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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외국의 문학작품에 나타난 장애인에 대한 의식 비교연구

Title
한국과 외국의 문학작품에 나타난 장애인에 대한 의식 비교연구
Other Titles
(A) Comparative study of the view toward the handicapped in Korean literature and foreign literature
Authors
김소량
Issue Date
1991
Department/Major
대학원 특수교육학과
Keywords
한국외국장애인문학작품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장애인에 대한 인식태도는 한 사회가 장애인을 위한 여러 대책을 실시하는 토대가 된다. 그러나 실천적, 기술적 측면에서 아무리 장애인에 대한 대책이 잘 이루어진 경우일지라도 장애인이 존엄한 한 인격체로서 인식되는 가운데 정상인과의 인간적인 교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장애인복지는 이루어졌다고 할 수 없다. 왜냐하면 인간은 혼자 살 수 없는 사회적 존재이므로, 장애인을 사회로 복귀시켜 사회의 일원으로 떳떳한 삶을 영위하며 자아실현을 할 수 있도록 사회통합을 이룩하는 것이 장애인복지의 궁극적인 목표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불행히도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의 문제는 현대사회에서도 남아 있다. 따라서 일반사회인의 장애인에 대한 가치의식 변화에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장애인에 대한 일반인들의 의식 수준이 어떠한 가를 파악해야 한다. 그런데 사회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수준이 높으면 높을수록 장애인이 그 사회에 통합, 적응해 나가기가 용이해질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문학작품(소설, 희곡, 시)을 대상으로 문학작품 속에서 장애인이 한 인간으로서 가지는 욕구가 어느 단계까지 충족되어지고 있는가 하는 적응형태를 살펴봄으로써 한국사회의 장애인에 대한 의식수준이 어떠한가를 파악하되, 외국 여러나라의 문학작품들과 비교하여 한국사회의 장애인관이 변화되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하는 데 일조가 될 수 있는 기초적인 성격을 띠고 시도되었다. 이를 위해서 사용한 분석도구는 여러 적응 요인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놓은 Maslow의 욕구위계 개념이었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다. ① 생리적 욕구 한국문학작품속의 장애인들은 강자인 건강한 대다수 사람들 중심의 사회에서 기본적인 생리적 욕구조차도 충족시키지 못하여 생존권마저도 위협받으며 생활하는 존재들이다. 외국문학작품의 경우 장애인들은 한국작품의 인물들만큼 극도의 궁핍한 상황에 처해있지는 않았다. ② 안전의 욕구 한국문학의 경우 장애인들은 대부분 구걸 혹은 무직이거나 단순 노동직에 종사하고 있다. 외국문학의 경우 무직이나 단순노동에서부터 전문직종인 의사, 화가, 작가, 전문경영직인 회사사장까지 다양했다. ③ 소속감과 사랑의 욕구 한국작품의 경우 장애인에 대한 정상인들의 편견과 부정적인 태도로 몇편을 제외하고는 소속감과 사랑의 욕구가 좌절되는 경향이 강했다. 외국작품의 경우 이 욕구가 좌절되는 예들도 있었으나, 이 욕구가 충분히 만족되는 경우 장애인이 도리어 인간 소외에 대한 구원자로서 등장하는 낭만적이고 미화된 시각도 자주 나타난다. ④ 존경의 욕구 한국작품의 경우 대부분 생리적욕구나 소속감 및 사랑의 욕구수준에서 고통을 받고있는 상황일뿐 존경의 욕구까지 수준이 상승한 경우는 찾아보기 힘들었다. 외국작품의 경우 장애인들이 정상인들보다 더 강한 의지로 적극적으로 이 욕구충족을 위해 노력하는 불굴의 모습들을 보인다. ⑤ 자아실현의 욕구 한국작품에서 장애인이 욕구위계의 최고단계인 자아실현을 이루는 인물로 등장하는 경우는 분석대상작품들가운데 1 편만을 발견할 수 있었을뿐 드물었다. 외국작품의 경우 장애인이 자기희생을 하는 구원자로 등장하거나, 적극적으로 자기의 잠재능력을 발휘하여 자아실현을 이루고 있다. 본 연구 결과를 종합해 볼 때 한국 문학작품들은 장애인과 정상인 사이의 유사점보다는 차이점을 부각시켜 장애인물들은 Maslow의 결핍동기화되어 있는 인물들로서, 사회의 부적(負的)존재이거나 잉여인간으로 등장하는 빈도가 높아 장애인에 대한 사고의 획일성과 폐쇄성을 드러냈다. 이에 반해 외국문학작품의 경우 장애에 대한 부정적인 관점도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이에 머무르지 않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해도가 매우 개방적이고 다양하여 장애를 인간의 보편적인 속성으로까지 일반화시켜 장애인과 정상인은 질적으로 서로 다르지 않다는 시각이 제기되었으며, 뿐만아니라 장애인들이 현대사회의 병리를 해결할 수 있는 자질을 갖춘 구원자적인 존재로 부각되기도 하였다.;The correct understanding of the handicapped forms the foundation for the handicapped we1fare work. Unfortunately, however, the prejudice and discrimination against the handicapped still subsist in Korea. So value judgement on the handicapped should be changed.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ind out the Korean view toward the handicapped by investigating the adaptation pattern of the handicapped- to what extent the needs of the handicapped characters in Korean literature(novel, play, and poem)have been gratified. And this study compared the Korean literature with foreign literature with the intention of contributing to decide on the future course of Korean view toward the handicapped. The needs of the handicapped characters in Korean and foreign literature were divided into the physiological needs, the safety needs, the belongingness and love needs. the esteem needs, and the need for self-actualization according to Maslow's hierarchy of needs. The results are as follows: ① the physiological needs In Korean literature, the handicapped were chronically and extremely hungry and wretched being whose right to live was menaced. In foreign literature, the handicapped suffered from less dire poverty than the handicapped in Korean literature. ② the safety needs In Korean literature, most of the handicapped were unemployed, or unsettled with the job, or engaged in manual labor. In foreign literature, every career was open to the handicapped-for example, manual labor, doctor, artist, novelist. politician, and the president of a company. ③ the belongingness and love needs In Korean literature, with a few exception the handicapped's need for belongingness and love had a marked tendency to being thwarted because of prejudice and negative attitude toward them. In foreign literature there were also instances in which the handicapped's need for the belongingness and love had been unsatisfied. But in case that this need had been satisfied, the romantic and beautified view toward the handicapped-they showed up as rescuer who helped people overcome the feelings of alienation, aloneness, and strangeness-appeared. ④ the esteem needs In Korean literature, there were few works in which the handicapped had been dominated and their behavior organized by a need for esteem. In foreign literature the handicapped were very active and aggressive in pursuing the saisfaction of the esteem need. ⑤ the need for self-actualization In Korean literature, there were also few works where the handicapped became actualized in what they was potentially. In foreign literature, the handicapped had for human beings a deep feeling of sympathy and affection. Because of this they had a genuine desire to help the human race and sacrificed not only their personal interest but also their life for public good. In some cases they ware true to their own nature, and were doing what they, individually, were fitted for, and so their desire for self-fulfillment were satisfi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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