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문제인식을 위한 표현 연구

Abstract

Every work of art is a son of the times, and sometimes a mother of our feeling. Design is a by product of human life and a power reading dynamically man's life, and thereby should lake a leading role listening and pioneering demands of an ag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let people recognize that environmental pollution is not strange thing from far away, and deliver our will to start environmental movements from this moment based on sufficient concern. To accomplish this purpose, the author of this study investigate(1examples of advertisement and, through computer which has changed modern perspective and sense, tried to preserve the reality of photograph and explore more effective expressions. As a material of expression, polluting factors that can be easily found at home and wantonly disposed cans and milk packs everywhere that can be recycled were used. In this study, not only the existing expressional ways of domestic public or commercial advertisements but also overseas examples of ad. were analyzed, and then actual making of a work with computer using photographs was carried out trying to set aside hackneyed phrases and sentences and to grant reality. The embossing technique we can feel throughout my work was adopted to symbolize polluted, useless things. In contrast with this, the highlighted delicate fish as in a photo symbolizes an outcome by pollutants, and fragments of can and milk pack symbolize the possibility of recycling them as a resource not a mere trash.;"모든 예술작품은 그 시대의 아들이며, 때로는 우리 감정의 어머니이기도 하다" 디자인은 인간 생활의 부산물이며, 인간의 삶을 역동적으로 이끌어 주는 힘이 되는 것으로 시대가 요구하는 것을 들어 주고 앞서 가며 시대를 이끌어 주는 역할을 해야 하는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환경오염이 멀 우리와는 동떨어진 곳에서부터 온 것이 아님을 인식시키고, 인간이 관심만 기울인 다면 지금 순간부터 환경 운동은 시작될 수 있다는 의식을 전달해 보고자 하는 것이다. 광고의 사례를 살펴보고 사진의 사실성을 살리며 현시대의 시각과 감각을 변화시켜 온 컴퓨터를 사용하여 보다 효과적인 표현을 찾아보고자 했다. 표현의 소재로는 각 가정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오염원들과, 주변에 마구 버려져 있지만 재활용이 가능한 캔이나 우유팩을 사용하였다. 국내의 공익 광고 및 기업의 환경 상품 광고 뿐만 아니라 국외의 광고 사례를 통해 기존의 표현방법을 분석한 후, 기존의 상투적인 어구나 문장은 배제하고 표현의 사실성을 부여하기 위하여 사진을 이용한 컴퓨터에서의 제 작업을 시도하였다. 표현 전체에서 느껴지는 embossing 기법은 오염되어버린, 쓸모 없이 되어버린 것을 상징하려 한 것이다. 그와는 상반되게 사진처럼 정교히 두드러진 물고기는 오염원에 의한 결과이고 일부분의 캔, 우유 팩 들은 다시 보면 쓰레기가 아닌 자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상징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