의 노자 도덕경 1장의 道槪念에서 이해를 구하고자 한다. "道可道 非常道, 名可名 非常名"에서 道를 정의하여 仁義禮智라든가 한다면, 그것은 이미 한정된 상대적인 것에 불과하다. 절대적이며 초월적이 道는 한정된 것이 아니며, 道는 對象化하고 객관적으로 정의할 수 없는 초월적 존재이다. 그리고 동양적 토대위에 서서 복음을 이해해야 한다. 결코 道를 그리스도에 代置 하자는 것은 아니다. 도덕성이 생명일 수는 없다. 근본 의도는 우리가 지니고 있는 훌륭한 정신적 토대 위에 복음의 뿌리를 내리도록 하자는데 있다고 그 論旨를 두고자하며 道를 설명하는데 있어서 창조주 하나님의 개념을 노·장사상에서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자 한다. 그러나 앞서 지적한 論旨에서 처럼 동양의 지혜들을 우리의 복음이해에 봉사하게끔 한다면 그 융합점을 찾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따라서 본 논문의 구성은 1장에서 기독교와 노·장사상의 혼합된 이미지 표현 연구의 목적과 내용 및 방법을 2장에서는 그 사상의 철학적 종교적 배경, 비교, 정의를 기술하였다. 3장에서는 하나님(절대자)의 영접 또는 절대 상태의 입현과정을 통해 현 기독교가 헬레니스트들의 인식에 있어서의 합일치점과 기독교의 자아회개와 老·莊子의 道의 개념에 있어서의 자아 부정을 비교 연구하고자 한다. "이 세상 모든 것 중 하나의 진리만 고르려면 누구나 사랑받고 싶은 것이 공식이 될 것이다. 참된 사랑은 너 자신을, 너 자신의 속마음을 주는 것이다. 더 나아가 자신을 인제하는 것이다." 4장 작품 전개 및 분석에서는 이러한 인간의 약함을 깊이 인식하고 겸허한 마음으로 인간 자신의 입장을 생각하고 인간의 존재와 신(God) 사이의 관계(앎 : Knowing)를 기독교적 시각과 노·장자 사상의 근본 개념인 無爲自然說을 바탕으로 한 공간적 개념과 기독교 사상의 성경말씀(Logos)으로 융합된 知覺을 통해 받은 이미지를 구약과 신약의 8가지 사건들을 통해 표현 이미지화 하였다. 제작 도구로 Pen을 사용, 단색처리하였는데, 이것은 노·장자의 회화사상이요, 石濤의 一劃思想의 영향을 받은 것이고, 꾸미지 않은 그대로의 모습(영아의 상태)을 강조하기 위한 의도에서 였다. 위의 융합성을 통해 다음과 같은 사실을 알았다. 1. "나"라는 自我는 신체적 정신적 상황에 속하는 것이다. 2. 영원 불변하는 진리의 세계는 아무렇게나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肉體(感覺), 사로잡힌 靈魂(理性)이 그 참된 자유로운 생활을 위해서 정화해 가는 과정을 그린 것이다. 이 靈魂淨化의 길이 바로 진리를 사랑하는 노력의 길이라는 것이다. 3. 靜的, 意的 분야에서 진리를 생각할 수 있다. Logos는 자연으로부터 우주를 지배한 법칙이라는 것이다. 4. 진리는 스스로를 숨기기 좋아하며, 상식적인 세계에 파묻혀 참으로 진리의 세계에 도달할 수 없지만 의식을 넘어서서 다섯단계를 통하여 하나가 된다는 것을 알았다. 이 다섯 단계는 다음과 같다. 1) Awakening 2) Purgation 3) Illumination 4) Dark of the soul 5) Union 그리고 절대자의 영접과 절대상태의 入玄과정의 인식을 합일적 자아회개와 노·장자의 道의 개념에 있어서의 자아부정의 진리는 하나고 한 걸음 더 나아가 믿음이 하나라는 것을 알고 경험이 중요하다는 것을 확실시했다.;As for the Korean religion it had been the harmony of confucianism, Buddism and Taoism, and, then, Christianity entering into this country, there began a religious conflict. This study aims to manage an environment that offers a basis for inter-dialogue and mutual development, from an aspect of the true source of any religion, through a fused image of both Taoism and Christianity. Needless to say, this intercourse does not include such a meaining that all religious process should be approved, by which we have to complete our task that each religion may seek for its own sake as it is. That is to say again, it is not an intention to recognize all sects as they are and to seek for the dialogue. For, as the dialogue not be established when we are prejudiced in favor of any specific one and turn our back on all the others, so it also cannot be done if all things are tolerated as they are. At least, the interdialogue must be made from the aspect of the true source of the religion. From this meaning, which redirecting its attitude in such a manner not limiting but extending life through a deep understanding and inter-dialogue to other religions beyond a solely evangelical point of view that aims to total conversion, the christian religion may develop into a religion that represents the whole spiritual world of mankind. After all, the main point of view of the dialogues and problems between religions lies in the common responsibility on the future of mankind, and this is considered as the most substantial problem upon which inter-dialogue among all religions should be made nowadays. Therefore, to establish a standpoint for understanding of the generalized contemporary gospel by attempting re-interpretation reunderstanding and expression of the gospel which fits to the contemporary with both Christianity and the Lao-Tsu Chang-Tsu thought that became native to Korea would have meaningfulness. In this study, when understanding 'logos', it starts at the situation