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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관심과 숙달도가 한국어 말하기 능력에 미치는 영향

Title
주제에 대한 관심과 숙달도가 한국어 말하기 능력에 미치는 영향
Other Titles
The influence of interests on the topic and proficiency on Korean speaking ability
Authors
노아실
Issue Date
2007
Department/Major
대학원 한국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한국어 학습자의 말하기 능력을 결정하는 다양한 요소 중에서 본 연구는 ‘주제’에 주목하였다. 주제에 대하여 자기관련성이 높으면 높을수록 학습 동기가 강하게 유발되고, 이는 곧 학습의 성공 여부를 결정짓는다. 따라서 한국어 학습자가 가지고 있는 주제에 대한 관심이 말하기 능력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고, 학습자 언어 변이를 만들어 내는 요인으로서 주제에 접근하였다. 이 때 한국어 말하기 숙달도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며 발화의 정확성과 유창성을 고려하여 총체적인 말하기 능력을 분석 및 비교해 보고, 그 결과를 한국어 말하기 교육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본 연구의 목적이다. 본 연구의 구성과 각 장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Ⅰ장에서는 말하기 주제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과 목적을 밝혔다. 한국어 교육에서 학습자 언어에 접근할 때 과제 유형에 따른 변이의 측면에 한정된 경우가 많았고, 특히 한국어 말하기 분야에서 주제와 관련된 연구가 부족하기 때문에 이에 관한 연구의 필요성을 확인하였다. 또한 본 연구의 목적이 주제에 대한 관심과 학습자의 말하기 능력의 상관관계를 밝히는 것임을 강조하였다. 이에 따라 한국어 교육 분야와 영어 교육 분야에서 선행 연구를 찾아 검토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연구 문제와 가설을 이끌어내었다. Ⅱ장에서는 본 연구를 위한 이론적 토대로서 제 2언어 습득에서의 중간언어 변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았다. Tarone(1988)과 Ellis(1994) 등이 제시한 변이의 개념과 분류를 정리하여 여러 가지 요인에 따른 변이 중 특히 주제에 따른 변이에 주목하여 연구의 맥락과 연결하였다. 또한 주제의 영향을 입증할 수 있는 기준으로서 말하기 능력을 측정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이론적 연구들을 검토하여 말하기 능력의 개념과 정의를 정리하였고 본 연구에서 말하는 정확성과 유창성의 범주를 제시하였다. 이와 함께 말하기 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범주와 평가틀도 함께 살펴보았다. Ⅲ장에서는 본 연구를 위한 실험참여자, 실험절차, 실험 도구 및 자료 분석 방법에 대해 기술하였다. 피험자는 비교적 즉흥적이고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한 중급 이상의 학습자 30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숙달도 변인을 고려하기 위하여 말하기 숙달도 평가를 별도로 실시해 두 그룹으로 나누었다. 주제 선정을 위하여 설문 조사를 실시하여 관심 있는 주제를 학습자가 선택하도록 하였고, 인터뷰를 통해 발화 자료를 수집하였다. 또한 이론적 배경에서 검토한 내용을 바탕으로 마련한 말하기 평가틀을 제시하고 기준과 활용 방법을 참고하여 빈도수를 측정함으로써 정확성과 유창성을 판단하였다. Ⅳ장에서는 실험을 통해 수집한 학습자의 발화 자료를 통계적으로 분석하여 앞서 설정한 가설을 검증하고 다양하게 나타난 학습자 언어 변이를 분석하였다. 결과적으로 학습자가 비관심 주제보다 관심 주제에 대하여 말할 때 정확성은 오히려 낮았다. 이는 학습자가 비관심 주제에 대하여 말할 때 형태에 대한 주의집중력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이라기보다 발화 동기가 저하되고 담화 재료가 부족한 데에서 비롯되었다고 볼 수 있다. 유창성은 하위 항목의 성격에 따라 저해 요인, 확보 요인, 의사소통 전략 세 가지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저해 요인과 확보 요인 모두 주제에 대한 관심 여부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즉 주제에 대한 관심이 높을수록 유창성이 높게 나타났다. 한편 저해 요인에 대하여 주제와 숙달도의 관련성이 보이지 않은 데 반해 확보 요인에 대해서는 상호작용이 존재하였다. 의사소통 전략은 주제에 대한 관심이 높을수록 활발히 사용하였다. 그러나 단순히 전략 사용 빈도가 높다고 해서 유창하다고 보는 것이 아니라 전략을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운용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측면에서 유창성 안에서 고려한 것이다. 마지막으로 Ⅴ장에서는 본 논문의 결론으로 연구 결과를 요약, 정리하고 본 연구가 갖는 의의를 기술하였다. 이와 함께 연구가 갖는 한계점을 밝히고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도 덧붙였다. 이러한 논의를 통하여 먼저 그 동안 학습자 언어의 변이를 연구하는 데 있어서 경시되었던 주제에 대하여 살펴보고 말하기 능력과의 관련성을 객관적으로 증명하였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의를 찾을 수 있다. 특히 관심 주제와 비관심 주제를 학습자 스스로 선택하게 하여 모어 화자와의 실제에 가까운 의사소통적 대화 안에서 그 양상을 살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제 2언어를 습득하는 과정에 있어서 학습자의 관심을 학습 안으로 끌어들여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학습이 성공적인 언어 습득의 지름길임을 한국어 교육 분야에서 다시 한 번 확인해 주었다.;Among various factors which determine speaking ability of Korean language learners, this study focuses on the ‘topic’. Higher interest on a topic drives stronger motives and this determines a success in studying. Therefore, Korean language learners’interest on topic will affect their Korean speaking ability and it will be a key factor which makes variability in learner language. Expecting that Korean speaking proficiency will affect on Korean speaking ability, this study will compare