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 평가와 실물옵션

Abstract

벤처기업의 양적 팽창에도 불구하고 이들 기업의 진정한 가치를 평가하여 투자자의 합리적 판단을 유도하는 작업은 큰 진전을 보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은행, 창업투자회사 등 금융기관에서는 자체적인 심사기능을 가지고 투자활동을 수행하여 왔으나, 일반투자자와 시장이 공유할 수 있는 판단 기준을 제공하고 있지는 못하고 있다. 코스닥에 등록된 벤처기업의 주식 값이 폭등하였고. 당연히 코스닥시장의 과열여부, 벤처기업 주식의 과대평가 시비가 일어났고, 벤처주식의 가치의 평가방법과 과대평가여부는 관심을 끄는 연구과제가 되었으며, 벤처기업의 가치를 평가하기에는 전통적인 DCF(Discount Cash Flow)등으로 측정하기는 불합리한 한계점을 제시하고 이에 따라 벤처기업에 적합한 실물옵션에 대해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어 보았다. 실물옵션이 벤처기업의 가치평가에 적절함을 밝혔으며, 각각 전통적기법과 실물옵션과의 차이점과 기존 가치평가 법이 현재 벤처기업체에 있어서 한계점을 밝히고 실물옵션을 현실에 적용했을 경우의 내용에 있어 현재 떠오르고 있는 IMT-2000 사업의 사례에 관련하여 증권학회에 게재된 실물옵션을 이용한 투자안의 가치평가-IMT-2000 사례의 경우를 인용하였습니다. 본 논문은 서베이 페이퍼로서 실물옵션이 벤처기업에 적합하고 또 나아가서 벤처기업의 가치평가에 있어서 전략이론으로 실물 옵션을 현실화하여 기업을 평가하고 상황에 맞는 여러 가지 전략을 설정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지침이 되고자 하며, 올바른 벤처기업의 질적성장을 유도하고 투자자들에게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판단기준을 제공하여, 벤처기업을 적절하게 평가하고, 평가정보를 투자자에게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