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교육을 지향하는 채팅방식 원격학습 시스템

Abstract

It has been criticised that the way schools educate students is very uniform and mechanical. As the amount of knowledge gets increased at a very fast speed, the enormous amount of knowledge is poured down to students. However, students were not able to understand all those knowledges and were not interested in them. Open education allows students to be educated according to their abilities and interests. It increases students abilities to make decisions and judgements by themselves. Korean Ministry of Education included small group activities in the 6th Curriculum in order for the students to get experiences of cooperating to each other in problem-solving. The 6th Curriculum also suggests to use educational materials, other than text books, such as computers in order to increase the effectiveness of learning. However, there are several obstacles that limit the use of open education in classrooms. Some of the obstacles are little professional knowledge of teachers, the lack of research period, educational tools, and so on. Recently, many schools have tried to use computer games for school education. When they designed education system, entertainmental game systems were merely added to school education system. In this thesis, we developed a chatting based distance learning system for open education, because games are based on chatting. Our system consists of 4 parts: virtual classrooms, studyrooms, examinations, bulletin boards, Virtual classrooms are opened by teachers. Studyrooms are opened by students. Students take examinations. And messages are delivered through bulletin board. Our distance learning system is based on the chatting system of MUD. It is interesting, self-instructive, creative which are the characteristics of open education. Using this system, teachers can make the open education classroom and students can develop their own interests, creativity and problem-solving activities.;획일적이고 기계적인 학교교육에 대한 비판이 계속 되고 있다. 특히 현대에 있어서, 학교교육에서 다루어야 할 지적 내용이 많아짐에 따라 학교는 방대한 지식을 주입하는 장소가 되어가고 있다. 이를 비판하며 교육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으로 열린교육이 제기되고 있다. 열린교육은 학생 각자의 능력과 흥미를 고려하여 이에 알맞은 방식으로 교육하는 것으로, 학생들 스스로 생각하고 평가해 갈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주는데 기여하는 교육이다. 이를 위하여 우리나라에서는 제6차 교육과정에 소집단 학습 활동을 통하여 공동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많이 갖도록 하게 하고, 학습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교과서 이외에 컴퓨터를 비롯한 각종 학습 자료를 활용토록 한다. 그러나, 교사의 전문지식 부재와 연구시간의 부족, 능동적으로 상호작용하지 못하는 일방적인 학습 운영 방법, 학생들의 타율적인 수업 태도등 일선 학교에서 열린 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많은 제약이 따른다. 한편 게임의 교육적인 요소가 부각되면서 이를 학습에 응용하려는 시도가 많았으나, 실제 학생들은 컴퓨터를 이용함에 학습 보다는 오락 위주의 게임에 매몰되어 있고, 교육시스템을 설계함에 있어서도 교육시스템에 오락적인 요소를 첨가하는 수준에 머물고 있다. 열린 교육에 대한 개념연구와 사례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이때에, 게임의 상호작용을 이용한 열린교육 시스템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이를 위하여 머드라는 게임의 주축이 되는 채팅 시스템을 기반으로 구성한다. 이 시스템은 학생의 흥미를 고조시키고 자율적인 협동학습이 가능하게 하며 창조성을 키우는 열린 학습의 교육적 요소를 갖고, 원격학습의 요소까지 제공하고, 또한 게시판을 만들어 주면 모든 참가자가 메시지를 주고 받으면서 의견을 교환하고 과제를 제출할 수 있다. 즉, 교사에게는 다양한 학습 자료를 활용 할 수 있게 하고, 열린 교육의 장을 만드는 도구를 제공하고, 학생들에게는 스스로 흥미를 가지고 자율적이고 창의적으로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으며, 협업이 가능하게 하는 능동적인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를 위하여 본 시스템은 다섯 가지 기본 요소를 갖는다. ① 교사가 만든 가상 교실에서 채팅으로 수업이 이루어지고 ② 학생이 만든 공부방에서는 채팅으로 학습이 진행된다. ③ 시험이 이루어지고 ④ 게시판을 통해서 메시지가 전달된다. 또한 ⑤ 사용자에 따라 시스템에 접근 할 수 있는 권한이 제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