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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피동표현의 교수 내용 및 방안 연구

Title
한국어 피동표현의 교수 내용 및 방안 연구
Other Titles
A Scheme for Teaching Korean Passives
Authors
이현진
Issue Date
2001
Department/Major
교육대학원 외국어로서의한국어교육전공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Teaching grammar is treated as an important subject in Korean as a Foreign Language (KFL), but there is little agreement in what is taught at different educational institutions, and in focusing on grammatical forms and rules it fails to offer practical knowledge to Korean language learners. In spite of the fact that great efforts are being made to introduce communicative language teaching methodologies, the form-focused nature of grammar teaching has been criticized. These problems are the same in teaching passives. Thus, this thesis suggests a schema and methodology for teaching passives using the communicative approach. In chapter Ⅱ, Ⅰ first examined the passive form of the verb. Secondly, I examined the form and functions of passive sentences. In general, passive sentences have the function of transmitting information about the passive subject (patient), but, depending on the discursive situation, they can also have empathetic and polite functions. Next, I examined the selection and arrangement of passive forms in the textbooks of important educational institutions in order to determine how passives are actually being taught in KFL. It was found that, although all institutions deal with the derivative passive ('-i-,' '-hi-,' '-ri-,' '-gi-'), not as much attention is given to the 'doeda' passive, the '-eo/ajida' passive and the '-ge doeda' passive. In chapter Ⅲ, I suggested a grammar teaching methodology based on consciousness-raising and a task-based model in order to achieve meaning-focused instruction. Meaning-focused instruction begins with the premise that learners acquire grammar naturally in the process of communication and thus centers on communicative tasks. Using the grammar teaching methodology based on consciousness-raising, learners notice grammar items through language input and form their own theories about grammar. They then test, modify, and supplement these theories. This thesis asserts that the teaching of Korean grammar must be focused on meaning, suggesting the above methodology and model in order to achieve this goal. In chapter Ⅳ, I applied the above procedure to suggest two plans for teaching the 'doeda' passive and the '-eo/ajida' passive, and the '-ge doeda' passive. The former deals with the function of transmitting information about the passive subject (patient), while the latter deals with polite function. This thesis comprehensively describes the form, meaning, and function of the passives necessary for a communicative approach to grammar teaching. Also, by introducing the concept of consciousness-raking and the task-based model, I suggested a meaning-focused teaching methodology for Korean grammar.;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에서는 문법 교육이 매우 중요하게 다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교육 기관 간에 교수 내용의 통일성이 결여되어 있으며 문법적 형태와 규칙에 치중하여 학습자들의 의사소통에 유용한 지식을 제공하는 데 부족하다는 점에서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방법적인 측면에 있어서도 매우 형태 중심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문법 교육의 내용적, 방법적 문제점은 피동표현의 교수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따라서 본 논문은 의사소통접근을 위한 피동표현의 교수 내용과 방법을 제안하고자 했다. Ⅱ장에서는 한국어 문법 교육에 있어서 피동표현의 교수 범위를 어휘적 피동, 통사적 피동, 파생적 피동으로 확정하고, 피동표현의 교수 내용을 검토했다. 먼저 피동표현의 각 형식인 어휘적 피동 '되다', '받다', '당하다'와 통사적 피동 '-어/아지다', 파생적 피동, 통사적 피동 '-게 되다'에 대한 교수 내용을 살펴보았다. 둘째로, 피동표현의 기능을 고찰했다. 피동표현은 일반적으로 피동주어에 대한 정보를 객관적으로 전달하는 기능을 하는데, 담화 상황에 따라 감정이입을 통한 청자의 공감 유발이나 상황 의존적 의미를 통한 부담줄이기의 기능을 하기도 한다. 다음으로는 한국어 교육 현장에서 피동표현이 어떻게 교수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주요 교육 기관별 교재를 대상으로 피동표현 항목의 선정과 배열을 검토했다. 분석 결과, 파생적 피동은 모든 기관에서 다루어지고 있으나 사용 빈도가 높은 어휘적 피동과 통사적 피동 '-어/아지다', '-게 되다' 피동은 소홀히 다루어지고 있음을 보았으며, 이에 이들에 대한 교육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기능적 측면에 있어서는, 기능에 대한 교수가 고려된 경우 피동주어에 대한 객관적 정보 전달은 다루어지고 있으나, 청자의 공감 유발이나 부담줄이기 기능은 없었으며, 기능적 측면에 대한 교수가 보다 강화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Ⅲ장에서는 피동표현의 교수방법의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면서 의미 중심적 교수를 위한 의식상향에 기초한 문법교수의 방법과 과제중심 모형의 문법교수 절차를 제안했다. 의미 중심적 교수는 의사소통 활동의 과정에서 학습자가 자연스럽게 문법을 습득한다는 가정에서 출발하므로, 의사소통적 과제를 중심으로 교수가 이루어진다. 의식상향에 기초한 문법교수는 과제를 수행하면서 얻어진 언어 입력을 통해 학습자가 문법 항목을 발견하여 가설을 세우고, 그 가설을 검증하고 수정·보완해 나가는 습득 과정에 따라 진행된다. 따라서 학습자가 학습의 주체가 되며 교사는 학습자들이 문법 항목을 발견하고 가설을 정교화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본고에서는 한국어 문법 교육이 의미 중심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의식상향 활동과 과제중심 모형을 바탕으로 피동표현의 교수 절차를 마련하였다. Ⅳ장에서는 이러한 의식상향에 기초한 과제 중심적 문법 교수의 절차에 따라 실제적 교수 방안을 제시하였다. 먼저, 피동표현의 형식과 함께 기본적 기능을 발견하기 위한 교수를 구성하였으며, 다음으로는 피동표현의 형식과 기능에 대한 확장 복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재발견을 위한 교수를 구성했다. 이를 위해서 첫째, 어휘적 피동과 통사적 피동 '-어/아지다' 형식과 객관적 정보 전달의 기능에 대한 교수안을 제시했으며 둘째, 통사적 피동 '-게 되다' 형식과 부담줄이기 기능에 대한 교수안을 제시했다. 본 논문은 피동표현에 대한 화용론적 이론의 부족으로 피동표현의 용법을 체계화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으나, 의사소통적 문법교수를 위해 피동표현의 형식은 물론, 의미와 기능을 종합적으로 서술함으로써 한국어 교육문법의 서술방향을 제안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고 할 수 있다. 또한 피동표현의 교수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과정에서 의식상향의 개념과 과제중심 모형을 도입하였는데, 이로써 의미 중심적 교수를 위한 한국어 문법교수의 방법론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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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대학원 > 외국어로서의한국어교육전공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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