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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Etrangers)

Title
이방인(Etrangers)
Other Titles
(The) migrant workers
Authors
김지연
Issue Date
2001
Department/Major
디자인대학원 사진전공
Keywords
이방인이주노동자Etrangers사진학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디자인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사진의 발명 이래 20년대부터 40년대 사이, 텔레비젼의 등장 직전 까지 사진은 소형 카메라의 등장과 함께 비약적인 도약을 한다. 이 시대의 사진은 사진사 이래 기술적인면의 안정과 내용면의 휴머니즘적 관점에서 다방면의 사진의 활용도를 확인할 수 있는 시기였다. 이후 텔레비젼의 등장으로 사진의 매체적 유용성 보다는 사진의 정신적 근거에 대해서 자문하게 된다. 결국 사진은 형태와 진실, 추상과 증언 사이의 대립을 넘어 서기에 이른다. 또한 개념 예술이 등장함과 동시에 사진은 다른 예술과 동등한 대열에 이르게 되고, 현대미술의 조류에서 사진의 입지를 확고히 하기에 이른다. 매체에 의해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가 흐려지고 있는 시점에서 현실을 소재로 하고 있는 다큐멘타리 사진의 영역은 그 의미를 다시금 조명해 볼 필요가 있음을 인지하게 한다. 현대는 이데올로기의 해체로 문화적 정체성에 관한 쟁점이 제시 되면서 소수민족의 존재에 대한 인식과 민족주의의 갈등, 지역적 이고 인종 적인 차원의 문화 특수성이 가장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본인이 다루고 있는 한국에 있는 외국인노동자들의 문제는 한국이라는 국지적 조건에서 민족주의가 강한 특성으로 나타나는 타민족에 대한 배타성을 본인 스스로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를 고민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2년여 동안 일련의 사진들을 통해 본인은 다양한 시각의 접근을 시도해 보았다. 초창기 다큐멘타리 사진에 있었던 휴머니즘적 시각으로 이들의 잘려진 손가락이며 온 몸에 화상을 입은 모습을 촬영 한다던지, 서로 부둥켜 안고 고통을 호소하는 모습등을 담아 냈었다. 그러나 어느 시점에서부터 본인 역시 이들과 같은 인생의 이방인임을 인식하기 시작했고, 그러한 시각은 외국인노동 자들을 좀 더 객관적으로 바라 볼 수 있게 하였다. 동시에 이들에게도 어떠한 희망이 존재함을 깨닫게 되었고, 루이스 하인이 일책이 취한 '긍정적 다큐멘타리'의 정신을 이해 할 수 있게 되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본인의 작품에 영항을 준 다큐멘타리 사진 작가들 중에서도 시각별로 구분하여 살펴보고, 현대 다큐멘타리 사전의 정신과 방향을 본인의 작품과 함께 조명해 보았다. 이러한 방식의 접근은 다큐멘타리 사진에서 작가의 정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하였고, 앞으로 본인이 계획하고 있는 흩어져 있는 민족에 대한 프로젝트를 어떠한 시각으로 접근할 것인지를 분명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사진에서 진실성과 자명성의 가치는 실추하고 있다 하더라도, 현실을 소재로 다루고 있는 다큐멘타리 사진의 생명은 세계를 다각도에서 바라볼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 놓았다는 것이다. 본 논문에 임하면서 21세기 다큐멘타리 사진 작가에게 요구되는 것은 세계를 바라 볼 수 있는 폭 넓은 시각과 그것을 자신 의 시각으로 담아낼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함을 충분히 깨닫는 좋은 기회였다.;There has been a very significant development in the area of photography right from the invention of the camera till the time that television was introduced to mankind. the introduction of the small camera assisted this development in many ways. During this period, photography has not only seen a technical development but also a philosophical one which includes a humanitarian approach. This proves that photography can serve a humanitarian purpose. After TV took over the role of mass media, photography seemed to lose its role in media and this then required a serious philosophical change. In fact, photography has overcome the confrontation between truth and form and between abstraction and testimony. Also when conceptional Art appeared, photography portrayed itself as art and since then photography has become part of what has come to be known as Modern Art. I think it is time to examine the meaning of documentary photography, and area which deals with reality, since nowadays there is border line between reality and unreality. We are living in a world where ideology is collapsing and it causes cultural stagnation. In this sense, problems with the conflict of nationalism, regional and racial cultural differences and minority races issues have also arisen. Alongside this, I have also seriously been thinking about the fact that I have to accept that foreign labour exists in Korea, that Korea has a very strong sense of nationalism and that their attitude towards foreign labour is less than welcoming. I have spent 2 years researching this subject and I have tried several different approaches. In the early stages, I approached this from the point of view of a humanitarian attitude and I produced some photographs in which hands had been served or which showed bodies that had been burnt. These injuries were mainly concerned with industrial disasters. However, at some point I realised that I am as much a foreigner as they are. This realisation made me more objective and showed me that they have some kind of hope. At this point, I understood the concept of "positive documentary" which Lewis w. Hein had promoted. In this dissertation, I have highlighted several documentary photographers who have influenced me in many ways, and I have studied the spirit of modern documentary photographs and their direction within my work. This method of approach has taught me the importance of the philosophy of documentary photographers and has shown me how to approach my project which is concerned with the difficult subject of minority races in different countries. Those documentary photographs which deal with reality open up to people the possibility of seeing the world in several different ways. I have realised that, while I write this dissertation, the 21st century is demanding that the documentary photographer has a wider view of the world and approaches what he sees with open eyes and an ability to digest and reproduce it in its own f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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