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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을 이용한 후식기 디자인 연구

Title
들꽃을 이용한 후식기 디자인 연구
Other Titles
(A) Study of Dessert ware Using Wild Flower
Authors
엄준경
Issue Date
2002
Department/Major
디자인대학원 디자인학과도자디자인전공
Keywords
들꽃후식기 디자인도자디자인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디자인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Humans live together with nature and they discover its harmonious order to conduct their own lives. Nature influences art and is its ideal when created at its greatest form. Furthermore, the affection and interest in nature creates the artist's role model. Nature's incessant resource in idea and inspiration has been observed by both western and eastern people. Nature has been expressed in a variety of methods for centuries. Of the many resources of nature, flower evokes the mind of the observer since it is the symbol of beauty and elegance. Therefore the flower with its mysterious order and harmony inspires the artist. With the development of culture, we live in a period where everything is produced in large quantities. This study wishes to go against this tendency in design and hopes to concentrate in creating aesthetically pleasing handmade designs that will provide the consumer with joy. Contemporary Ceramics is developing with its own individual form. Therefore an original design for tableware that combines use and decorative purposes is required at present to fulfill the aesthetical taste of the contemporary consumer. Consequently this study has used clay to make handmade tablewares with traditional Korean floral motifs. It strives to combine the Korean culture with contemporary lifestyle. Research was conducted on the aesthetical qualities of the flower in addition to the various images found in this subject. Theoretical research on tableware was conducted also along with works made by famous artists. The tableware of a culture reflects upon lifestyle and habit. It alters depending on the changes that take place in culture and society. It is also very personal as it represents the culture of a given person. The flower is not simply attractive because of its form, scent and color. The fundamentals of the forms and textures have been examined carefully for this study. Hence the flower form combined with tableware strives to look upon the social and cultural changes of this contemporary period. We are easily accessible to the flowers of our environment. The shapes and color of wild flowers are attactive. Their will to survive is great. This study has examined many different types of wild flowers- 톱풀, 타래난초, 둥글레, 수정란풀, 메꽃, 토란 달래, 더덕, 당아욱, 바위취. The shapes have been simplified to be applied to tableware and they have also been used as patterns. The study hopes to direct the consumer to purchase works that are unique and warm in quality due to the hand created touch of ceramic work. The wheel-throwing, slip-casting and press-molding techniques have been used far the forms. For the slip-casting, porcelain clay was used. White stoneware and celadon clays were used for throwing. The works have been partially decorated with slips(gare, U.S.A) - 5 % color added. Some were painted with white slip and then drawn on with brush and ceramic pen. For press-molded works, a mixed body clay was used. Transparent and black glazes were applied on to the work. The work is suitable for eating. The first firing was conducted in a 1.5m electric kiln and it reached a temperature of 800℃ in 8 hours. The second was an oxidized firing reaching 1250℃. The firing was conducted for 10 hours. The study showed the following results: Firstly, the use of simple Korean floral motifs produced a tableware apt for our lifestyle