that the gospel became 'aboriginated' in the Jewish land through Jesus. When it once propagated into the Hellenic cultural area, though the ancient Jewish understood it with the Judaic way of thought and terms, Hellenists such as Platen, Aristoteles etc. could have no way but to be dressed with their own words to understand the gospel. At that time, 'logos', as a general term, meant 'self representation,' and, to the Stocis, it meant the self-revelation of God himself. In the Greek thoughts, logos was the principle of being and also the principle of unity, Undoubtedly, however, the Greek concept of logos was not the same as the concept of the gospel of Jesus Christ. What afforded a direct frame of reference on which the gospel could be understood in a same context, however, was 'logos'. That became to have a new meaning in such circumstances. And, 'logos' along with man has been gospelized. unlikely with its traditional meaning, 'logos' became to mean jesus Christ. That is, the Greek-like understanding and communication of John or Paul were required for that the life of Christ would root deeply in the soil of Hellenism. This study draws in a similiar concept for the specific situation of the Eastern World. That is, it the concept of 'Tao' that breathes deeply in the Eastern. The study was started from a question 'What is the concept that may afford the ground for an Eastern understanding of gospel?' The clue was lying in a teaching of Jesus who is logos : "I am the way, truth and life." This saying opens a gate directly to our symbolic idea of Tao. The reason why the study laid elnphasis especially on the Taoistic concept of Lao-Tsu and Chang-Tsu among the Eastern thoughts was because the concept of Tao was considered as an important vein of Korean thoughts. The concept of Tao, appeared in the first chapter, Tao Te Ching, Lao-tsu, for example, would contribute to our understanding. Tao is defined : "The Tao that can be told is not the eternal Tao. The name that can be named is not the eternal name. "If Tao is referred to as tolerance, righteousness, humbleness, or intelligence, it is already but the limited and relevant. The absolute, transcendental Tao is not what is limited, but it is the transcendental being that cannot objectively defined. The gospel should be understood upon the Eastern basis. Never it is an intention to replace Tao for Christ. Morality cannot be life. Basic intention lies in the point that it would be good for us to have the gospel root in the ground of our good mentality. In accounting for Tao it must said here, the concept of God, the Creator can be found in the thoughts of Lao-Tsu and Chang-Tsu. In the 1st chapter of the study, the purpose, content and method of the study upon the expression of a mixed image of both Christian religion and the Lao-Tsu Chang-Tsu thought were accounted for, in the 2nd chapter, the philosophical, religions backgrounds, comparisons, difinitions of the thoughts were descripted : in the 3rd chapter, the point of correspondence between the present Christianity and the Hellenists' recognition was observed, and the self-confession in Christian religion and the self-denial in the concept of Tao appeared in Lao-Tsu and Chang-Tsu were comparatively studied through such concepts as 'reception of God, the Absolute,' or 'entering into the Absolute venity', lastly in the 4th chapter which developed and analyzed the artpiece, a spatial concept that based on the theory of self-harmonization by Lao-Tsu and Chang-Tu and the concept of humbleness before God, the Absolute were led to be expressed as an unified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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