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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다 칼로(Frida Kahlo)의 자화상에 관한 연구

Title
프리다 칼로(Frida Kahlo)의 자화상에 관한 연구
Other Titles
(A) Study on Frida Kahlo's Self-Portrait
Authors
이미정
Issue Date
1997
Department/Major
교육대학원 미술교육전공
Keywords
프리다 칼로자화상Frida Kahlo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Frida Kahlo(1907-1954)is one of the representative artists of Mexico, built her own world of painting as a Mexican in the form of self-portraits that reflect her own experiences of life. This thesis is an analysis of the subjects and forms of Kahlo's self-portraits. Her portraits tel her own personal life and they display apparent relations with other contemporary trends in art with a basis on Mexican tradition form on the side. At this point, this study attempts to investigate the historical meaning of her self-portraits. Frida Kahlo acquired popular reputation with evolution of concern about first generation feminism art movement and art of the third world which were started in th early 1970's. Most notably, she used the Mexican lifestyle and traditions to cultivate creative and unique conversations to express originality. This technique however, unveiled her miserable reality, which the public recognized and accepted. Kahlo's new life as an artist formed her second life. She put her miserable reality, physical disorder and the consequences of these both into her works by means of her unique visual language since the traffic accident. The work became her life itself. Most of Kahlo's works are portraits not only of herself but also of her family and friends who affected on her life. Especially, a consistent subject in her self-portraits is ' expression of agonizing self'. At this point, Kahlo's self-portraits are frank unfolding about her life and admission to the world. They are also active self-reflections for one's own internal investigation as a member of the twentieth century who unified discord between physical and mental self and it was neither passive sentiment stained by self-compassion nor object which was sexual view of men. The metaphors of concrete experience in Kahlo's self-portraits have much to do with the construction of a new future in Mexican society in the wake of a revolution. The trend of nationalism at the time was manifested with wall-paintings, public expression of traditional pride. Kahlo put the formal root on fork religious picture. 'Retablo', 'Ex-voto' is unlike other wall-painters who worked overwhelmingly and enormously toward public wall art. The various levels of symbols found in them include roots in Mexican traditional art, namely, sculptures and predating Columbus' age and Mexican Christian statues, and popular art of various forms. She also held surreal characteristics as unfolder with reception of Surrealism which was main current of that time. In retrospect, Kahlo's self-portraits uses symbolism to express personal experiences (particularly regarding gender) socially and culturally as a Mexican in an epoch of convulsion, and should be understood diversely as so. Taking too much serious view of her uncommon individual history will make her works lose their essence. Her work changes after coming in contact with the current trend, Surrealism although she denies it. Kahlo's self-portraits are not a fragmentary, passing trend which limited women artists. It dealt not only with women's problems but it also occupied an important position in modern art history through the expression of essential introspection about human life and death.;멕시코 태생의 프리다 칼로(Frida Kahlo, 1907-1954)는 그녀의 구체적 경험들을 자화상이라는 형식을 빌어 멕시코인으로서의 독자적인 회화 영역을 구축한 화가이다. 본 논문은 칼로의 자화상에 대한 주제 분석과 형식 분석을 다루고 있다. 그녀의 자화상은 자신의 개인적인 삶의 단편들로서 자서전적인 내용을 주제로 삼고 있으며, 형식적 측면에서는 멕시코 전통에 근거를 두면서도 동시대의 다른 미술사조와 명백한 관련성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본 연구는 그녀의 자화상이 지니는 미술사적인 위치까지 고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프리다 칼로는 1970년대 초에 시작된 제 1세대 페미니즘 미술운동과 제 3세계 미술에 대한 관심의 고조와 더불어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게 된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그녀는 자신의 앞에 놓인 불행한 현실을 긍정적으로 수용하고, 오히려 그 안에서 창작의 원동력을 배양시킨 멕시코인으로서의 삶의 방식과 멕시코적 전통에 근거한 독특한 회화 전개를 통해서 독창성을 인정받게 된다. 칼로에게 있어서 화가로서의 새로운 삶은 그녀의 자전적인 면에서 볼 때 제 2의 인생이었다. 우연한 사고 이후, 육체적 장애와 후유증을 딛고 고통스런 현실을 그녀만의 독특한 시각언어로 옮겨 놓은 작품은 고스란히 그녀의 삶, 그 자체였던 것이다. 칼로 작품의 대부분은 그녀 자신과 자기와의 관계 안에서 형성된 인물들의 초상이었고 특히 그녀의 자화상에 나타나 일관된 주제는 '고통받는 자아의 표현'이었다. 이러한 점에서 칼로의 자화상은 자신의 삶에 대한 솔직한 전개이자, 세상을 향한 자기 고백인 것이다. 동시에 그녀의 자화상은 육체적 자아와 정신적 자아간의 갈등을 통합하려는 20세기 자화상의 일원으로서, 자기연민으로 얼룩진 수동적인 감상이나, 남성의 성(性)적인 관찰의 대상으로서가 아닌, 자기 내면의 탐구를 위한 능동적인 성찰이기도 하다. 본 논문에서 연구된 칼로의 자화상에 나타난 구체적인 경험의 은유는 민족주의를 지향한 혁명기 멕시코 사회의 상황과도 관련이 깊다. 당시 부각된 그것은 멕시코 전통에 대한 자긍심을 대중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주로 벽화 운동으로 전개되었다. 공공 벽면을 향한 수많은 벽화가들처럼 압도적이고, 거대한 작업과는 달리 칼로는 '레타블로(Retablo)'와 '엑스보토(Ex-voto)'라는 민속종교화에 그 형식적 근원을 두고 있다. 여기서 보이는 다양한 차원의 상징들은 멕시코의 전통미술, 즉 콜롬부스 이전 시기의 미술(특히 조각)이나, 멕시코화된 기독교적인 도상, 그리고 여러 형태의 민중미술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또한, 당시 미술사의 주된 흐름이었던 초현실주의(Surrealism)를 수용하여 그 전개자로서 상당부분 초현실주의적 특징을 공유하였다. 결론적으로 칼로의 자화상에 나타난 상징적 표현들은 격동기 멕시코인으로서의 사회적, 문화적 배경과 함께 칼로 자신의 -특히 여성으로서 겪는- 개인적인 체험에서 우러나온 주관적인 표현으로, 다각적 접근으로 이해되어야 한다. 지나치게 비범한 개인사에 초점을 맞추다보면 한 인물을 신화화(神話化) 한 나머지 그녀의 작품에 나타난 역사성을 간과하여 그 본질을 잃는 수가 있다. 칼로 자신은 부인하고 있지만, 당시 미술사의 조류를 이루던 초현실주의와의 접촉이후 그녀의 작품은 많은 변화를 가져온다. 칼로의 자화상은 칼로라는 한 여성작가 개인에 국한된 단편적인 것이 아닌, 모든 여성이 공유하는 문제를 다루었을 뿐 아니라, 더 나아가 인간의 삶과 죽음에 대한 본질적인 성찰을 나타냄으로써 현대미술사에 있어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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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대학원 > 미술교육전공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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