simultaneously as adding a handmade touch to the work. Secondly, the color of the tablewares were differentiated seasonally giving light to our daily lives. Thirdly, the work was made to produce the smooth and natural qualities of clay. All the characteristics present in clay have been examined for this. Craft includes both aestheticism and lifestyle. Therefore it is important to be practical rather than creating something that is solely pleasing to the eye. This is the tendency of present day art. It requires to be both aesthetical and functional. Of course there are many ways of presenting aestheticism. Perhaps humbleness and simplicity creates the most beautiful piece of work. The study hopes that handmade works continue to be in the demand for most studios to produce unique and original works.;사람은 자연과 더불어 생활하면서 그 속에서 조화로운 질서를 발견하고 삶을 영위 해간다. 자연은 예술의 이상적 대상뿐만 아니라 그에 대한 관심과 애정은 예술적 활동의 모태가 되어왔다. 자연의 무수히 많은 소재와 그곳에서 느낄 수 있는 감흥들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많은 예술가들에게 관찰의 대상이 되어왔으며 현재에도 그들에 의해 다양한 표현이 이루어지고 있다. 자연의 수많은 표현대상 가운데 아름다움과 화려함으로 상징되는 꽃은 그 자체가 아름다움과 생명력을 갖고 있기에 바라보는 이의 마음에 친근한 감정을 일으키게 한다. 이렇게 꽃이라는 소재는 신비로운 질서와 조화를 지닌 존재로서, 예술적 영감과 창작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문화의 발전과 더불어 풍요로운 생활 속의 현대인들에게 대량생산으로 인한 획일성과 기능성을 강조하는 것이 최근 디자인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반해 소규모로 제작되는 수공예품은 생활 속에서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바쁜 일상에서의 즐거움과 만족감을 제공한다. 현대도예는 한 분야로써 독자적인 조형성을 이루며 발전되어가고 있다. 이 시점에서 현대인들의 심미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 독창적인 실용성과 장식성을 겸비한 도자 식기가 필요한 시기이다. 따라서, 본인은 점토라는 소재의 특성을 가지고 일상 생활에서 보여지는 한국적 들꽃을 이용하여 수공예의 아름다움과 함께 우리문화와 현대생활에 잘 어울리는 식기디자인을 연구하는 것이 목적이다. 여러 문헌을 통해 표현소재로써의 들꽃의 특징과 종류 및 생활과 수공예에 대하여 알아보고 식기의 역사, 전통 후식에 관한 유형 그리고 꽃을 이용한 .식기사례 등을 연구하였다. 식기는 개인의 체취와 취향이 담긴 그 만을 상징하는 가장 소중한 용기로 한 나라의 전통 식생활 문화양식에 의해서 변하여 전승되어 오고 있다. 그리고 사실적 형태나 상징적 의미를 갖는 꽃은 단순한 빛깔이나 모양 혹은 향기만으로 인식되어지지 않고 꽃의 본질이 갖는 그 의미들로 표현되어 작품의 좋은 소재가 된다. 아울러 꽃을 주제로 한 도자 식기들은 한 작품의 예술적 아름다움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한 시대에 융성했던 문화의 한 단면을 대하는 역할까지 한다고 볼 수 있다. 주변에서 쉽게 우리 들꽃들을 만날 수 있다. 색깔이나 모양들은 너무도 다양하고 아름답다. 인간의 도움없이 스스로 자라서 꽃을 피우며 살아가는 생명력은 매우 놀랍다고 할 수 있다. 연구자는 톱풀, 타래난초, 둥굴레, 수정란풀, 메꽃, 토란, 달래, 더덕, 당아욱, 바위취 등을 이용하여 꽃의 모양을 단순화시켜 식기형태에 응용하거나 문양으로 표현하였다. 차별화와 독창성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에게 수공예적 소량생산 방식으로 예술성과 기능성을 겸비한 도자 식기제작을 위해 성형방법은 다양한 식기 디자인과 반복 제작을 위한 주입성형을 비롯해 물레성형과 가압성형을 병행하였다. 태토는 제작방법에 따라 주입성형에는 백색도가 뛰어난 슈퍼 화이트를 사용하였고, 물레성형에는 태토의 발색효과를 위해 백토와 청토에 화장토로 분장하고 고화도 안료(gare, U.S.A)를 5% 정도 첨가하여 변화를 주었다. 일부작품은 화장토를 바른 후 들꽃을 이용하여 음각선으로 표현하였거나 붓과 세라믹펜슬을 이용하여 들꽃을 문양으로 넣었다. 또한 가압성형에는 내화성과 강도를 고려해 조합토를 사용하였다. 시유는 투명유와 흑유를 주로 사용하여 식기로서 사용하기에 적합하도록 하였다. 1차 소성은 1.5㎥ 전기가마에서 최고온도 800℃까지 8시간 소성후 재벌 산화염소성으로 최고온도 1250℃까지 10시간 소성하였다. 작품을 만들면서 얻은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우리 들꽃을 이용해 소박하면서 한국정서에 잘 어울리는 식기를 제작함으로써 우리 식생활 문화와 수공예로써의 꽃의 아름다움을 발견하였다. 둘째, 식기의 색깔을 계절별로 다르게 했을 때 식기가 단순히 음식을 담는 도구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삶의 활력소까지도 줄 수 있음을 알았다. 셋째, 식기의 형태는 최대한 점토가 주는 부드러움과 자연스러움으로 흙이 가지는 이미지 중에 모든 것을 수용할 수 있는 넉넉함과 관용을 질감이 그대로 드러나게 하여 효과를 나타냈다. 결론적으로 공예는 아름다움과 생활이 결부되어 나타나는 작품이다. 그러므로 공예에 나타나는 아름다움은 감상에만 그쳐서는 안되며 보다 깊숙이 생활에 활용되어야 할 것이다. 이처럼 현대의 공예는 단순히 쓰임에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아름다움과 균형 있는 조화를 이루어야 할 것이다. 소박함이 드러나는 자연스러움이야말로 최상의 소재요 표현이라 할 것이다. 우리 들꽃을 주제로 대량생산과 더불어 소량생산이지만 수공예적인 느낌을 살린 공방제품들이 많이 생산되어 다양한 후식기문화가 형성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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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대학원 > 도자디자인전공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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