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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재해석에 관한 표현연구

Title
일상의 재해석에 관한 표현연구
Other Titles
Study of depiction for reconstruction of daily life : Through imagination and memory
Authors
진정미
Issue Date
2006
Department/Major
디자인대학원 정보디자인전공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디자인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오병권
Abstract
예술이란 작가의 자기표현이다. 사물의 재현이 아닌 새로운 시각과 관점으로 느낀 자신만의 독특한 이미지를 표현하는 것이다. 작가의 내면이 반영된 작품이 감상자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킬 때 진정한 의미가 주어진다. 논문을 준비하면서 ‘나’라는 존재를 잘 드러낼 수 있는 것들에 대한 고민의 연속이었다. 타인을 통해 보여지는 나는 사회적 관습과 형식속에 갇혀있다. 어른이 되어가며 나의 의지에 따라 행 할 수 있는 것들이 늘어난 만큼 그에 따른 사회적인 역할과 의무 또한 늘어나게 되었다. 때로는 마음속과는 전혀 다른 말과 행동으로 자괴감에 빠지기도하고, 치열해진 삶의 무게로 인해 답답한 일상에 대한 일탈을 꿈꾸기도한다. 이러한 ‘나’에 대한 탐구로 시작된 연구는 답답하고, 무겁게만 느껴지는 표피적인 일상안에 삶의 근원적인 의미가 담겨있음을 깨닫게 된 것이다. 일상에서 우리는 무수히 많은 사람을 만나고, 사람들과의 소통속에서 즐거움을 얻기도하고, 때로는 좌절과 괴로움을 느끼기도한다. 그러나 일상을 치열함, 산만함등 표피적인 면이 아닌, 그 속에 감춰졌던 나의 바램, 꿈, 추억등을 통해 들여다본 일상은 더 이상 구태의연하게 치부해버렸던 일상이 아니다. 어릴적 어느 봄날 오후 소파에서 나도 모르게 잠들기 전 느껴던 몽환적이면서 말로 형언하기 힘든 그 짧았던 순간의 기억은 2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내가 봄을 기다리게 된 이유가 되었다. 일상에서 스치듯 지나간 그때의 기억이 내 삶에 또 다른 의미가 되었다. 과거는 단순히 지나간 지점으로써 정지해 있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순간과 마주침으로써 과거에서 현재, 미래의 나의 모습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이다. 서랍 깊숙이 넣어두었던 빛 바랜 사진 속의 순간은 멈춰져 있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순간과의 마주침을 통해 끊임없이 진행되는 시간 속에 존재하게 된다. 우리가 흔히 일상적인 대화에서 말하는 상상은 현실에서 일어나기 힘든 불가능한 것들을 의미한다. 그것을 실현시키기 위한 실재적 수단을 동원하는 것이 아니다. 어떠한 목표와 동기가 없는 상상 그 자체로써 어린아이와 같은 순수한 마음의 상태인 것이다. 하지만, 자유로운 상상이라는 것이 반드시 현실과의 단절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안으로 들어가 현실과 이성에 은폐되어 있던 것을 불러일으키는 것이다. 이렇게 기억과 상상에 의해 재해석된 일상은 과거에서 현재,미래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에너지를 가져다 주는 근원이 되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일상을 재해석함에 있어 가장 일반적이면서도 개인적인 공간인 ‘나의 방’을 통해 그 의미가 퇴색되어진 일상을 새롭게 조명해봄으로써 삶의 근원적 즐거움이 되는 곳이 늘 우리와 함께 있음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음한다.;Art is an expression of an author's idea. It's not a revival of things but a depiction of the author's new angle on things. An author's work has the true sense of the word if it evokes an appreciator's sympathy. While I was preparing this essay, I always worried about how I could express myself. I was confined in a form and custom as people see me. As I grow older, my responsibility of social life is increasing. Sometimes I fall into a sense of shame and I dream a breakaway from the heavy daily life. By reflecting myself, finally I'd like to know that reflecting myself includes the root of life. We meet a lot of people in our daily life and get pleased or discouraged through life days. However my dream and memory are not remained as it was before like the surface of keen competition. When I was a child, on a beautiful day I was dreamlike and indefinable feeling in a short time. This is the reason why I long for every spring. A grazed memory became an another meaning of my life. Although the time passes, it's not standstill, but rather when I face the new thing, the past affects my present and future. A faded picture in the drawer is not standstill, either when I face the new thing, it becomes alive and affects now. When we talk about our future, it's not going to be happen as a real. We can't do anything to make it real. Dreaming itself is not achieving but a pure desire. However free imagination doesn't a cut off the reality but enters to a daily life and arouses suppressed things. Therefore reconstructed daily life by memory and imagination are a root of energy to us. This study re-illuminates the daily routine through 'My room' and taking this opportunity I expect to understand that the root of pleasure is always with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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