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 21 Download: 0

정치적 변화에 따른 북한의 '정치 선전화'

정치적 변화에 따른 북한의 '정치 선전화'
Other Titles
North Korean Propaganda Poster followed by Political Change
Issue Date
교육대학원 미술교육전공
정치북한정치 선전화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After the Korean War, Korea has been divided into South and North according to the different political ideologies, and for the purpose of restoring peace, North and South Korea have promoted interchanges in various fields including artistic sphere. These interchanges reinforce the people to understand the cultural milieu and the arts in North Korea. Arts in North Korea involve political purpose along with aesthetic point of view and hence the artistic works have taken on an political character. As a part of North Korean art, political propaganda studies not only encourage to understand North Korean aesthetic conscoiousness and society, but also research on the spirit of the times preparing reunification of Korea. It analyzes cultural theories, slogan with figuring elements and political propaganda with sequential developments. These analyses are based on documentary studies of cultural theoretical works and pictorial magazines issued in North Korea. North Korea positively accepted socialist realism immediately after the Korean War, and mixed it with 'Kimilsungism' to create an art based on Kimilsung realism theory. Supporting by 'the theory of seed' and 'the theory of seed' and 'the theory of rapidity', they are encouraged to materialize 'the seed' accurately, an essence of the work, and make the creation process rapidly in order to improve quality as well as quantity of the works. These artistic creation principles are explained in "Art theory" written by Kim, jungil. North Korean art, consequently, pursues to strengthen Kimilsungism and propagandize or enlighten thoughts and emotions of the people. Political propaganda poster is an artistic genre guaranteeing timeliness, seditiousness, and solicitation accompanying movability, because it represents the policy of the party. Propaganda posters are created with obvious and implicative forms intuitively appealing in order to make people understand the works easily, and put into action what the works imply. Slogans in political propaganda tend to use recommendatory or declarative suffixes and be arranged correspondingly in the work after considering fonts and legibility. Also techniques such as picture painting, stylization, and photomontage are used to embody objects. Themes of political propaganda posters can be classified as adherence to Kimilsungism, admiration on socialism, propagation legitimacy of political and diplomatic issues in and out of the state, promoting production in financial field, worshiping people army and unity of the fighting services and the civilians, denouncing alien influence and native lane's reunification and promoting the spread of socialist lifestyle. These are discovered to be spread evenly in sequential political propaganda posters. Propaganda poster for 'anti-japan armed struggle' from 1920 to 1945 is consistently opposed to Japanese imperialism, and the way of description is restricted to lines. Right after the emancipation from Japan, posters assuring triumph in the Korean war, describing solidarity with Soviet Union, and increased agricultural products drawn with touches of Chosun painting were produced, and there were some works having similar figures with political posters of Soviet Union. Propaganda posters in the 50s to the 60s expressed construction of socialist economics, Kimilsungism, and anti-American ideas, and it was a period that line description and stylized techniques coexisted. From the end of the 60s, propaganda posters technically similar with the ones in the 70s to the 80s were appeared. The main theme of propaganda poster in the 70s to the 80s was an accomplishment of economic goal and the main stream of the 80s was the expansion of the concepts such as "the 80s' speed'' and "our own". In the 90s, lifestyle and culture of the people are tend to be enlarged. Generally, propaganda posters using stylization and picture painting technique were in the majority, and there were works using mixed techniques of stylization and Chosun painting. After the death of the president, Kim, Ilsung, propaganda posters encouraging 'march in suffering ' became the mainstream. As political propaganda poster reveals typical objects, the propaganda poster accompanying strong seditious slogan showed working class males and people army described as idealized socialists with determined expression and robust physique. Female characters in the financial and lifestyle posters showed smiling face, and