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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문법 교수에 관한 연구

Title
한국어 문법 교수에 관한 연구
Other Titles
Teaching Grammar of Korean as a Foreign Language
Authors
박재희
Issue Date
1997
Department/Major
대학원 한국학과
Keywords
한국어문법교수한국어교육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본 논문의 목적은 한국어 회화 수업에서 문법을 교수-학습하는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해 보는 것이다. 외국어를 새로 배울 때 문법을 학습하는 궁극적인 목표는 단순히 언어를 구성하는 규칙을 익히는 것이 아니다. 최종 목표는 언어속에 내재한 규칙을 배움으로써 외국어를 좀 더 효과적으로 습득하고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구어적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기 위한 회화 수업의 경우 문법을 분리된 언어 영역으로 가르쳐서는 안되며 다른 언어 기술과 더불어 가르쳐야 한다.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수에서 문법은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한국어 학습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성인 학습자들은 어린이와는 달리 추상적이며 논리적인 사고를 하기 때문에 외국어를 배울 때 언어 규칙을 학습하는 것이 듣기나 말하기 능력을 기르는 것 못지 않게 중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국제어인 영어와는 달리 한국어는 전혀 낯선 외국어이기 때문에 한국어의 규칙을 습득하는 것이 외국인 학습자들에게 우선적 과제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문법 교수는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에 있어도 필수적 항목이라 할 것이다. 한국어를 외국어로써 교육할 때 문법 교수가 꼭 필요하다면 문법을 교재에서 제시하는 방법이나 배열 순서 그리고 초·중·고급 단계에 따른 문법 교수의 단계화 과정 또한 중요한 문제일 수밖에 없다. 여기에 덧붙여, 문법을 익히는 연습 방법 또한 문법 습득을 촉진시키는 중요한 부분일 것이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회화수업에서의 효과적인 문법 교수를 위해, 한국어 교재의 특성과 교재에 나타난 전체적 문법 제시의 실제, 선어말어미 제시의 실제, 그리고 연습 방법을 고찰해 보았다. 이 과정을 통해 나온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어 회화 교재에 전체 문법항목은 숙련도 단계에 따라 그 양이 조절되어야 한다. 초급 단계에서는 언어의 구조적 형태를 위주로 비교적 많은 양의 문법을 학습하고, 중·고급 단계로 갈수록 언어의 형식적 요소 이외에 상황이나 기능적, 담화적 요소가 고재에 충분히 반영되어야 한다. 둘째, 선어말어미의 경우, 높임의 '-시-'는 사회언어학적 제약 요소를 가르쳐야 하며, 조사와의 호응도 제시해야 한다. 시제를 나타내는 '-었-, -겠-, -더-'는 시제 이외에 상(aspect)이나 화자의 추측 등 다른 용법으로 쓰인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한다. 셋째, 문법항목의 연습 방법은 일률적인 연습에서 벗어나, 학습자의 숙련도 등급에 따라 단계화되어야 한다. 연습을 위한 교실 활동과 과제의 난이도를 설정하여, 문법항목의 난이도와 함께 연습항목의 난이도까지도 교재에 반영되어야 할 것이다.;This study aims at investigating desirable methods to learn and teach Korean grammar in a communication class. When a new language is taught, the essential purpose is not merely to learn linguistic rules, but to acquire and apply the target language efficiently by studying rules. Especially, in the case of oral communication classrooms, grammar should be integrated with other skills. Grammar plays a significant role in Korean language education, for many learners of Korean are adults, who are ready for abstract and logical thoughts. Furthermore the Korean language is thoroughly unfamiliar for foreigners compared with English which is an international language. Therefore teaching grammar is an important part of Korean language education. As teaching grammar is an essential, so is the method of presentation or order of grammar according to the proficiency levels. In addition, how to practice is also a highly important factor to promote grammar acquisition. This study examines the characteristics of Korean textbooks, the presentation of overall grammar, the presentation of pre-sentential-endings (sun-uh-mal-uh-mi), and the practice techniques. The results and suggestion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quantity of grammatical input should be reduced in proportion to proficiency levels. At beginning level, students should be taught grammar structures. At higher levels, situational, functional and discourse factors should be reflected in textbooks. Second, the honorific '-시-' should be taught with its sociolinguistic constraints and agreement with the case-maker. ‘-었-, -겠-, -더-' is not always represents tense. Therefore, another usages of these should be presented in texts. Third, the techniques of practice should be varified and sequenced according to the proficiency levels of learners. Classroom activities and tasks should be ranked in text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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