and analyze the general speaking ability while considering accuracy and fluency of speaking and aims to attribute to the Korean speaking teaching in the future. This study consists of five chapters. The Chapter I is about the necessity and the purpose of this study. Study on the speaking topic is imperative because studies on topics in the field of Korean speaking are deficient and moreover, studies in the past mostly focused on the task-induced variation. Also, it is emphasized tha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ind out the relationship between learners’ interests on the topic and their speaking ability. In this regard, precedent cases in the field of Korean language teaching and English language teaching are examined thoroughly. In the Chapter II, variation of interlanguage during second language acquisition is studied as a theoretical basis of this study. Among concepts and classifications of variation by Tarone(1988) and Ellis(1994), variation depending on topics is mainly focused and is related to this study. Moreover, as measuring speaking ability is imperative to prove this study’s hypothesis, theoretical studies are examined to discuss about the conceptand definition of speaking ability and a definition of accuracy and fluency in this study is suggested. In addition to this, standard of examining speaking ability is also mentioned. In the Chapter III, participants, procedure of experiment, method of experiment and analysis are described. Thirty people, who are higher than intermediate level and able to communicate freely, participate in the experiment. To examine variation of fluency, examination of fluency was done and according to the result, thirty people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Learners choose their interesting topics by survey and locutionary data were collected by interviews. Also, standard of speaking was suggested which is based on theoretical studies and accuracy and fluency were decided according to frequency. In the Chapter IV, the result of experiment is statistically analyzed to prove the hypothesis of this study. The diverse variation of learner’s language is also analyzed in this study. It is concluded that accuracy is low when learners speak about their interesting topics comparing to non-interesting topics. The reason is that their motive of speaking is low and lack of speaking contents rather than they focus more when they speak about non-interesting topics. Fluency is examined into three categories according to its sub-categories: obstruction factors, procuration factors, communication strategies. Both obstruction factors and procuration factors are affected by learners’ interests on topics. When they have high interest on topic, their fluency is also high. However, procuration factors shows relationship between subject and proficiency while obstruction factors does not have such interaction. Communication strategies are more frequently used according to their interests on the topics. It is considered fluent not only because learners use communication strategies frequently, but also they have a management skill to use strategy appropriately. Finally, in the Chapter V, result and meaning of this study is concluded. In addition to this, limit of this study is mentioned and proposals for follow-up studies are added. Through the study, relationship between topic and speaking ability is objectively proved. Most of all, it is noticeable that the study is done within a communicative conversation which is similar to reality as learners choose their interesting and non-interesting topics by themselves. This study assures again the necessity of interacting learners’ interest into study to make learning second language process active and subjec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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