expressed abundance of socialist North Korea. Flags, excellent horses(Chulima), beacons, the Korean Peninsula, all sorts of monuments and bayonets are displayed as background or emblems resonating main theme and each meanings are socialist North Korea, revolutionary ideas, people struggling for economic growth, ideological attitude, reunification, revolutionary ideas, Kimilsungism and army-first policy. Propaganda configuring the president centers on materialization of the president's absolute social status and personality, and values much of realistic description. Political propagandas of North Korea are typical since they are used for propagating the party's policy and reinforcing appeals and bellingerence. To overcome typicality and similarity is a problem to be solved in the process of development, and also improvement of artistic techniques as well as political disillusionment, and constant research on techniques and materials should be accompanied by. Political propagandas are manufactured in obedience to the state, and artists' creation is presented in a direct and organized way in a socialist state. The contents of the work satisfy the state's demand and serve for preserving system and attaining political purpose as states request. In case of political slogans, they are displayed anywhere likely to attract people's attention since they are directly reflected in political propaganda posters or appealing on increased production on purpose to accomplish economic task. Political propaganda posters, therefore play a role supporting the state with reflecting North Korean social issues.;한국전쟁 이후 남북으로 분단되어 각각 다른 체제로 살아온 남한과 북한은 평화적 국면을 열어가기 위해 여러 방면에서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예술분야의 교류도 빈번해지고 있다. 이러한 교류는 일반인에게 북한의 문화적 정서와 더불어 북한 예술의 이해를 높인다. 북한의 예술은 정치적 목적과 북한의 미학관이 내재되어 작품에서 정치적 사상성을 담고 있다. 북한의 미술의 한 분야인 정치 선전화 연구는 북한의 미의식과 북한 사회의 이해를 도모하며, 통일을 준비하는 시대적 과제로서 가치가 있다. 정치 선전화 연구는 선전화 창작의 기반이 되는 문예 이론과 선전화를 구성하는 구호와 형상 요소, 그리고 시기별 전개에 따른 정치 선전화 작품을 살펴본다. 이러한 분석은 북한에서 간행된 문예 이론서와 화보 등을 통한 문헌 연구를 토대로 이루어진다. 북한은 해방 직후 소련의 사회주의 리얼리즘을 전격적으로 수용하고, 주체사상과 결합된 주체 사실주의라는 이론에 의하여 예술 작품을 창작한다. 창작 방법에 있어서는 종자론과 속도전에 근거하여 작품의 근본이 되는 종자를 옳게 구현하고, 빠른 창작으로 작품의 질적, 양적인 수준을 높일 것을 독려한다. 이러한 예술 창작의 원리를 미술에서 해설한 것이 김정일의 『미술론』이다. 북한 미술은 종국적으로 주체사상을 강화하고, 미술을 통해 인민들의 사상과 정서를 교양, 선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정치 선전화는 당 정책을 반영하기 때문에 시보성(時報性)과 선동성(煽動性), 호소성(呼訴性)을 보장해야 하고 기동성(機動性)을 수반한 미술장르이다. 선전화는 사람들로 하여금 작품을 쉽게 이해하고, 작품에서 주장하는 바를 행동으로 옮길 수 있게 하기 위해 명료하고 함축된 형상으로서 직관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창작한다. 정치 선전화에서 구호는 주로 권유형과 선언형(宣言形)의 어미를 사용하여 작품의 양상에 맞게 서체나 가독성(可讀性) 등을 고려하여 화면에 배치한다. 또한 표현 대상을 형상화하는 것에는 회화적 기법, 양식화 기법, 사진합성 기법 등을 사용한다. 정치 선전화의 주제는 수령을 중심으로 한 주체사상 고수, 사회주의 제도의 찬양, 국내외 정치·외교적 사안의 정당성을 선전, 경제 분야의 생산 촉진, 군민일치와 인민군을 칭송, 외세 배격과 조국 통일, 사회주의 생활문화를 보급할 것을 독려하는 내용으로 분류할 수 있다. 이 내용은 시기별 정치 선전화에서 고루 분포하게 된다. 항일무장투쟁시기인 1920-45년의 정치 선전화 내용은 일본 제국주의를 반대하는 것으로 일관되고, 묘사방법은 선묘(線描)에 국한된다. 해방 직후에는 한국전쟁에서의 승리를 다짐하고, 소련과의 연대, 농업 증산의 내용을 조선화적인 필치로 묘사된 선전화들이 제작되며, 소련의 정치 포스터의 형상과 유사한 작품들도 있다. 1950-60년대 선전화는 사화주의 경제 건설, 주체사상, 미국을 적대적 내용을 표현하였으며, 선묘에 의한 선전화와 양식화적 기법이 공존하게 되며, 1960년대 말부터는 1970-80년대와 비교하여 기법적으로 유사한 선전화들이 등장하게 된다. 1970-80년대 선전화의 주요 내용은 경제 목표 달성이며, 1980년대 선전화의 내용에서 주된 흐름은 '80년대속도'와 '우리식'개념의 확대이다. 1990년대에는 인민들의 생활문화 분야가 확대되는 경향을 보인다. 전반적으로 양식화 기법과 회화적 기법을 사용한 선전화가 다수를 차지하며 양식화 기법과 조선화 기법을 혼합하여 사용한 작품도 존재한다. 김일성 주석 사후에는 '고난의 행군정신'을 고무시키는 내용의 선전화들이 주류를 이룬다. 정치 선전화는 표현 대상에서 유형화된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 강력한 선동적 구호를 동반하는 선전화에서는 노동 계급의 남성이나 인민군이 등장하고 결연한 표정과 신체가 건장한, 사회주의적으로 이상화된 인물로 묘사된다. 경제 선동과 생활문화 부문에 등장하는 여성은 웃는 표정을 보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사회주의 북한의 풍족함을 표현한다. 배경이나 주제 형상으로 묘사되는 상징물은 주로 깃발, 천리마, 봉화, 한반도, 각종 기념비, 총검 등이 등장하고 각각의 의미는 사회주의 북한·혁명정신, 경제건설을 위해 노력하는 인민, 사상적 기치, 통일, 혁명사상이나 주체사상, 군사제일주의이다. 수령을 형상화한 선전화는 수령의 절대적인 사회적 위치와 품성을 형상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사실적인 묘사를 중시한다. 북한의 정치 선전화는 당 정책을 선전하고 그것을 관철시키기 위해 호소성과 전투성을 높이는 목적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유형성(類型性)을 보인다. 유형성과 유사성을 극복하는 것은 선전화의 발전에 놓인 과제이며, 정치적 자각은 물론 예술적인 기량을 높이고, 끊임없는 탐구로 기법이나 재료에서 다양한 시도들이 이루어져야 한다. 정치 선전화는 국가가 창작가에게 작품을 주문하는 형태로 제작되며, 창작가의 창작은 사회주의 국가에서 직접적이면서도 조직화된 형태로 나타난다. 작품의 내용은 국가의 요구에 부응하게 되며 국가나 사회의 요구인 체제 유지 및 정치적 사안의 달성을 위해 복무하게 된다. 정치적인 구호들의 경우에는 직접적으로 선전화의 구호에 반영되거나 증산을 호소하는 구호는 경제적 과제를 관철하기 위한 것으로, 이러한 선전화들은 곳곳에 인민의 눈길 닿는 곳이면 어디든지 게시된다. 따라서 정치 선전화는 북한 사회의 쟁점을 반영하면서 국가를 지탱하는 역할을 가지게 된다.
Show the fulltext
Appears in Collections:
교육대학원 > 미술교육전공 > Theses_Master
Files in This Item: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RIS (EndNote)
XLS (Excel)


Items in DSpace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