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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미술교육에 있어서 꾸미기와 만들기 프로그램 연구

Title
초등학교 미술교육에 있어서 꾸미기와 만들기 프로그램 연구
Other Titles
(A) study on the Programs of the Decortion and Making thing Art Education th the Primary School
Authors
진혜정
Issue Date
1996
Department/Major
교육대학원 미술교육전공
Keywords
초등학교미술교육꾸미기만들기 프로그램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It is very important to teach growing children the Decoration and Making things. It helps them to cultivate their artistic sense and creativity through pleasurable self-expression. Thirty-two programs have been suggested. Those are organized with technics with paper, with clay, and with various materials. The experiment of programs has been put into practiced for 8 weeks(80 minutes per week). 386 students, who were forth, fifth, sixth grade and at age from eleven to thirteen, have been envolved in the experiment. The experiment has showed that programs motivated the positive interests, and developed the children's creative expression ability. Questionaries were distributed to 386 primary school students to work out. The outcome of Qeustionaries showed that most of the students, envolved in programs, had had considerable interests, and responded sensitively to the individual expression that represent feelings freely when they make works. For the children's art-activity to become a creative, personal and motivational educaion, the instructor must concentrate on the development of varied programs, free and permissive atmosphere and the motive for each children to take art in the program, making them join in on their own account. Accordingly, we feel that more work is needed on the teacher's part to make better and positive art education.;미술교육은 인간의 인식 능력을 폭 넓게 하고 생생하게 활성화시켜주며 인간적인 기초를 튼튼히 다지게 해준다. 현대의 미술교육은 어린이들이 조형 학습을 통하여 스스로의 표현에 따르는 경험을 얻게 하고 예술적인 감상 능력을 기르며 더 나아가서는 어린이의 정서 발달, 사회성 발달, 지적 발달 창의성 발달을 바탕으로 한 인간형성 즉, 자아형성을 돕는 교육이다. 그러므로 미술교육의 궁극적인 목표는 전수된 방법이나 기능만을 답습시켜 훌륭한 기능인으로서의 미술가를 양성시키는 것이 아니라 생활에서 가능한 여러가지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갖게 하여 어린이의 능력을 표현활동이라는 창의성을 지닌 조화로운 인간으로 성장시키는데 있다. 이러한 점에서 볼때, 어린이들에게 흥미와 표현 의욕을 유발시켜 표현능력을 길러주고 보다 풍부한 분위기를 조성해 줄 수 있는 미술 활동 영역 중 하나로 꾸미기와 만들기 활동이 있다. 꾸미기와 만들기란 어떠한 목적을 지닌 물건을 실용과 아름다움이 동시에 충족될 어떤 것을 계획하여 꾸미고 만드는 일이다. 이는 아동의 주변에 산재해 있는 재료와 그에 필요한 용구를 이용해서 어린이들의 잠재적 조형성을 그들의 조형 활동에서 얻어진 기능, 형태의 발견을 형태화시키는 과정이다. 어린이들이 만들면서 '형태를 생각해내며' 조형적 특징으로써 '발견' 해내는 조형 활동은 전문 디자이너나 공학자가 중요시하는 '기능적 형태'의 '생산' 이라기 보다는 어린이들의 흥미롭고 즐거운 놀이활동을 통해서 조형성을 발견해내는 창조과정으로서의 의미가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미술 작품의 결과나 기능에 초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미술 활동에 대해 궁극적이고 자율적인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학습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인식되어 그 중 한 방법으로 꾸미기와 만들기 활동을 제시하고 다음과 같은 내용을 연구하였다. 첫째, 어린이들의 발달단계에 따른 미술 표현 특징과 초등학교 미술교육의 목적과 지도방법, 꾸미기와 만들기 활동의 교육적 의의와 가치의 이론적 배경을 밝혔다. 둘째, 꾸미기와 만들기 활동의 프로그램을 11-13세 어린이의 흥미와 능력 수준에 맞게 제시하여 현장 수업을 실시 하였다. 세째, 수업 실시후, 어린이의 조형 활동에 대한 결과를 분석하였다. 네째, 수업 결과를 토대로 표현지도 방법과 그에 따른 교사의 역할을 제시하였다. 연구한 결과, 어린이들의 특성과 흥미에 맞게 구성한 교수 활동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즐겁게 체험하고 표현할 수 있으므로 그들만의 개성적이고 창의적인 세계를 자유롭게 표현하는데 큰 영향을 주었다. 따라서 어린이의 표현을 창의적으로 이끌고, 그들의 생각을 넓히고 경험을 다양하게 하는데 있어 교사의 노력과 역할은 매우 중요하며, 그러기 위해서 첫째, 교사는 따뜻한 사랑이 느껴지는 개방적이고 수용적인 학습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 둘째, 어린이들의 표현의욕을 존중하고 창의성을 고무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주어야 한다. 셋째, 다양하고 새로운 재료를 제시해 주어야한다. 넷째, 창의성 계발과 조화로운 인격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조형활동 프로그램 개발에 끊임없는 노력과 연구자세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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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대학원 > 미술교육전공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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