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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또래가 아동의 자아개념 발달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종단적 연구

Title
부모와 또래가 아동의 자아개념 발달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종단적 연구
Other Titles
A longitudinal study of parenting and peer relationship influence on self-concept development of children
Authors
이사라
Issue Date
2001
Department/Major
대학원 가정관리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Doctor
Advisors
박성연
Abstract
본 연구는 한국행동과학 연구소에서 실시된(1981년 3월- 1991년 2월) 종단 연구자료를 이용하여 각 시기별 자아개념의 발달양상을 탐색하였다. 특히 구조방정식 모형을 적용하여 자아개념 발달에 관련된 부모와 또래의 영향이 청소년기 이전과 청소년기에 어떻게 작용하며 연령에 따라 자아개념이 어떤 양상으로 발달해 가는지 분석하였다. 연구는 크게 두 부분으로 이루어졌다. 연구 Ⅰ에서는 자아개념이 각기 다른 발달 시기에 부모와 또래의 관계 속에서 어떻게 발달하고 있는지 파악하였다. 초등학교에서 고등학교까지의 세 연령시점 즉, 초등학교 1학년(만 7세), 초등학교 4학년(만 10세), 고등학교 1학년(만 16세)에서 총 62명(남 29명, 여 33명)을 대상으로 측정된 자아개념과 이와 관련된 부모변인, 또래변인과의 관계를 구조방정식 모형으로 분석하였다. 연구 Ⅱ는, 연구 Ⅰ에서 탐색된 자아개념과 관련변인들의 관계가 본 연구의 분석대상이 되었던 장기종단연구 참가자들의 특성인지, 아니면 자아개념의 일반적 발달 특성을 반영하고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얻어진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아동기에서 청소년기에 걸쳐 부모의 긍정적인 양육방식과 지지적이고 원만한 또래관계는 자아개념과 긍정적인 관련성이 나타났다. 이러한 관계는 연구 Ⅰ과 연구 Ⅱ에서 동일하게 나타났다. 둘째, 자아개념 발달에서 또래의 영향은 청소년기 이전부터 청소년기 중기까지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또래의 영향은 초등학교 1학년인 7세 때와 고등학교 1학년인 16세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부모의 영향은 7세에서는 거의 나타나지 않았고 10세에는 또래의 영향과 비슷하였으나 청소년 중기인 16세에는 그 영향력이 감소되었다. 연구 Ⅱ에서도 부모와 또래의 영향력이 연구 Ⅰ과 비슷한 패턴으로 나타났다. 즉, 부모보다는 또래의 영향이 자아개념발달에 더 크게 작용하고 있었다. 또한, 청소년기 이후 부모와 또래가 자아개념 발달에 미치는 전체적 영향력은 점차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아동기에서 청소년기 전반에 걸쳐 자아개념발달에 영향을 주는 부모와 또래의 영향력은 어느 정도 일정한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었다. 셋째, 자아개념발달은 세 연령시점을 통해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나타내고 있었다. 또한 구조방정식 모형의 세 시점을 분석한 결과 세 시기 모두 동일한 형태의 모형을 유지하고 있음을 볼 때 구조적인 측면에서도 자아개념의 구성체는 안정적인 것으로 보인다. 이상의 결론을 종합하면, 부모의 양육행동 및 또래관계가 아동의 자아개념 발달에 중요한 환경 변인임을 시사하고 있으며, 이러한 결과는 아동기에서 청소년기에 이르는 자아개념발달에 또래변인이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자아의 확립과 자신에 대한 독립성이 증가하면서 청소년 이전시기보다 환경적 변인의 영향을 덜 받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으나 여전히 자아개념 발달에 미치는 부모와 또래의 영향은 어느 정도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와 더불어, 자아개념은 어떤 외부적인 환경적 영향에 관계없이 비교적 안정되게 유지되는 속성을 지니고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장기종단연구에 익숙하지 않고 종단적 자료분석방법이 다양하게 시도되지 않았던 한국의 인간발달연구분야에서 새롭게 시도된 연구로서 구조방정식 모형의 분석을 사용하여 아동기에서 청소년기에 걸친 자아개념 발달에 영향을 주는 부모와 또래변인의 관련성 및 자아개념의 발달적 변화패턴을 살펴보았다는 측면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the developmental patterns of self-concept of pre-adolescents and adolescents by using longitudinal data originated by the Korean Institute for Research in the Behavioral Sciences (KIRBS). Specifically, using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SEM), the effects of parents and peer groups on the stability and change of self-concept across a 9-year-period were examined. The study consisted of two major parts. In study 1, 62 participants (29 boys and 33 girls) from the longitudinal data were examined to identify the relative influence of parents and peers on self-concept across three developmental periods: 1st grade (7 years of age), 4th grade (10 years of age), and 1st year of high school (16 years of age). The purpose of study 2 was to verify the validity of the construct of self-concept of high school students compared to the original longitudinal data. A total of 198 (94 boys and 104 girls) first year high school students participated in this study. For data analysis, Pearson s correlation and SEM were used to explore the fitness of model for the development of self-concept. The major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as anticipated, positive parenting and supportive peer relationships revealed a strong relationship with positive self-concept development. The results in study 1 were found in study 2 as well implying that adequate parenting and favorable peer relationships could be crucial social environmental factors for the development of adolescent self-concept. Second, the influence of peer relationships revealed consistent effects on self-concept from pre-adolescence to mid-adolescence. Specifically, this influence was most evident at 7 years of age and at 16 years of age. However, parental influence was almost non-existent for 7 year olds, equivalent to peer relationships for 10 year olds, and decreased for 16 year olds. These patterns of parenting and peer relationship influence were found to be similar in study 2. In fact, peer relationships had more influence than parenting on self-concept development. This implies that peer relationships are important in self-concept development from childhood to adolescence. On the whole, the parental and peer influence on self-concept gradually decrease in adolescence. Nevertheless, parental and peer influence continue to maintain a certain level of influence from childhood to adolescence. These findings imply that as children get older and begin to establish an identity and develop independence, peer relationships and parenting are less influential on self-concept development among children compared to pre-adolescents. However, again, peer relationships and parenting continue to have a certain level of influence on self-concept development. Third, results showed that the individual differences in self-concept was relatively stable. Results by SEM also revealed same characteristic models and structural continuity of self-concept. That is, the self-concept appears to have stable characteristics regardless of the environmental or time sequence factors. This study was the first attempt in examining self-concept development using longitudinal data in Korea. This study was also able to examine the stability and change of self-concept as a function of parenting and peer relationship influence with SEM. In doing so, this study was able to provide an understanding of developmental change and stability in the self-concept of Korean adolesc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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