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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페미니즘(생태여성주의)을 형상화시킨 편집디자인 표현연구

Title
에코페미니즘(생태여성주의)을 형상화시킨 편집디자인 표현연구
Authors
정유진
Issue Date
2001
Department/Major
디자인대학원 광고디자인전공
Keywords
에코페미니즘편집디자인생태여성주의광고디자인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디자인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20세기 문화를 기계론적, 분석적, 물질적이고 개인위주의 남성적, 양적(陽的)인 것으로 규정하고 새로 대두될 21세기의 문화가 종합적, 감성적·정신적이며, 환경에 적응하는 여성적, 음적(陰的)인 특성을 지닌 문화가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면 에코페미니즘(생태여성주의)은 인류의 미래를 화합과 조화라는 생산적인 방향으로 안내한 공로를 인정받아 더욱 설득력을 얻게 될 것이다. 에코페미니즘(생태여성주의)은 여성에 대한 억압과 자연(환경)파괴는 유사한 속성을 갖고 있으며 여성과 환경문제는 남성 중심사회의 동일한 억압구조에서 비롯된 것으로 지금까지 세상을 지배하면서 세상을 황폐화시킨 남성중심, 서구중심, 이성중심의 가치와 삶의 방식을 뒤바꾸자고 주장한다. 여성=자연, 남성=문명으로 보는 에코페미니즘은 남성과 인간을 타도 대상이 아닌 남성과 여성, 자연과 인간이 원래 하나라고 규정하고 어울림과 균형을 통해 생명의 가치, 자연생태계를 존중하며 평등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사상으로 에코페미니즘(생태여성주의)은 새로운 역사의 지점에서 미래사회의 구조와 이데올로기를 생산해 내는 새로운 지평으로 끌어 올릴 것이다. 그것은 미래사회의 조화와 화합을 선도하는 부드럽고 감성적인 에너지가 될 것이다. 에코페미니즘의 시각은 삶의 기본 욕구로부터 출발하며, 자연속의 생명력이 협력과 상호 보살핌, 사랑을 통해 유지된다는 점을 인식하는 새로운 우주론과 새로운 인류학의 필요성을 제기한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서만 우리는 모든 생명체의 다양성 그리고 그들의 문화적 표현까지도 우리의 안녕과 행복의 진정한 원천으로서 존중하고 보존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목표를 위해 에코페미니즘은 '세계를 새로 짠다', '상처를 치유한다', '망을 새로이 서로 연결한다'로 표현 될 수 있다. 에코페미니즘이라는 하나의 사조로 함축된 의미는 여러 분야에서 그 모습을 드러내고 다양하게 전개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시각 표현물 중 편집디자인에서의 경향을 중심으로 연구한다. 일차적으로 표현물에 내재된 심리들을 비평적 관점에서 분석하고 그것이 사회·문화적 맥락에서 갖는 의미를 해석한다. 시각 표현물에서는 에코페미니즘적 경향은 난립하는 표현요소없이, 해체적이거나 장식적이지 않은, 시각상의 자극이 없는 순수의 추구, 어떤 것과도 결합되지 않는 표현의 경향으로 나타난다고 볼 수 있다. 구성에 있어서는 자연스러운 레이아웃, 인위적이지 않은 시선의 흐름, 모태를 동경하는 감성과 자연의 본래 모습에 대한 추구를 제안한다. 자연의 본질적 아름다움의 표현은 Modern Nature 라고 함축적으로 제안한다. 예술의 기능과 역할을 아리스토텔레스는 '자연의 모방'이라 하였다. 예술은 자연에서 벗어나 인간에게 자연을 모방하는 예술작품을 통해 일정한 보상을 주어, 인간을 심리적으로 정화시켜 주고 즐거움과 가르침을 준다. 인간 최고의 추동력은 자연으로 돌아가거나 자연을 회상함으로써 생겨난다. 인간과 자연의 관계는 자궁회귀 본능으로 풀 수 있다. 자연에서 스스로 자신들을 추방한 인간들에게 자연은 언제나 포근하고 안락한 어머니 품속이다. 문화를 만들기 시작한 원시시대부터 자연과 소외되기 시작한 인간은 이미 예술을 만들어내기 시작하였다. 따라서 예술은 만물의 영장으로서가 아닌 동물로서의 인간의 자연회귀본능 또는 삼라만상의 대고리속으로 다시 복귀하려는 인간의 겸손의 집단무의식이다. 예술은 자연에서 벗어나려는 인간문명의 구심적 작용을 제어하고 언제나 인간을 자연 속으로 되돌려 놓으려는 원심적 작용을 동시에 하는 나선형의 반복구조를 실천한다. 우리는 예술의 이러한 기능을 좀더 자연친화적으로 확산시켜야 할 것이다. 최근 예술(모든 표현물을 지칭)의 현상황을 살펴보면 우리는 너무나 많은 이미지, 불필요한 이미지들로 가득하다. 우리의 현재의 삶이란 대량생산의 시대로 무엇이든지 넘쳐나고 오용되고 있다. 이런 점에서 우리가 자연과 결부된 모습을 발견하고 감흥을 느끼는 이유는 우리가 그들 속에서 간결성, 우아함, 혹은 본질적인 진실 등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많은 예술물은 우리의 덧없는 욕구와 욕망만을 만족시켜 주었을 뿐 우리가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것은 경시해 왔다. 인간의 경제적, 심리적, 정신적, 기술적, 그리고 지적인 욕구는 대개 일시적인 변덕이나 유행에 의해 추구되어 훨씬 이익이 적은 것이기 마련이다. 앞으로의 예술은 사람들의 욕망 혹은 인위적으로 그들 마음속에 심어지는 욕망이 아니라 그들의 진정한 욕구를 위한 예술작업이 되어야 할 것이다. 이런 점에서 에코페미니즘은 여성의 이미지와 감수성을 담은 자연친화적인 이념으로 계속 전개될 것이며 사회전반에 다양하게 자리잡을 것이다.;This study focuses on the expression of Eco-Feminism that is limited on editorial design, in the middle of so many field. Most artists(including designers) in the works was pressed from many thing that was so decorated, was seen overstatemental. This researcher suggests Modern Nature in Graphic Design. Eco-feminism points out that nature has largely been seen as feminist 'women' have been seen as closer to nature. The well known phrase 'Mother Earth' emphasizes this association. This double association (owing to the view of both women and nature as inferior) has served to further entrap, devalue and oppress, those defined as either or both 'women' and 'nature'. Most literary works regard woman's instinct as maternity or woman's identity in the house and society. They illustrate independent human being's life, not the release from depression. The new concern on woman's body in art brought about the tendency of avoiding sexual expression and showing vital force which is the common instinct in nature and woman. Eco-feminism proposes that woman is the same nature in terms of way of being, maternity and emotion. It makes much of abundance and diversity of life saying that we can protect not only the nature but declining human society by breaking the wall segregating human being and nature. In this point, Eco-feminism'll be settled as tolerant and friendly theory with sensitive female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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