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 Analysis of Private Equity Funds in Korea and Their Role in the Korean Economy in the Post-Crisis Period

Abstract

본 연구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사모펀드와 사모펀드가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우리에게 대표적으로 알려진 미국계 사모펀드인 론스타의 외환은행 인수와 매각추진, 칼라일의 한미은행 매각과 뉴브릿지의 제일은행 매각등의 예는 투자에 대한 수억원의 차익을 남겼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정부에게 조세납세를 하지 않고 인수과정에서의 풀리지 않는 의혹이 제기되는 등 사모펀드에 관한 많은 시사점을 제시하고 있다. 무분멸하게 유입되는 해외투자자금에 맞서 한국정부가 2004년부터 시행한 간접투자자산운용업법 및 동법 시형령를 통해 국내 사모펀드 추진을 실시하였다. 그로부터2년이 지난 현재 국내사모펀드는 여러가지 평가를 받고 있지만 아직은 해외 사모펀드와 맞서기에는 역부족임은 틀림없다. 본 논문은 먼저 사모펀드에 대한 일반적인 개념정리를 시작으로 하여 사모펀드시장, 아시아 시장 그리고 한국 시장의 흐름을 살펴보았다. 한국 시장을 중점으로 두고 해외 사모펀드와 국내 사모펀드의 투자 경험과 전략, 평가 등을 알아보았다. 그리고 금융시장을 대상으로 해외 사모펀드 유입으로 금융 시장에 가져온 변화를 통해 사모펀드와 경제발전의 관게를 검토하였다. 마지막으로 국내 사모펀드의 현행을 평가합과 더불어 사모펀드를 전략으로 둔 경제 성장이 가능한지의 여부를 판단해보았다. 본 논문은 해외펀드와 국내펀드가 동시에 발전해야함을 제시하고 국내펀드가 한국에서의 자리매김을 하는 동안 외국펀드의 보완 역활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다. 사모펀드는 국경과 운영자가 누구이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것의 시장에서의 활동 및 경제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사모펀드시장 발전을 촉진해야 할 것이다.;My thesis aims to argue that private equity funds play a critical role in Korean economy and that their presence now and in the future is a must and the domestic private equity funds will be complementary to foreign private equity funds, not a substitute at least for the time being. In arguing so, I will look into the financial industry and see how foreign private equity funds have shaped the Korean financial industry. In the past five years or so, Koreans came to be familiar with names such as Carlyle, Newbridge Capital, Lone Star, etc. These are the names of major foreign institutional investment firms that bought out the Korean domestic banks; Koram Bank, Korea First Bank, Korea Exchange Bank. Recently, with the incident of Lone Star scandal disclosed, Korean media have covered extensively on the issues relating to private equity funds. Especially after the scandals involving foreign investors, public discontent about a large volume of foreign private equity funds, mainly in the financial sector, that seem to 'eat and run' once making profits and people have scrutinized investments of this sort with critical eyes. Nevertheless, we should acknowledge the contributions that the foreign private equity funds have played in various sectors of the economy in the post-crisis period. Foreign funds have invested in troubled Korean firms, understanding any risks involved, and successfully turned them around for better. To that end, even if the domestic private equity funds that were set up since 2004 have not yet performed up to the market expectation, we have to understand that they have more roles to play as we expect the growth of M&A market in coming yea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