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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장애 아동과 일반 아동의 음운처리과정 및 읽기재인간 비교 연구

Title
읽기장애 아동과 일반 아동의 음운처리과정 및 읽기재인간 비교 연구
Other Titles
Relation of phonological processing and word recognition : Comparing reading disabilities to reading-level match and age match children
Authors
이혜숙
Issue Date
1996
Department/Major
대학원 특수교육학과
Keywords
읽기장애아동음운처리과정읽기재인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읽기 재인은 아동이 보다 정교한 이해와 풍부한 지식 습득을 위한 기초 기술이기에 그 중요성이 높다. 읽기 재인에 심한 어려움을 갖는 읽기장애 아동의 경우 언어와 관련된 음운처리과정에서의 문제가 읽기 실패를 가져오는 원인이라는 연구들이 있다. 이와 관련된 읽기장애 아동에 대한 구체적인 특성 연구는 이들 아동에 대한 이해와 평가, 나아가 교수 계획을 위한 유용한 기초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읽기장애 아동의 조기중재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갖는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읽기장애 아동들이 생활연령을 일치시킨 일반 아동과 읽기 수준을 일치시킨 일반 아동과 비교했을 때 음운처리과정과 읽기재인에서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고 음운처리과정 기술이 의미단어, 무의미단어와 어느 정도 관련이 있는가를 밝히는 데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서울과 인천의 초등학교에 다니는 3학년 읽기장애 아동 20명과 읽기장애 아동과 읽기수준을 일치시킨 6세 아동 20명, 읽기장애 아동과 생활연령을 일치시킨 8세 아동 20명으로 전체 60명을 대상으로 음운인식 과제 3종류(음절인식 과제 1종류-음절탈락; 음소인식 과제 2종류-음소탈락, 음소변별)와 음성재부호화 과제 1종류(언어성 단기기억 과제), 음운재부호화 과제 2종류(철자-숫자-색 이름말하기, 사물 이름말하기), 읽기재인 과제 2종류(의미단어 읽기, 무의미단어 읽기)를 검사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의 결과 처리는 음운처리과정과 읽기재인에서의 집단간 차이 검증을 위해 IQ와 연령을 공변인으로 한 공분산분석을 실시하고 음운처리과정 하위요인 중 읽기재인과의 상관분석을 위해 Pearson 단순적률상관분석을, 읽기재인을 예측하는 음운처리과정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단계별 중다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읽기장애 아동이 생활연령이 같은 일반 아동보다 사물 이름말하기를 제외한 모든 실험 과제(음절탈락, 음소탈락, 음소변별, 음성재부호화, 철자-숫자-색 이름 말하기, 의미단어 읽기, 무의미단어 읽기) 수행에서 유의하게 낮았다. 2. 읽기장애 아동의 수행이 읽기수준이 같은 일반아동보다 음소탈락과 음소변별, 음성재부호화(언어성 단기기억) 과제에서 유의하게 낮았다. 3. 읽기장애 아동의 수행이 읽기수준을 일치시킨 일반아동보다 음절인식과 철자-숫자-색 이름말하기, 의미단어 읽기와 무의미단어 읽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4. 읽기재인과 음운처리과정 요인간 유의한 상관이 있었으며, 각 하위요인별로도 높은 상관을 나타내었다. 5. 의미단어 읽기에 대한 음운처리과정 하위요인의 설명력은 64%였고, 이 중 철자-숫자-색 이름말하기와 음소탈락 수행이 61%의 유의한 예측변인이었다. 무의미단어 읽기에 대한 음운처리과정 요인의 설명력은 69%였으며 이 중 음소탈락과 철자-숫자-색 이름말하기가 64%의 유의한 예측변인이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음운처리과정 요인들과 읽기 재인간 높은 상관과, 읽기장애 아동 집단과 두 일반아동 집단의 음운처리과정 능력 비교 결과는 읽기장애 아동의 읽기에서의 문제가 음운처리과정 능력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음운처리과정 요인 중에서는 음운인식에서의 음소탈락과 음운재부호화에서의 철자-숫자-색 이름말하기 수행이 읽기재인에 대한 유의한 예측변인으로 나타남으로써 읽기를 학습하는 초기의 읽기 성취를 예언하고 읽기에 어려움을 가질 아동을 조기 선별하는데 유용한 예측 요인임을 보여주었다. 음운처리과정 요인 중에서 음소 인식과 음성재부호화에서 읽기장애 아동의 결함은, 이들 요인이 읽기장애 아동의 읽기재인 어려움에서의 주된 문제이며, 따라서 읽기 교수 활동에서 더욱 관심을 두고 촉진되어야 할 부분임을 암시해 준다. 그러나 음절인식과 음운재부호화, 읽기재인에서 읽기 수준에 적절하거나 읽기 수준보다 우수하다는 것은 읽기 장애 아동의 음운처리과정 능력이 읽기 경험에 의해 나아질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는 읽기 장애 아동의 음운처리과정에서의 어려움을 줄이고 읽기 성취를 촉진하기 위해 읽기 장애 아동들의 음운처리과정 능력에서의 문제를 조기판별하여 읽기 교수에 적용해야할 필요성을 시사해 준다.;The purpose of the present study is to identify whether specific reading disabilities are characterized by deficit in early phonological processing and reading real words and nonsense words, as opposed to a developmental lag, and whether phonological processing abilities influencing real words and nonsese words reading skill, futher to offer information for screening specific reading disabilities and planning of a educational program for them. For this purpose, third-grade 20 reading disabilities were matched to 20 normal first-graders on word identification skills and 20 normal third-graders on age. To test phonological processing and word recognition skills, phonological awareness(syllable deletion, phoneme deletion, sound categorization), phonetic recoding, and phonological recoding (letter-number- colour rapid naming, object rapid naming) abilities were measured. ANCOVA with covariates of IQ and age, Pearson's simple product-moment correlation coefficient, and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using SAS were utilized for the statistical proedures of the data analysis. The results obtained in this study were as follows: 1. Reading disabilities were significantly more impared than age match normal readers on all measures except for object rapid naming skill. 2. Reading disabilities were significantly better than reading match younger readers on syllable deletion, phonetic recoding, phonological recoding, and word recognition test. 3. Reading disabilities were significantly more impared than reading-level match younger readers on phoneme deletion and sound categorization skills. 4.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groups on object rapid naming test. 5. Phonological processing abilities predicted 64% for real word reading and 69% for nonsense word decoding. 6. Among the phonological processing factors, phoneme deletion and letter-number-colour were identified as major significant predictors, according to 61% for real word read recognition and 64% for nonsense word deco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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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특수교육학과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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